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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들은 ‘방콕’ 휴가 중
왼쪽부터 이재용, 정몽구, 구본무. ‘휴가 반납, 정상 출근’.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한 ‘7말 8초’에 접어들었지만 주요 대기업 총수는 휴식 없이 일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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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 맡은 금호타이어 질책한 박삼구
박삼구 회장그룹 총수는 직접 주재하는 임원 전략회의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잘 하는 계열사에 대한 격려부터 한 뒤, 위기를 강조하더라도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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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500년 가려면 체질 바꿔라"
“금호가 500년을 가려면 체질을 바꿔야 한다.”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7일 경기도 용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임원 전략경영세미나’에서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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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쌀은 왜 맛이 없을까? 햇반 탄생스토리 들어보니..
배지영 기자의 '한국인이 사랑한 식품 BEST50' ①햇반 1990년대 후반, 자취생들에게는 신기루 같은 즉석식품이 등장했다. 바로 ‘햇반’이다. 혼자 사는 사람은 한번 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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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본질 바꿔야 산다" 비장한 재계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업의 본질을 바꿔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을미년 첫 출근 날 쏟아진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의 일성은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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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동차·석유화학 반색 … 정유 “실낱 희망 사라져”
압달라 엘 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각료회의 직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산유량(하루 평균 3000만 배럴)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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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아버지가 준 독수리·부엉이 조각상 보며 가르침 새겨”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10일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국내 최초로 나일론실을 양산하면서 섬유산업을 개척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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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퍼맨 … 다친 채 승객 탈출 도와
미국 WSB-TV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벤저민 레비의 치료받는 모습.아시아나 항공기(OZ214) 착륙 사고 때 갈비뼈를 다친 30대 미국 남성이 고통을 참으며 다른 승객들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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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내는 기업이 행복? ... 행복한 기업이 이익 낸다
직원 24명의 소프트웨어업체 제니퍼소프트는 근무환경 개선의 위력을 요즘 톡톡히 실감한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있는 사옥에는 수영장과 북카페·텃밭을 마련했다. 출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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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영’못하면 GDP 10% 날린다
국내 업계에 이상기온 비상이 걸렸다. 조선·철강업계는 점심시간 연장 등 기온별 근로지침 매뉴얼을 가동 했고, 의류업체는 아예 봄·가을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기업마다 날씨 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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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2조2826억 外
기업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2조2826억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에 총 107만2679대를 팔아 매출 20조1649억원, 영업이익 2조282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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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161곳 공시규정 위반
161개 대기업 계열사가 공시 규정을 위반해 모두 2억38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기업집단에 소속된 284개 회사를 조사한 결과 161개사가 공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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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칸 인화성 물질 400㎏ … 아시아나 18년 무사고 깨져
인양되는 ‘색동 날개’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 화물기가 추락한 제주시 서쪽 107㎞ 해상에서 28일 제주해경이 항공기 잔해를 수거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윤영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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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 부산저축 고비 때마다 등장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10일 KTB자산운용과 이 회사 장인환(52) 대표가 부산저축은행의 고비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한 배경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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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롯데 “위기는 기회…공격 경영” 현대중·한진 “안정적 경영 우선”
대기업들은 올해 대체로 장사를 잘했다.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곳도 여럿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완연히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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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글로벌 민·관 공조 발동 걸렸다
“세계 유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사상 초유의 모임이다. 이번 대회가 성공해 G20과 연계한 행사로 제도화되기를 기대한다.”(피터 브라벡 네슬레 회장) 외국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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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10대 그룹 이름과 로고의 의미
‘10대 그룹’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순위는 자산총액으로 매깁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순위가 기준이 됩니다. 대부분 각종 상품과 언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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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신성장·사업다각화 … 재계‘공격경영’준비 중
국내 30대 그룹의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과 투자 확대 추세는 ‘내년도 경영계획 기본 방향’을 보면 잘 읽을 수 있다. 포스코의 경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을 내년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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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통역이 경기를 지배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SK 가토 투수코치(가운데)가 마운드에 올라 위기에 빠진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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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통역이 경기를 지배하다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SK 가토 투수코치(가운데)가 마운드에 올라 위기에 빠진 선발투수 게리 글로버(왼쪽 둘째)에게 일본어로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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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그래픽 르포 ⑤ 항공기 안전 정비, 24시간이 모자란다
올 5월 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던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등 228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추락 사고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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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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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항공업종의 회계 특수성 인정해 달라
▶뉴스 분석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가까이를 맡았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지난해 한때 부채비율이 1500%로 치솟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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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행정은 원칙이 중요 … 정치가 끼어들면 관둔다 그랬지
노무현 정부에서 세 사람이 노동부장관을 지냈다. 권기홍·김대환·이상수씨다. 이들 중 노동계의 퇴진운동 대상이 됐던 사람은 김대환 전 장관뿐이다. 그가 장관에 임명됐을 때 노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