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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한령 악몽
최현주 증권부 기자 6년 전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출입문 옆에 ‘인위이해 소이등대(因为理解 所以等待)’라는 중국어 포스터가 걸렸다. 이 포스터는 백화점 주요 장소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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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中, 러시아가 만든 ‘인류 종말의 무기’ 손에 넣을까?(下)
관련기사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무너지는 푸틴의 제국… 中, 러시아에 무기 공급 않는 이유(上) ▲어제 (上)편 내용과 이어집니다 러시아는 리상푸(李尚福) 국방부장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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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유사 사고 막아라"...고척스카이돔은 드론 투입 점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일부 구간과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지난 5일 무너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는 캔틸레버(cantilever)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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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전자팔찌 도입 결론 못내…복지부 “인권침해 소지”
홍콩의 코로나19 관리용 손목밴드.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치추적하기 위한 ‘전자팔찌’(일명 손목밴드) 도입을 논의했지만 결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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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인권침해 논란에···정부, '전자팔찌' 결론 못냈다
충북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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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음주운전 단속 강화…특히 ‘밤낮없이’ ‘불시’ 예고한 곳은?
━ 오늘부터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당국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16일부터 시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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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韓 “사드, 북 위협에 효과적 카드” 中 “미국 시스템 들여온 게 문제”
‘청춘리포트’가 한·중 갈등에 대해 양국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휴일인 12일 오전 늦잠도 포기하고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9층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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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기숙사 '불시 점검' 충돌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 기숙사(명륜학사) 입구와 승강기 내부 등에 ‘명륜학사 입사생 호실 점검’이라는 안내문이 나붙었다. 기숙사 사감·생활조교가 6일부터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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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면회간 엄마,갑자기 차에 태우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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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
-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소대장-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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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공정택 첫 직선제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 데스크 첫 직선 서울시교육감이 된 공정택 교육감을 만났다. 그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의 지지를 받으며 ‘이명박 정부 심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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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심야교습시간 제한하면…
학원 심야교습시간 제한 조례가 다음달 2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이 초·중학생의 경우 오후 10시로, 고교생의 경우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부산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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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쇠고기禁輸 맞서 EU 활동에 거부권
[브뤼셀=연합]영국은 광우병 파동에 따른 유럽연합(EU)의 자국산 쇠고기 금수(禁輸)조치에 맞서 3일 EU회의에서 처리할예정이던 8개 사항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케네스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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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전두환-장세동|충성과 의리
전두환과 장세동. 두 사람의 이름은 곧잘 충성과 의리의 명암을 상징하는 표상으로 받아들여진다. 88년 국회 청문회에서 장씨가『사나이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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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사능 피폭 질병 입증 어렵다|원전 안전한가
영광 원자력발전소 입구 성산리 파출소 앞.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숫자 표시의 디지틀 감시 기가 우뚝 서 있다. 발전소의 환경방사능을 감시하는 계기다. 지난 21일 낮12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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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요지|광주사태 "원과 한"남기지 않아야
▲김왕선 의원 (신민) 제안설명=민족사의 대 오점이요, 이 정권의 출발과정에서 발생한 이 사건이 정치인들의 손으로 규명되어야 한다. 여야 모든 의원들이 이 사건이 원과 한으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