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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참외' 사상 최대 5000억 매출, 잘 먹힌 비결은?
경북 성주군 백진면 한 시설하우스에서 농민 한모(70)씨가 수확한 참외를 경운기에 싣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성주군 성산리에서 참외 농사를 5년째 짓고 있는 신정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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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파파야·륙지봉 … 이색과일, 혼족·욜로족 사로잡다
1인 가구와 욜로(YOLO)족은 요즘 한국 사회를 읽는 키워드다.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딱 한 번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욜로족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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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재충전한 천안 개구리참외
직산읍 김인숙씨가 개구리 참외를 따고 있다. 개구리참외는 일반 참외보다 탄수화물·칼슘 함량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울퉁불퉁한 모양에 껍질 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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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혼족ㆍ욜로족 사로잡은 이색 과일들
1인 가구와 욜로(YOLO)족은 요즘 한국 사회를 읽는 키워드다.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딱 한 번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욜로족은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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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울퉁불퉁한 모양에 검푸른 색의 천안 개구리참외를 아시나요.
울퉁불퉁한 모양에 껍질 색은 검푸르고 줄무늬가 있다. 마치 생김새가 개구리를 쏙 빼닮았다. 충남 천안의 특산품인 개구리참외가 그렇다. 껍질이 개구리 모양처럼 생겨 이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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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60명 안동 구담마을에 다방 15개 성업중인 이유는
구담리(九潭里). 경북도청이 이전한 안동시 풍천면에 속한 못이 아홉 곳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도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이웃이다. 이곳을 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요즘 자주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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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 팜’ 확산에 팔 걷어붙여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신음하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 팜이 확산되고 있다. 농작물의 생산량 증대와 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효과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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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깊어진 공공갈등을 어찌할까
경주·영광 방폐장 부지, 상주 사드배치 지역여론 갈등 심화… 설득 대신 보상지원으로 무마하려는 일방적 행정은 주민 반발만 키워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우리 사회 갈등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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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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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참외 명장 1호’ 박진순 “참외 농사는 노란 예술작품 만드는 과정”
경상북도 성주군의 봄은 샛노랗다. 성주의 들판을 뒤덮은 수만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참외 때문이다. 성주는 국내 최대 참외 산지다. 성주군의 42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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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퍼스트펭귄] 참외 명장의 비밀 병기…25년 쌓인 영농일지 데이터
2016 퍼스트펭귄 ④ 경북 성주 ‘참외 대통령’ 박진순씨| 성장 속도·병충해·강수량까지 예측땅 습도 일정하게 유지 기술도 개발연 70t 생산, 작년 매출 2억5000만원이마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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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의 스마트 팜 확대 정책, 2017년까지 비닐하우스 4000㏊ 축산농가 700호 추가 보급
국내 농업환경은 고령화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은 2000년 21.7%에서 2014년 39.1%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 비중이 올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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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비닐하우스 4000㏊ 축산농가 700호 추가 보급
국내 농업환경은 고령화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은 2000년 21.7%에서 2014년 39.1%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 비중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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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 달린 택시, 멋진 소파로 변했네
택시기사 김영귀씨의 그랜저로 미술가 칸이 만든 소파. 오랜 시간 주인을 위해 달려온 낡은 자동차가 반듯한 예술품으로 재생됐다. [사진 현대자동차]택시기사 김영귀(66)씨는 3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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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외 작년에 다 팔아" 값 폭락 걱정없는 농가들
성주가야산공동체 박재원 대표가 수확한 참외를 들고 있다. [성주가야산공동체]농산물 가격폭락에 많은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있지만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농가도 있다. 경북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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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2주만 수확 … 일찍 온 더위로 올핸 더 달콤하죠
홍병기 수신멜론농촌지도자회장이 부인과 함께 수확한 멜론을 포장하고 있다. 천안시 수신면 농가 86곳은 멜론 재배로 연간 35억여원의 수입을 올린다. 사진=채원상 기자어느 해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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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식습관이 삶을 바꾼다 제철 먹거리
제철 먹거리를 통해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겨울철 대표 해산물인 굴·매생이·대구와 채소인 무·우엉·콜라비 등으로 건강한 겨울 식단을 꾸며보자. 새해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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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2모작 과일이다? (O) 가장 맛있는 수박은 요즘 나오는 1모작이다? (O)
경남 함안군 월촌리의 비닐하우스에서 박분연 광일영농조합법인 대표(왼쪽)와 신현우 이마트 바이어가 함께 수박의 당도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16일 경남 함안군 월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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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참외, 5월이 제철
참외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여름방학? 원두막? 모두 옛날얘기가 됐습니다. 요즘 참외는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생산합니다. 주산지는 경북 성주지요. 5000여 농가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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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았던 가을비, 남해 시금치 69% 망쳤다
“ 90%가 말라죽어 부도 직전입니다.” 경남 남해군 서면 유포리에서 시금치 1만6500㎡(약 5000평)를 재배하는 서석주(60)씨의 말이다. 서씨는 지난해 시금치 재배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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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르포]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첫 삽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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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릴 일 너무 서둘러, 단계 공사로 시행착오 줄였어야”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국장도 “낙동강 본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는 원래부터 거의 없었다”며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가 줄었다고 하는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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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급 텃밭 가꾸는 검사들 “농사에서 수사 배워요”
송인택 포항지청장(왼쪽)과 데이비드 콜리어 한동대 로스쿨 교수(가운데), 그의 아들 조사이아(6)가 포항지청 옆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뒤로 검찰청 직원 전도환(45·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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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래서 심었더니 헐값... 관료는 현장 모르고 농민만 골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배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마친 농부가 땅바닥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최근 배추 가격이 폭락하자 농부들이 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