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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량 검문령 훈방자 다시 구속/“실적”급급 과잉수사 우려
◎「고교대선모임」도 실체 아리송/“수사부진” 서장 경고후 심해져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이 실적 올리기에 집착한 나머지 과잉·무리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현대그룹 임직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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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변인들 금권·관권 공방
◎“탈법사실 밝히는게 탄압인가” 민자/“편파수사가 관권시비 불렀다” 민주/“법집행 불공평한게 바로 위법” 국민/동정표나 바라는 것은 시대착오 민자/명백한 증거있는데 수사 왜않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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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협,현대선거운동 중단 촉구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상임공동대표 이한빈)는 5일 현대그룹의 국민당 지원 선거운동과 관련,성명을 내고 그룹차원의 불법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선협은 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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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세입자에 입주권/구청 “무효”… 「딱지」산 백명시위
◎사당 재개발 주택조합 재개발구역 주택조합의 무자격 세입자들에게 불법으로 분양권을 주었다가 관할구청이 서울시 재개발지침에 따라 이들로부터 분양권을 산 사람들의 입주를 못하게 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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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고발까지 가야 알겠나(사설)
우리는 각 정당의 정부와 선관위로부터 연일 꾸지람과 경고를 받는 것을 보고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정권을 잡겠다고 나선 정당과 후보들이 무슨 우범집단이거나 어린애도 아닐텐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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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루마니아인 51명 강제 송환/불법입국 규제강화후 첫 조치
◎주말 주요도시서 극우반극우 동시집회 【본·할베 로이터·AP=연합】 독일정부가 국내에 불법체류중인 루마니아인들을 본국으로 강제송환하기 시작한 가운데 14,15일 독일의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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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시위 사찰나선 기관원 망신살 전주
최근 전북도내에서는 농민들의 추곡 야 적 시위현장과 대학가 운동권 학생들의 동태파악을 하던 국군기무사와 안기부 요원들이 농민들과 학생들에게 붙잡혀 신분증 등을 빼앗기는 등 기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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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클럽 여종업원 피살관련/시민 천여명 규탄대회
◎한국법 적용배상 등 요구 【동두천=전익진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클럽 여종업원 윤금이씨(26)를 살해한 미군병사에 대한 당국의 재판권행사를 촉구하는 동두천 시민대회가 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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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교사 2백명 정부청사앞서 시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소속 해직교사 2백여명은 1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전교조합법화 등과 관련,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20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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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의혹」 당국수사 미온적/택시총파업 강행”/택시노련 서울지부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는 10일 서울 장안동 서울택시지부 사무실에서 단위노조 조합장회의를 열고 임금협정 매수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찰 등 당국의 태도가 미온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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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 대통령탄핵 가결/소추안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
◎권한정지… 상원심리거쳐 확정/프랑코부통령이 직무대행 【브라질리아 로이터·AFP=연합】 브라질 하원은 29일 오후 페르난도 콜로르 데멜로대통령(43)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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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택시시위 비상/서부역 부근… 교통체증 예상
◎“임금협정날조” 항의 「노조측 교섭위원 매수설」로 서울 택시 노사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35)가 30일 서울 서부역부근 교통부청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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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유흥업소추방/고대생들 캠페인/룸살롱·록카페·노래방 안가기
◎서클서 퇴폐고발·피킷 시위도 대학 주변의 유흥가화에 대해 대학생들 사이에서조차 우려와 반성의 소리가 높은 가운데 고려대에서 학생들이 학교주변 유흥·퇴폐업소를 추방하기 위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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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강제차출은 위헌이다(사설)
경찰이 지원제인 의경의 충원방식을 현역입영자중에서 임의로 차출하려고 하는 것은 위헌적인 발상이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현행 전투경찰대 설치법 및 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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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군 사건 벌써 잊었나(사설)
경찰은 강경대군 치사사건의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 최근 경찰의 시위진압이 갈수록 무리수를 더하고 있어 언제 또다시 제2의 강경대군 사건을 빚어내지나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자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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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바뀐 진압용 「철근죽도」/이훈범 사회부기자(취재일기)
18일 오후 연세대총학생회 사무실에서는 10여명의 학생들이 탁자에 놓인 죽도를 둘러싸고 흥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문제의 죽도는 학생들이 범민족대회 기간중인 1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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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주도교사 징계 철회를
요즈음 교육계는 때아닌 징계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이루어지는 보충 수업만으로도 정신을 가눌길 없는 처지인데 일부 교사들을 서명을 주도했다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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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중학생 소매치기범 만든 전과자기록 무엇이 문제인가
◎단순입건도 범죄경력 남아/하루 6∼7천명 경찰자료 입력/「전과자」처럼 취급 불이익 심해 최근 중학생 세명이 억울하게 소매치기로 몰려 물의가 커지면서 전과와 전과자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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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서울경찰청장 김효은씨|"약자편에 서는 민중지팡이 될것〃
『「정의롭고 봉사하는 경찰상」 을 세우는데 가장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15일 2대 서울경찰청장으로 부임한 김효은치안정감 (56· 전경찰청차장)의 취임일성이다. 4만 서울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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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감시TV 등장/청사안팎 상황 수시점검 “응급조치”
◎유치장도 설치… 인권보호 한몫 여덟군데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카메라가 경찰서 안팎의 상황을 한눈에 비춰준다. 『여기는 상황실…. 서울역 앞에서 승용차와 봉고차가 충돌해 차량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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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대 손배소 판결
대학생이 시위중 전경이 던진 돌에 맞아 시력이 나빠졌다 하더라도 시위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시위였다면 시위대학생에게도 60%의 과실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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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간부 41명 검거령/어제 2만여명 도심곳곳 시위
대검과 경찰청은 1일 제6기 전대협출범과 관련,전대협의장 태재준(23·서울대 총학생회장)·조국통일위원장 김영하(23·중앙대 총학생회장)군 등 간부 41명과 불법 가두시위주동자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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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시위비상/경찰 원천봉쇄
전대협이 30일 제6기 출범식에 이어 31일엔 가두행진 및 시민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경찰이 이를 불법 집회로 보고 원천봉쇄할 방침이어서 도심에서의 큰 충돌이 우려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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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달리는 열차도 세우나(사설)
광주·전남지역의 9백여 대학생들이 달리는 열차를 강제로 세워 승차한 다음,집단상경했다. 서부 영화나 갱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무법적 열차탑승이 대학생들에 의해 버젓이 이뤄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