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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안팎에서 '두 개의 전쟁' … 박영선 정면돌파 나설 듯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와 정책조정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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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다들 독배 마시라고 하니 마시고 죽겠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기 때문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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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두환이 준 6억원 어디에 썼나봤더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98년 정치권 입문 후 단 한 번도 보좌진을 교체하지 않았다. 27일 임명한 대통령직인수위원 상당수는 대선 선대위 출신이다. 대선 선대위 실무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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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또 쓰는’ 스타일 비슷…‘밀봉 인선’은 딴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해 11월 14일 모습.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 옆 기념공원, 선친의 추모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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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 정세균·원혜영 거론
민주통합당이 당대표 격인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놓고 또다시 깊은 고민에 들어갔다. 당초 신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으나 박기춘 신임 원내대표가 “겸임키로 했던 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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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 누가 맡나 … 의총 정족수 모자라 24일 재개
민주통합당이 21일로 리더십 공백 상황을 맞았다. 이해찬 전 대표 등 최고위원 전원이 이미 사퇴한 상태에서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용섭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까지 당직을 내놓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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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안철수는 ‘간철수’, 지금이 지지율 최고치"
[사진=JTBC 제공]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친박 핵심,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을 만났다. 정권 재창출의 예감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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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수가 룰에 맞춰야지 …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강원도 원주 자유시장을 방문하자 상인들이 몰려들어 악수를 청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23일 김문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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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17일 항소심선 어떤 판결 받을까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곽 교육감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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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서 박근혜와 안철수 또는 문재인 대결"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최근 새누리당 비대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만났다. 사퇴 배경에 대해 “할 일을 다 해서 나왔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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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 후보 베스트 없어, 박근혜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대 총선 공천은 유난히 후유증이 크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이 21일 ‘부실 공천’을 들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더니 다음 날엔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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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례대표 논란 … 국민배심원단 “이봉화 부적격”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4·11 총선 중앙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20일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유등시장 내 한 한약재상가에 들러 황기를 살펴보고 있다. [진주=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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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향' 떠난 박근혜, 비례대표 배수진 치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4·11 총선 지역구 불출마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앞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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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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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풍의 추억’… 제주서 경선 시작
민주통합당은 28일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제주에서 시작했다. ‘노풍(盧風·노무현 바람)’이 일어났던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추억’ 때문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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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비대위’, 중요한 건 내용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본인을 포함해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비대위)를 출범시켰다. 그가 일주일 이상 심사숙고한 끝에 선정한 비대위원들은 저마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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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비대위원 이준석"안철수,재론 여지없이…"
20대 벤처사업가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27일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나라당이 27일 발표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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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또 당 해체론 … 수도권 이명박 직계 10명 ‘총대’
한나라당에서 ‘당 해체→재창당론’이 다시 불거졌다. 중립 성향의 권영진 의원이 지난달 25일 “중도개혁 신당의 길로 가야 한다”고 한 지 열하루 만이다. 당 해체론이 또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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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표+여론조사’… 신주류가 뒤집었다
한나라당 제11차 전국위원회 회의가 7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방식인 1인2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줄 왼쪽부터 정진석 청와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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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과 소설가협회
소설가 황순원의 1970년대 모습 1975년 정기총회가 끝나고 ‘조연현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등 표면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으나 문인협회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문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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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충격 가시기도 전에 … 공황에 빠진 통합신당파
'통합신당'을 추진하려던 열린우리당에 '법원발(發) 쓰나미'가 덮쳤다. 서울 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판사 박정헌)는 19일 열린우리당 당 사수파가 당을 상대로 제출한 당헌 개정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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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사상 최대… DJ 정부땐 405명 → 현 정부 들어 531명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은 15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비서실은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조직을 개편, 국민의 정부 시절에 비해 비서실 정원이 100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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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깰 힘조차 없다"
26일 오전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김근태 의장은 또다시 참패로 드러난 재.보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 말마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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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바로서려면] 하. 견제 없는 공룡조직
실태는 정권 초엔 해외 파트 강화 하다 보면 국내 파트 의존 문민정부 이후 정권은 모두 출범 초기에 '정보기관 슬림화'를 외쳤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국정원(안기부) 조직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