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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美에 중재 요청 안 했다…‘글로벌 호구’될 일 있나”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1] 김현종 국가안보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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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시절 중국 아니다"…中, 역사 끄집어내 미국 경고
━ 중국, "홍콩 시위 배후는 미국" 연일 강조 인민일보는 10일 웨이보에 ’중국은 이미 1842년의 중국이 아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미국을 향해 홍콩 시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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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 맞은 대통령, ‘최고 선수’로 외교안보 진용 꾸려야
━ 한반도 지정학과 지도자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사방에서 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앞뒤 분간이 힘들다. 한반도 지각 변동 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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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민족주의와 포퓰리즘 앞에 자유주의 세계질서 무너진다
━ 저무는 미국 중심 국제질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길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70여 년, 짧게는 탈(脫)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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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일 안보조약 불평등" 뒤통수···아베 죽을맛
"아베 총리에게도 일방적인 조약을 바꿔야 한다고 반 년동안 이야기 해왔다. 그도 알고 있고, (개정에)이론이 없을 것이다." G20 정상회의 폐막일인 6월 29일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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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압력 안 된다" VS "정보 공유 어렵다" 사이에 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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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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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875년 운양호사건 연상시키는 한·일 초계기 갈등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정치학 일본 초계기가 다시 저공비행을 하고 한국 국방부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일본 측은 저공비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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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문화탐색] 옥류관 냉면에서 배우는 용산공원 조성법
서현 건축가·한양대 교수 냉면이 뜨거웠다. 멀다고 하면 안 될 곳에서 가져온 냉면이 불을 지폈다. 은거 암약하던 냉면교도들이 열혈 궐기하였고 경향 강토에 냉면 열국지가 일익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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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천대 받는 아동권, 가난한 아이들은 이중의 고통 받아
━ 살 만한 세상 “아동권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요.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어요.”(중2 A양) “직업 체험 그런 거 안 해봤어요. 우리 집은 그런 거 못해요. 장래 희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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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가족주의 나라" 송영길은 왜 논란을 자초했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워싱턴 주미대사관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다. [워싱턴 방송촬영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왜 휘발성이 높은 북한 이슈에서 논란을 자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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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책기조 찬반 토론장으로 변한 뉴욕 국정감사장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가 지나치게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과속하는 중이다.”(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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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곳곳에 허점인 9·19 군사합의, 투명성과 검증 보완해야
━ 역사적 사례로 본 군비통제 성공과 실패 지난달 남북 국방부 장관이 서명한 ‘9·19 군사합의’는 곳곳에 허점과 불씨를 안고 있는 위험한 약속이다.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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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日, 과거 죄악 반성·사죄해야”…북일 정상화 조건?
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과거 죄악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 글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중앙포토]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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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태영호 공사가 풀어준 아홉 가지 궁금증
장세정 논설위원 태영호(56)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한 강연에서 “여기 와서 보니 한국 사회에는 ‘두 개의 북한’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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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풍운아 료마 묘역 ‘교토의 야스쿠니’로 변해
━ 메이지 유신 150주년 현장을 가다 ‘지방 야스쿠니’의 하나인 교토 료젠 호국신사의 입구. ‘메이지 유신 풍운아’인 료마의 묘지와 태평양전쟁 전범의 무죄를 주장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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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인은 왜 시안서 자부심 찾고 뤄양서 기도하나
중국의 미래를 보려면 중국 역사의 심장부인 역대 도읍을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중국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한다는 중국몽(中國夢) 달성을 위해 세계의 정점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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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륜 5.18 배후 美 물러가라"··· 대놓고 욕 못하자 돌려치는 北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둔 실무협상이 뉴욕ㆍ판문점ㆍ싱가포르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북한 관영매체들은 미국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자제하고 있다. 대신 한국을 언급하며 미국을 비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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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킬러 핵잠수함 공개한 시진핑,대만 해협서 무력시위 명령
“강력한 해군 건설 임무가 지금처럼 절박했던 적이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절실하다’는 용어를 동원하며 해군력 강화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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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도 능력인가…친구를 내무·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최후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멕시코의 활동가들이 지난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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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친구내각’ 무능·부패 29대 하딩, 최악 미 대통령 오명
━ 트럼프 취임 1년 … 나라 망친 역대 미국 리더들 지난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범을 무시한 튀는 언행으로 벌써부터 ‘최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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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위험수위 이른 전문가 홀대 풍조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전문가 족속은 끔찍해(The experts are terribl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작년 유세 기간 중 입버릇처럼 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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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현종의 '벼랑끝 전술' "FTA, 미국이 수용 불가 요구 갖고 오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
김현종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 “한국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미국이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 한ㆍ미FTA가 파기될 수도 있음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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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화두로 떠오른 한미 FTA 개정협상, 야당 총공세에 난감한 민주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發) ‘한ㆍ미 FTA 개정 협상’이 현실화되면서 민주당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야당이 “아마추어 정부”(자유한국당), “대통령이 사과해야”(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