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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아내를 유혹했어요"
토고전이 끝난 뒤 경기장 근처의 한 카페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티셔츠를 펼쳐들고 활짝 웃고 있는 독일인 슈나이더(右).비비안 부부. [프랑크푸르트=홍은아 통신원] 월드컵이 주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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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 입은 일본·중국인들 한국 응원석 앉아 경기 관람
한국 응원단에 섞여 붉은 티셔츠를 입고 한국-토고전을 관전한 일본.중국인이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짝퉁' 붉은 악마라고나 할까. 일본인 중엔 J-리그팀의 붉은색 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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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호 북한 조평통 국장 " … "
14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한 북한 대표단의 안경호 조평통 서기국장(右)과 김영대 민화협 회장이 평양에서 준비해 온 붉은색 꽃다발을 헌화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남한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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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나는 '한국인표 원조 거리응원' 프랑크푸르트를 사로잡다
붉은색 상의를 입은 한국 응원단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에서 토고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온통 붉은 물결이었다.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끝난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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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도 사찰도 목 쉬었다
서울 조계사에서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고전이 벌어진 13일 엄숙하던 교회.사찰에서는 승리의 함성이 퍼져 울렸다. 서울 장안동 성당에는 신자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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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교민들도 한마음 응원
교민들도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토고와의 경기가 열린 프랑크푸르트의 교민들은 13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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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선배는 황금발" 부평고 후배들 열띤 응원
"황금발을 가진 우리 선배가 골을 넣을 줄 알았습니다." 인천시 부평고 출신인 이천수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500여 명이 모인 부평고등학교 대강당에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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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뿔' 응원도구로 최고 인기
"대한민국 이겨라". 응원에는 남녀노소도 없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도(왼쪽), 아리따운 아가씨도(오른쪽) 한마음으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뉴시스 택시기사 한상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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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 이모저모
○…한국-토고의 경기에 앞서 양국 국가 연주 시간에 애국가가 두 차례나 울려퍼지는 촌극이 빚어졌다.먼저 애국가가 울린 뒤 토고의 국가가 연주될 차례였는데 다시 애국가가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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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선글라스 챙기자
지난 일요일 오전 6시. 반포에 사는 김재형(48)씨는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겨 가방을 꾸렸다. 전날 회식에서 마신 술도 채 깨지 않은데다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그리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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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선글라스 챙기자
스코어 관리도 좋지만 피부와 눈 건강도 챙기세요 - 골프장에서의 건강관리, 피부와 눈 지난 일요일 오전 6시. 반포에 사는 김재형(48)씨는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겨 가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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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꼭 16강에" … 월드컵 마케팅도 조마조마
오늘이다. 2006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 거리는 이미 후끈 달아올랐다. 응원 열기만 놓고 본다면 이번 월드컵도 서울에서 열린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그 붉은 물결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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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뛴다" … 설레는 잉글랜드
루니가 훈련에 앞서 공을 다루며 몸을 풀고 있다. [바덴바덴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과연 40년 만에 월드컵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까. 잉글랜드는 1966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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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용인 에버랜드 신규 유스호스텔을 개장 外
■ 용인 에버랜드가 기존의 통나무집 '홈브리지 캐빈 호스텔' 아래 쪽에 신규 유스호스텔을 개장했다. 신규 개장한 객실은 모두 74개며 대부분 13평이다. 에버랜드 장미원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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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은 붉은 함성
서울시청 앞 광장이 또 한번 붉은 물결로 넘실댔다. 4일 밤 2만여 명의 시민이 대형 전광판을 보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연합뉴스] 4일(한국시간) 벌어진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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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함께멋내요] 머리에 힘 주고 그 대 ~ 나의 챔피언 ♬
D-7. 독일 월드컵 개막이 코앞이네요. 우리 선수들을 신나게 응원할 준비는 다 되셨나요? 새빨간 티셔츠에 큼직한 태극기. 이제 거리로 뛰어나가 붉은 악마가 되는 일만 남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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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전자 초콜릿∥출시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kr, www.cyon.co.kr)는 싸이언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군인 블랙라벨(Black Label)시리즈 초콜릿폰의 후속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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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품 이번엔 뭐가 뜨려나
회사원 박태훈(32.서울 사당동)씨는 최근 42인치 PDP TV를 샀다. 기존 TV도 볼 만했지만 큰 화면으로 박진감 넘치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싶어서다. 그는 "붉은 악마 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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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올라선 기아 "상위권 가자"
야구에서도 '붉은 6월'이 다가온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 KIA(4위)와 SK(5위). 0.5게임 차로 얽혀 있는 두 팀이 5월을 어떻게 마감하고 6월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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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축구] 밤샘 응원 직장인을 위한 제안
"월드컵 경기는 여럿이 봐야 재밌다. 거리나 호프집 등에서 밤샘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직장인 열 명 중 여섯(남성 63%, 여성 64%)은 이번 2006 월드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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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총력전 … 278㎞ 이동 강금실 vs 달리기 인사 오세훈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신촌 이화여대 앞에서 대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사당동 태평백화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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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 1만여 명 다함께 꼭짓점 댄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26일 서울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거리 곳곳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울려퍼졌다. 서울광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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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들 더 터프하고 더 섹시하게
월드컵 관련 패션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02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그저 집에 있는 빨간 옷을 들고 나오거나, 길거리에서 급하게 아무 티셔츠나 사 입었다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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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로 개성공단 홍보
가슴에 붉은 빛 김일성 배지(초상 휘장)를 보기 전에는 그녀가 북한 여성임을 알아차릴 수 없다. 정장 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세련된 외모도 그렇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 때문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