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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안기부 자금 사과해야
안기부(현 국가정보원) 예산 8백여억원을 신한국당(현 한나라당) 선거자금으로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 강삼재 의원이 어제 의원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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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강삼재의원 4년형 선고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 전신) 예산을 구 여당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로 기소된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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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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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 비자금 수사 막바지] 한나라 "소환 불응"
여야는 의원 세명에 대한 검찰의 소환에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소환 불응 방침을 천명했다. 홍사덕(洪思德)총무는 박주천(朴柱千)사무총장과 임진출(林鎭出)의원이 "소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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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 NGO] 정치 참여, 중립성이 성공 열쇠
시민단체의 '정치 행보'가 부산하다. 내년 4월로 예정된 17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낙선운동'으로 정치권에 태풍을 몰고 왔던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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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불법 정치자금 안주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5일 "부당한 정치자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 정경유착과 뇌물 제공의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결의했다. 전경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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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금 實査로 비자금 정치 끝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국회에 정치자금법 개정 의견을 제출했다. 선관위가 정당과 각종 선거의 후보 및 예비후보의 모든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실사(實査)할 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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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개혁 시민연대 떴다
시민단체가 본격적인 정치자금 투명화 운동에 나섰다. 경실련.한국YWCA.흥사단 등 6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4일 오전 서울 대학로 흥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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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위도 정치자금법 개선 권고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李南周)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정치관계법 개정 논의를 앞두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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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거둘 때부터 투명화
선관위가 추진 중인 모든 정치자금에 대한 실사(實査)방침은 획기적이다. 이 방안이 도입되면 다른 정치 개혁은 필요 없다고 단언하는 정치인이 있을 정도다. 정치인들의 호주머니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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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정치 후원금도 實査 추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는 2일 출마(예정)자와 정당의 후원금.정당 활동 비용 등 모든 정치자금의 수입에 대해 실사(實査)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선거비용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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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두 발언 파문 계속] 野 "총선 지원금 검찰수사를"
민주당 김옥두 의원의 '권노갑 조달자금 수도권.영남 지원' 발언의 파문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즉각 총선 지원금의 검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진(朴振)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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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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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風' 서상목씨 법정구속
1997년 대통령 선거 직전 국세청의 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 모금(세풍) 사건으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된 이석희(李碩熙)전 국세청 차장.서상목(徐相穆)전 한나라당 의원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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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風' 5년 만에 일단락
5년 넘게 끌어온 '세풍(稅風)'은 1심 재판에서 일단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한나라당과 국세청이 공모한 불법 대선자금 모금 사건"으로 결론났다. 사건은 1998년 8월 서상목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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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의원 벌금 5백만원 … 권노갑씨 벌금 7백만원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양심고백한 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이 구형된 민주당 김근태 의원에게 14일 벌금 5백만원에 추징금 2천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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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퇴진운동 나설수도" 공세 수위 높인 한나라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한나라당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14일에는 지도부가 대통령 퇴진운동까지 언급했다. 현대 비자금 사건에다 盧대통령이 직접 김문수 의원과 중앙.조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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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끝난 안희정 공판
나라종금 대주주인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의 동생 효근씨 등으로부터 3억9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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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10년] '검은 돈' 덜미…종합과세는 未完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니다. 이 시간 이후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이뤄집니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지 않고는 이 땅의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없습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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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風 3인' 징역 4년씩 구형
4년을 끌어온 이른바 '세풍(국세청 동원 정치자금 모금 의혹)' 사건의 재판이 드디어 심리를 마치고 관련자들이 구형을 받았다. 서울지검 특수1부는 28일 1997년 10~12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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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계약자協 "필요하면 자료 추가 제출"
여야 정치인과 검사.경찰.연예인.언론인 등 50여명의 이름이 적힌 '굿모닝시티 로비대상 리스트'를 청와대에 전달했던 계약자협의회 조양상 회장은 "필요하다면 채권단 등의 과도한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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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사람 비웃는 판결 안돼야"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정직한 사람을 비웃는 결과가 되지 않는 판결을 기대한다. " 지난해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때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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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원금 38억원 편법 모금
민주당은 23일 지난해 대통령선거대책위가 출범한 9월 30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2개월20일 동안 모두 4백2억5천3백여만원의 대선자금을 모아 3백61억4천6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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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니셜 왜 공개 안했나]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의 경우 연간 한 정당에 2억원보다 많은 후원금을 낼 수 없다. 법인 전체로는 2억5천만원이 후원 한도다. 민주당이 23일 공개한 법인.개인의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