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 김용환이 건넨 500만원
“밤에 잠이 잘 안 온다.” 1997년 12월 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측근에게 털어놨다는 이 말은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 “경제 현안 보고를 받고 보니 위기가 생각보다 더 심각
-
“박근혜·정몽준·이재오·김문수 당 대표 선거 다 출마하게 하자”
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 위원장, 원유철 위원, 정진섭 당정책위부
-
“앞줄 후보 유리한 로또선거 개선을”
6·2 지방선거가 끝난 뒤 한나라당에선 뭔가 결정할 일만 생기면 김무성(사진) 원내대표를 찾는다. 정몽준 대표가 사퇴한 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 직함까지 맡고 있다. 한나라당이 생긴
-
청와대와 소장파 사이 … ‘김무성의 정치’
6·2 지방선거가 끝난 뒤 한나라당에선 뭔가 결정할 일만 생기면 김무성(사진) 원내대표를 찾는다. 정몽준 대표가 사퇴한 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 직함까지 맡고 있다. 한나라당이 생
-
김근태 "독배 마셔도 폭탄주로 마셔"
열린우리당 사수파 모임인 ‘혁신운동본부’ 소속 당원들이 28일 당사 주차장에서 결속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고 있다. 행사 끝 무렵 많은 참석자가 자리를 떠나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
열린우리당 사학법 딜레마
"종교계를 잡으려니 전통적 지지층이 흔들리고, 지지층을 지키자니 종교계와 등을 돌려야 하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열린우리당 핵심 관계자) 열린우리당이 '사립학교법 딜레마'에
-
친노 진영 "10일 전국 당원대회" 김근태 측 "설문조사 일단 연기"
열린우리당 친노(親노무현) 진영의 총공세에 지도부가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당초 지도부는 정계개편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이번 주 중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밤 비상대책위에
-
"정치 개입 안 한다더니 스스로 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左)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오종택 기자열린우리당이 다시 술렁거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4일 '당원들에게 드리는 편지'에서
-
與, 대선보다 2008 총선이 더 큰 관심?
여당의 분열 양상이 파장 분위기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하다고 조선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여당 한 중진 의원의 말을 빌어 "여당 의원들이 정권 재창출보다 국회의원 한 번 더
-
민주당 "노무현 기획 돌발 이벤트"
노무현 대통령이 DJ의 동교동 자택을 방문한 데 대해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당은 3당 3색의 반응을 내놓았다. ◆ "정계개편 노선이 다르다"=문병호 의원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노
-
인천 남동을 열린우리당 '충격의 3위'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中)이 김한길 원내대표(右),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25일 밤 영등포당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재.보궐 선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차갑
-
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
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
노 대통령 "중요 인사 당 지도부와 상의"
노무현 대통령은 6일 후임 법무부 장관 임명 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많은 말을 쏟아냈다. '인사권'이 대통령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권력이라며 당이 이를 존중해 달라고 했다. 대
-
열린우리 '김병준 부총리' 수용했지만 …
결국 열린우리당이 '김병준 교육 부총리'를 수용했다. 3일 청와대의 개각 발표 5시간 전에 지도부가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그 입장은 어디까지나 '결과'로서다. 흔쾌한
-
'책임감' 화두로 종일 고민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회 이용희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비대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정 의원, 이 위원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