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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조현민 소환, 40년 전 오늘도 대한항공 1면에
2018년 5월 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소환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왼쪽 사진)와 40년 전인 1978년 5월 1일 대한항공 기장 석방 소식을 알린 중앙일보 1면 지면.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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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범인신원·납치동기등 "미스터리"|피납 소여객기에 얽힌 몇 가지 의문점
소련안토노프-24 여객기의중공피랍사건은 중공과 소련측의 공식발표에도 불구하고아직도 많은 미스터리에 싸여있다. 원래 공산권의 항공기사고는 진상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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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기 한국납치 기도|북한 가던중…중공에 불시착
【북경AP·UPI=본사특약】지난 19일 소련 시베리아에서 중공을 거쳐 북한으로 가던 소련여객기를 납치한 소련인 납치범들은 이 비행기를 한국쪽으로 비행하도록 기도했었다고 한 중공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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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국군 최신병기의 위용
건국36주년. 일제 38식. 99식 장총으로 창군되었던 우리 국군은 이제 우리손으로 만든 탱크와 구축함, F-5F 「제공호」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지를 지키고 있다. 7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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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피납사건 일지
▲83년 5월 5일-중국 민항소속 트라이던트 여객기 1대(기장 왕이헌)가 승객 96명, 승무원 9명을 태운 채 휴전선을 넘어 중부전선 ○○기지에 불시착, 승객 중 탁장인(3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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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민항 총국장 심도, 평양방문
【서울=내외】지난해5월 중공여객기 불시착사건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바 있는 중공 민용항공총국장 심도일행이 지난 19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북괴 보도들이 20일 전했으나 방북목적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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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피납사건 일지
▲83년5월5일=중국민 항소속트라이던트여객기 1대(기장 왕이헌)가 승객 96명, 승무원 9명을 태운채 휴전선을 넘어 중부전선 ○○기지에 불시착, 승객중 탁장인(36)등 6명이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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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외교관 미망명 요청
【시카고AP=연합】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뉴욕의 케네디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미팬암항공사소속 보잉747제트여객기가 25일하오3시(현지시간) 탑승객중 한 중공외교관의 정치적 망명요청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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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한 태도
우리정부가 중공의 미그-21조종사 손천근에게 자유중국망명을 허용키로 결정한 것은 망명 조종사의 자유의사를 존중한다는 일반적인 국제관례에 따른 것으로 사건의 깔끔한 처리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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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주최할 자격있나
중공이 유엔산하 비문기구의회의를 열면서 그 전문기구의 정회원인 한국대표의 참가를 거부한 것은 한마디로 언어도단이다. 중공의 그런 처사는 우선 국제관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중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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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민간단체 회의에
◇수유지(수유지 )주한 자유중국대사는 9일상오 중공여객기불시착 사건이후 처음으로 호텔신라에서 열린 한중 양국민간단체대표회의에 참석, 양측대표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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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인들, 안내 맡았던 기업들 열띤 홍보전|여성62%가 생리휴가 제대로 못 받아|재산세 인상 추궁 야의원들 맥풀려|자유중국변호사 방한에 지레짐작 만발
○…중공 피납여객기 불시착과 송환과정에서 피납승객과 협상대표단의 숙박, 관광안내를 맡은 국내 일부 기업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기업이미지와 제품선전에 안간힘을 다해 기업홍보전의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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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여객기 북경 귀한|「불시착 충격」씻고 "안녕 한국"
중공 민항소속 피납여객기 트라이던트기가 18일 상오 10시 김포공항을 떠나 중공으로 돌아갔다. 지난5일 하오 2시10분 중부전선 ○○기지에 불시착했던 피납여객기는 착륙 2백9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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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비정치교류 기대
이범석 외무장관은 16일 『중공이 우리나라 국호를 중공여객기 송환과정에서 사용했다해서 우리나라를 묵시적으로 승인했다고 간주하기는 어렵지만 국교가 없는 상황에서 국호를 정식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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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 인심만 쓴 건 아닌지
○…중공 여객기 사건을 다룬 16일의 국회 외무위는 이번 사건에 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외무위 소속의원 전원이 출석해 14명이 질문에 나서 저녁도 거른 채 밤 8시 50분까지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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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
만주의 심양은 이래저래 우리와 인연이 깊은 곳인가 보다. 심양에서 상해로 가던 중공 여객기가 한국에 불시착한 사건으로 이 도시가 최근 우리의 관심을 일깨운바 있다. 그러나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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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무씨|"납치범 아닌 자유 찾은 의사로 대접을"
한성화교협회장 ▲1930년 5월19일 중국 산동성 복산현 출생 ▲복산 충심중학교 졸업 ▲1947년 산동성에서 탈출, 인천에 정착 ▲복영무역공사 근무 ▲명정산업 대표 ▲요식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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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여객기장 귀국회견|"납치범 조종 간섭해 위험한 고비 많았다."
【북경 AP=연합】 한국에 불시착했던 피납중공여객기의 기장 왕이헌은 13일 납치 주모자 탁장인이 비행항로에 계속 간섭하여 여러 차례 여객기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중공 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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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운영 제도 소위 7인으로 구성
국회는 13일 상오 운영위를 열어 국제운영제도 연구 7인 소위 (위원장 윤석정 의원 내정)를 구성했다. 소위 구성과 함께 현재 활동중인 국회법 개정심사 소위는 해체됐다. 국회운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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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서독지가 내다본 한·중공관계
【북경 로이터=연합】한국과 중공은 한국에 불시착한 중공여객기의 공중 납치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교섭을 가졌으나 이것이 양국의 외교적 해빙으로 발전할 것 같지는 않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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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보고 없었다 불만
11일 열린 여야총무회담에서 이동진 국민총무는 『중공여객기의 불시착 사건이 우리의 국위선양에 도움은 됐지만 정부가 좋은 일을 하면서 국회에는 아무런 보고조차 없었다』고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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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호칭
「대한민국」, 「한국」, 「한국당국」, 「한국측」. 마치 칠면조의 목덜미라도 보는 것 같다. 이번 중공 민항 대표들이 우리나라를 부른 호칭들이다. 여객기가 불시착한 비상시부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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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의 득과 실보다는 "무형의 실리"가 더 크다|한-중공 교보과정과 손익계산서 정치부 기자 방담
-4차례의 본 회담과 6차례의 실무회담을 거쳐 사건발생 엿새만에 10일 중공승객·승무원들이 자기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의 교섭과정, 양국관계의 장래 등에 대한 전망 등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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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 재판 관련 꾸준한 접촉 예상-중공기 불시착서 각서교환까지 한국·중공 교섭평가와 장래
△정종욱 교수=난데없이 날아든 중공여객기납치사건이 닷새만에 무난히 해결되었습니다. 중공이 정부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간청해가면서 보내는 등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기민하게 대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