-
“김정은, 비자금 3조~5조원 중국·러시아 등에 숨겨놨다”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는 최소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중앙포토]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
-
[양선희의 시시각각] 유령기업 대주주인 청와대 수석
양선희논설위원요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에서 유독 눈길이 간 대목이 있다. 그의 가족기업이라는 (주)정강이다. 부동산 투자·임대 등을 하는 부동산업체다. 형태는 법인인데 사무
-
유병언 측근 수상한 보험료 120억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인 한국제약 전 대표 김혜경(52·여·미국 도피 중)씨가 수년간 120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3년 전 대부분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
-
인맥·재산 쌓아둔 파리로 … 유씨 일가 헤쳐모이려 했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망명을 시도했던 나라는 프랑스였다. 검찰은 유 회장의 매제로 체코 대사를 지낸 오갑렬(60) 외교통상부 대사가 유 회장의 해외 망명 시도에 관여한
-
[J Report] 검은돈 봉쇄냐 생활의 불편이냐
대한민국 금융 질서를 한순간에 뒤바꾸어 놓았던 금융실명제가 12일로 도입된 지 20년을 맞았다. 때맞춰 이제는 법을 손볼 때가 됐다는 ‘보완론’도 나온다. 핵심은 ‘차명(借名) 거
-
[비즈 칼럼] 조세피난처 은닉 자산규모, 세계 3위
김승열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KAIST 겸직 교수최근 조세피난처가 이래저래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내에선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를 만든 한국인들의
-
[사설] 대기업 오너의 탈세와 재산 도피, 철저히 수사해야
어제와 그제, 대기업 오너의 도덕성과 불법을 의심케 하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어제는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이 245명이라면서
-
탈세·돈세탁 위해 외국인으로 위장한 국내 자금
스위스 비밀계좌를 통해 국내 증시에 편법 투자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은 머리 외국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래는 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지금은 외국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6)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tax haven)가 나라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의 케이맨제도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고객 정보가 담긴 CD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
-
盧씨 부정축재 사건-김옥숙씨 소환되면
검찰이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동생 재우(載愚)씨를 불러 조사한데 이어 부인 김옥숙(金玉淑)씨등 직계가족 소환조사까지 거론하자 연희동은 올것이 왔다는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인 분위
-
盧씨 비자금 파문-전문가가 본 수법
노태우 전대통령측이 시중은행 차명계좌로만 비자금을 관리해왔을까.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으로 확인된 수백억원대 계좌가 속속 밝혀지면서 그 규모및 조성 경위 못지않게 또다른 관리 루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