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고조선 때부터 피고 또 핀 ‘나라꽃’ 무궁화,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애국가’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가사에 나오는 무궁화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하지만 산림청이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
조국 아들 인턴발급 뒤 靑으로…'법조 유시민' 최강욱 누구?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왼쪽)과 최강욱 변호사(오른쪽). [사진 트위터, 페이스북 캡처] 검찰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조모(23)씨를 위해 최강욱(51) 청와대
-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후손 "한국인들,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이위종 열사의 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모스크바대 역사학부 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한인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
-
‘노동운동가’ 출신 노회찬, 노동자와 서민 대변한 진보 아이콘
4일 오후 오일장이 열린 충북 충주시 연수동 연원시장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충주시의원 선거 사선거구에 출마한 채선병 후보 지원 유세 후 채소를 팔러 나온 상인을 만나 대화
-
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미하일 페트라셉스키(1821~1866)의 초상화. 작가 미상 도스토옙스키의 삶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을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페트라셉스키 서클’ 사건이 될 것이다. 이
-
[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
[광복 70년 특별기획│사후 70년 윤동주 정신을 다시 본다] 판결문에 드러난 윤동주의 민족의식
[월간중앙] 서정의 시학은 치열한 저항의 사상을 품고 있었다. 그의 ‘독립운동’ 사실을 심각하게 의심했던 한때의 흐름은 무지와 오류의 소산이었다.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초상은 일제의
-
[권석천의 시시각각] 검찰 개혁은 실패한다
권석천논설위원 제목이 불온하다고?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거 아니냐고? 6월 국회에서 검찰 개혁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찰도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
北은 스탈린주의 기괴한 변종, 빨리 자본주의 하게 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혁명적 마르크시즘을 주창하는 오세철(68·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경영대학에서 기업 경영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아이러
-
北은 스탈린주의 기괴한 변종, 빨리 자본주의 하게 해야
혁명적 마르크시즘을 주창하는 오세철(68·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경영대학에서 기업 경영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아이러니다. 자본주의 첨병을 꿈꾸는 젊은이
-
[BOOK책갈피] 북송 재일교포 9만명 … 일본은 그들을 ‘추방’했다
북한행 엑서더스 테사 모리스 - 스즈키 지음 한철호 옮김, 책과함께, 446쪽, 1만8000원 남쪽에서는 ‘북송’이라 부른다. 북쪽에서는 ‘귀국’이라고 한다. 1959년 말부터 8
-
[어린이BOOK] ‘우리말을 가장 잘 담은 그릇’ 한글이 있어 자랑스러워~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남경완 글, 정성화 그림, 책읽는곰 33쪽, 9500원, 유아∼초등 저학년 한글 창제의 원리와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쓴 그림책이다. 한글
-
첫 비밀 해제된 공안문서 단독 입수
10월 유신 이후 대학가에선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공안당국은 비밀문서에 나타난 것처럼 학생시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가의 유신반대 운동
-
[송호근칼럼] 김승규 국정원장의 정치 삼중주
김승규 국정원장이 간첩단 사건을 발표하고 즉시 사표를 제출했다. 국정원장이 간첩단과 목숨을 바꾼 것이다. 예전 같으면, 고정간첩이나 무장간첩단 체포는 국정원장에게 훈장을 안겨 주는
-
정규웅씨, 문인들 일화모음집 '글동네에서 생긴일'
"휴학계를 내고 귀향하지 않을 수 없었던,가장 우울했던 시기에 가장 순수한 슬픔만을 가지고 쓴 '무진기행' " (김승옥). "상황이 압력을 행사해 오지 않으면 문학은 도대체 무엇과
-
서울경찰청장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치안수장.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안녕과 질서유지라는 막중하고도 신성한책임을 떠맡고 있는 자리. 그래서 전국 15만 경
-
원본만 감정… 증거채택 가능/필적감정 어떻게 하나
◎1백배까지 확대 서체특성 관찰/결국 육안으로 가려 오판의 소지 분신자살한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필적을 놓고 검찰과 전민련간에 대필·자필공방전이 계속 되면서 필적감정에 초
-
한국 독립운동사 자료 특별 전
올해로 개교 92주년을 맞은 숭실대가 개교기념행사로 19일까지 대학박물관에서「독립운동사 자료 특별 전」을 열고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1운동 당시의 태극기·안중근 의사의 엽서·명
-
"기사크기·취급방법까지 간섭"|국회 「언론청문회」지상중계
5공화국 기간 중 언기법 제정 및 보도 지침 등 광범위한 언론정책전반에 관해 질문 공세를 편 12일의 국회문공위 청문회는『말』지를 발간, 보도지침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한 김
-
"경찰이 사회단체 해산 명령할 수 있나"
▲이택돈 의원(신민)=민통련이 미등록 사회 단체인지는 모르나 이 같은 이유로는 5만원 미만의 과태료만을 부과할 수 있을 뿐이다. 해산 명령의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민추협 한광옥
-
대학에 나붙은 북한 선전벽보
서울대의 학생전용 게시판에 나붙은 괴 벽보는 우리 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내용은 북한의 내각기관지「민주조선」의 5일자 신문에 보도된 대남 선전문구를 가감이나 수정
-
한국외교 행낭 LA에서 도난
【로스앤젤레스=김정식 현지판 편집장】한국 외무부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 영사관으로 보낸 외교행낭 1개가 지난14일 하오1시30분(현지시간)이를 운반하던 총 영사관측의 부주의로 도
-
입씨름은 많았어도「명언」은 귀했던 한해 말로 본 83년의 정치|「통곡의 바다」…「장명동 사건」…「괴문서」…
정치가 곧「말」이라는 말처럼 정가의 한해는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난다. 연초의 각당 전당대회에서부터 연말의 선거무드에 이르기까지 올해따라 말은 유난히 많았지만 허다했던 대사건들에 비
-
잃어버린 36년불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3·1운동(4)
○…3·1운동의 전위는 학생들이었다. 학생운동의 중심은 YMCA의 박희도, 세브란스병원의 이갑성등과 이들과 연결되어있던 연회전문 김원벽, 보성전문 강기덕, 보성출신인 주익, 경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