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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어묵으로 둔갑…멸종위기 고래고기 4.6t 밀수입한 업자 구속
압수한 고래고기 모습. 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국제 거래가 금지된 고래고기 4.6t을 밀수입한 6명을 검거하고 주범인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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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길이만 3m···태국서 5000년 전 추정 '고래 뼈' 발견됐다
태국에서 3000~5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 뼈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과거를 들여다볼 창"이 나왔다며 흥분하고 있다. 태국 해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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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80만원, 울산 1억…같은 밍크고래인데 몸값 다른 이유
지난 5일 울진 앞바다에서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 그물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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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밍크고래인데 거제 80만원 울산선 1억···'껍질'이 갈랐다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지난 5일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연합뉴스] 지난 5일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 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각각 한 마리씩 잡혔다. 이 중 한 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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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고래고기와 동해 바다
지금은 값비싼 음식이지만 한때 서민들이 즐겨 먹은 고래고기. [사진 박정배] 고래고기는 비싸다. 지난해 말 울산 장생포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1억2800만원에 경매됐다. 1㎏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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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 제주 고래의 운명…’밍크’면 팔고 ‘참’이면 못판다 왜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항에서 15.5m 길이 대형 고래의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40㎞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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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발견된 대형고래…길이만 아파트 5층 높이
밍크고래로 추정되는 대형고래가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한림항에서 발견됐다. 몸길이 15.5m, 무게 약 12t에 달해 크레인으로 옮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뉴시스] 제주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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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사, 아베 겨냥해 “일본 고래잡이는 정치 선거용”
일본이 지난 1일부터 고래잡이를 재개했다. 31년 만이다. 올 연말까지 밍크고래와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등 모두 383마리의 고래를 잡을 예정이다. 이미 밍크고래 두 마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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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밥이 아니네'…사람 삼키려다 뱉어낸 고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한 다이버가 고래이게 먹힐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앙포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한 다이버가 고래한테 먹힐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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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멸치고래’, 여수 앞바다에서 첫 혼획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멸치고래.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고흥 선적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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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필수 코스 된 민속자연사박물관, 3300만 명 찾았다
이달 초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제주 전통어선 ‘테우’ 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 제주도에 있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전국 341개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누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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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13m 고래 뼈 보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속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전경. [사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관광에 나선 이들이 정말 제주도를 알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정답에 가깝다. 이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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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로또’ 고래 미스터리 … 그물에 걸린 건 80, 팔린 건 240마리
한국에서 고래가 하루 몇 마리 잡힐까.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상업 포경을 금지한 뒤로 한국에서도 고래 포획을 할 수 없다. 그물에 우연히 걸리는 혼획만 예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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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집채만 한 고래 사체…주민들 악취에 고통 호소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의 소렌토 근교 다이아몬드 베이 해변에 지난달 27일 길이 14m의 초대형 브라이드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흘러왔다. 호주 지역 당국은 고래 사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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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 앞바다 고래떼
울산 앞바다 고래떼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열리고 있는 울산 앞바다 9마일과 11마일 해상에서 각각 참돌고래 수백 마리가 무리지어 유영하는 것이 13일 중앙일보.경상일보 합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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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박물관 개관
고래를 주제로 한 국내 첫 고래박물관이 울산 장생포에서 31일 문을 연다. 매암동 장생포해양공원내 2000평 부지에 연건평 790평의 4층 규모이다. 남구청은 이날 오전 어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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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사과합시다
며칠 전 출근길 시내버스에서의 일이다. 요즘 버스가 으레 그렇듯 그다지 붐비지는 않았다. 몇 정류장 지났을 때 교복 차림의 여고생들이 우르르 버스에 올랐다. 여학생들로 갑자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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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근의 여름나기 편지] 고래들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 바다에 고래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동해에 고래들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진짜 고래는 아닙니다. 돌고래(Dolphin)와 상괭이(Porpoise) 들입니다.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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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고래잡이' 싸움
고래잡이(捕鯨)를 둘러싼 미국과 일본의 싸움이 시작됐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30일 야나이 슌지(柳井俊二) 주미대사를 국무부로 불러 일본이 북태평양에서 실시 중인 과학연구 목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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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고래잡이 제동
생태정보 수집과 연구를 목표로 두달간 북태평양에서 1백60여마리 고래를 잡기 위해 29일 일본 정부 소유 포경선이 출항하자 미국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라며 통상제재 발동 등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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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포경 계속하면 통상제재"
고래잡이가 미국과 일본 사이의 새로운 통상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에 과학연구 목적의 포경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