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급' 미모 과시하던 여성운동가, 결혼거부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은 세계 모든 여성의 오랜 숙원이다. 아직도 “여성은 남자의 반”이란 주장을 펴는 나라가 지구상에 있기는 하다. 하지
-
긴 머리 짧은 치마, 아름다운 ‘미즈’
여권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은 세계 모든 여성의 오랜 숙원이다. 아직도 “여성은 남자의 반”이란 주장을 펴는 나라가 지구상에 있기는 하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세계 각지에서
-
우리 동호회 好好 주부 친목카페 ‘파크리오맘’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파크리오맘 회원들. 운영자 임유화(가운데)씨와 나눔음악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중창팀이 아파트 광장에 모였다.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것
-
[우리 동네 이 사람] 택시기사 최문호씨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죠. 앞으로도 계속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난 1일 현충사에서 만난 최문호(63) 택시기사는
-
“사회 환원” 삼성SDI·바이오기업들도 장터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삼성SDI 울산사업장의 본관 로비에는 10일부터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임직원 기증품들이 수북이 쌓이고 있다. 핸드백·고급양주·선글라스·선풍기·양
-
품질명장을 만나다 ④ 삼양밀맥스 아산공장 박근용씨
품질명장제도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뽑는다. 장인정신이 투철함을 인정받아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큰 상이다
-
“먹고 잘 곳 없어 시작한 코미디,어이구야~ 나라에서 훈장도 주네요”
1 22일 임희춘씨가 수상하는 보관문화훈장 관련기사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것들 대한노인복지후원회 사무실은 지하철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18일 오전, 나무 현판이 달린
-
소설은 내가 만든 집 … 쓸 때에만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올해 황순원문학상은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선택을 했다. 역량 있는 중견작가 이승우(51)씨에게 상을 안겼다. 지난해 수상자 박민규는 소설은 물론 튀는 행동으로 인기가 높다. 그는 시
-
천안·아산 외고·자율고 입시전형 분석 ② 충남외고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형 사립고 등의 학생선발 방식이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바뀐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학교 밖 스펙’을 갖춘
-
[j Special] 가왕 조용필 j에게 흉금 없이 터놓다
지난 5일 가왕(歌王) 조용필(60)의 히트곡 ‘친구여’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울려퍼졌다. 고립된 삶을 사는 소록도 주민들에게 조용필은
-
록 펠러는 면피용, 빌 게이츠는 돈 낼 때부터 사회적 책임 따져
“그의 인생은 단 두 장면뿐이다. 미친 듯이 돈을 모으고 미친 듯이 기부하는.”미국 월가의 역사가들이 조지 피바디(1795~1869년)의 일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미국 최초
-
대표 루키 20 [11] 국민은행
KBN. 국민은행의 사내 방송이다. 행원이 주인공이 돼 만든다. 입사하기도 전 방송에 세 번 출연한 사람이 있다. 경기도 부천 범박동지점 신입사원 노현우(26)씨다. 그는 입사 전
-
“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
"시사 프로 맡으니 예민한게 많지?" "정치인들 너무 칭찬만 받으려해"
열아홉 나이부터 코미디를 시작해 어느덧 방송생활 27년이 되어가는 김미화 씨. 잠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외도 아닌 외도’를 하고 있지만 코미디에 대한 그의 열정은 후배들 못지
-
히딩크 경호한 그녀, 연매출 40억 사장됐다
지난 달,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한국 축구 멘토의 방한에 수많은 취재진과 사람들이
-
[기능인 성공시대] 남재원 골드&해시계 사장
남재원 대표는 요즘도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매장의 좁은 수리 공간에서 하루의 절반 가까이를 보낸다. 그는 “고장난 시계가 돌아갈 때의 쾌감은 산 정상에 올라 함성을 지를 때의 기
-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조영남 분단에 대한 생각과 심지어 조정래에 대한 평가도 20년 전과 너무 달라진 것 같은데, 시대가 흐르면서 분단에 대한 개념이 바뀌는 겁니까? 아니면 인간의 망각증을 찬양해야
-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9일 공개된 정조의 비밀서신 299통을 영인·탈초·번역·주해하는 작업이 숨가쁘다. 서신의 내용 전체 공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본지는 ‘정조대왕 서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
-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지난 9일 조선 22대 왕 정조가 쓴 비밀 어찰 299통이 대거 공개됐다.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다. 심환지는 정조의 개혁정치에 저항했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
-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영수 포섭 위한 고육책 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
길게 누운 노을 보며 시인이 말했다 "술 마시러 가자"
흔치 않은 일몰 사진을 잡았다. 날이 맑았고, 수평선을 가리는 해무도 없었다. 수면 위로 해 그림자가 옅게 비친다. 간조 때여서 그림자가 길게 퍼지진 않았지만 여하튼 귀한 장면이
-
교복 물려주기 운동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캠페인이 학교현장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번지기 시작한 교복 물려 주기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운동은 학생들
-
9인조 ‘직밴’ 홍대클럽에 선다
일주일의 시작은 일요일일까, 월요일일까? 아침마다 교통지옥을 뚫고 일터로 나가는 직장인에게 답은 월요일이다. 그럼 주말은 피곤함을 털어 버리는 날일까,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
9인조 ‘직밴’ 홍대클럽에 선다
안국동에 위치한 작은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기념촬영을 한 모비션 멤버들 관련기사 모비션 멤버는 누구? 토요일 오후 2시. 장소는 서울 안국동 현대 사옥 뒷골목에 있는 작은 스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