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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여러 유언비어로 박 대통령 모독하고 조롱해선 안돼"
친박실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리사욕을 챙기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싶다"며 박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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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최고위원의 황당 반발에…박지원 “고맙다. 탄핵안 의결되겠다”
사진=뉴시스“당내 대통령 탄핵 찬성 의원수는 30명 뿐”이라는 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의 반발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박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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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이제 저점을 찍을 때가 됐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지난 한 달 사이 국민들 마음은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바닥 멘탈’ 상태가 됐습니다. 이제 그 저점을 찍을 때가 됐습니다. 오늘 특검 후보자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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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운명 결정 짓는 D데이…야권, 내달 2일 의견 접근
━ 최순실 국정 농단 빨라지는 탄핵 시계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 둘째)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과 새해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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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각각 탄핵 초안에 ‘제3자 뇌물죄’포함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이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각각 마련했다. 3당은 초안을 토대로 야당 단일안을 29일 완성하고 30일 탄핵 발의 시기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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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친박’마저…“박 대통령, 정국 해법 국회에 맡겨달라”
━ 최순실 국정 농단 친박들 명예퇴진 건의 파장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지난 2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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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가보지 않은 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봉준 투쟁단’은 양재IC에서 멈췄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광화문, 시민항쟁단은 청운동에서 막혔다. 청와대가 코앞이었다. 관군과 항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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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중진들, 박 대통령에 ‘명예퇴진’ 건의키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중진 의원들이 28일 박 대통령에게 ‘명예퇴진’을 직접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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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만의 변심… 김무성 "박근혜 지키겠다" 발언 재조명
사진=뉴시스‘돌아선 팬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한때 친박계 핵심인사였던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28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게 제일 후회된다”고 발언하면서 그의 ‘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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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윤리위 심사 앞두고 친박계 방해 공작 주장 나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안 심사를 하루 앞두고 친박계가 윤리위원들을 상대로 방해 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 새누리당 비박계 관계자들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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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추진 세력 끌어모아 反문재인 연대 나선다
탄핵정국 속에서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12월 초 탄핵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가 이를 인용할 경우 이르면 내년 여름께 조기 대선이 치러질 수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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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늘어가는 비박 … 2004년 민주당의 모습 데자뷔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전체 의원 271명 중 19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왼쪽) 25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계의 집단 불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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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늘어가는 비박 … 2004년 민주당의 모습 데자뷔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전체 의원 271명 중 19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왼쪽) 25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계의 집단 불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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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추진 세력 끌어모아 反문재인 연대 나선다
탄핵정국 속에서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12월 초 탄핵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가 이를 인용할 경우 이르면 내년 여름께 조기 대선이 치러질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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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절대친박’ 반전 노리는데 탄핵연대는 분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다시 150만 개의 촛불이 켜진다. 시민단체 연합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5일 “내일 서울에만 150만 명, 지방을 포함하면 20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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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 대거 빠진 반토막 의총…김무성·나경원 “탄핵하고 개헌도 하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25일 국회 예결위장에서 열렸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개회에 앞서 이야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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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비문 ‘탄핵 이후’ 동상이몽…“호헌파·개헌파 나뉠 것”
━ 최순실 국정 농단 결론 못 낸 민주당 의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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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2명 퇴임 땐 불리…야당, 내달 9일 탄핵 마지노선
━ 최순실 국정 농단 탄핵 이것이 궁금하다 야권이 “(탄핵안을) 이르면 2일, 늦어도 9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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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측에 직격탄 “탄핵 부결 원하나? 처칠도 스탈린과 손잡았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에 직격탄을 날렸다. “탄핵 발의 등의 과정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구걸할 필요 없다”는 문 전 대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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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탄핵 반대한다던 정진석…몇 시간만에 “탄핵 반대 아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늦어도 12월 9일까지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야 3당의 방침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가 당내 비박계 의원들이 반발하자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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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상시국회의 “탄핵안 찬성 여당 의원 최소 40명”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대변인 역할을 하는 황영철 의원은 25일 “탄핵안에 찬성하겠다는 의원 숫자가 4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오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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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5일 오전 의원총회…분당 촉발될까 주목
새누리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의원총회를 연다. 이번 의원총회는 새누리당 분당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비상대책위원장 선출 등 친박계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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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미용, 김무성 부역”…되레 걸림돌 되는 추미애
━ 최순실 국정 농단 여야 당 대표 거친 입 국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추 대표. [사진 김현동 기자]제1야당 대표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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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수를 판 유다 되라는 거냐” 역대급 버티기에 당내 “이성 잃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24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에) 탄핵 표를 구걸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해 “예수 팔아 먹는 유다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