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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 수험생 기살리기…운동.외식등 기분전환 필수
주부 노은정 (45.서울서대문구홍은동) 씨는 최근 고3 아들 때문에 얼굴이 반쪽이 됐다. 학기말 고사를 앞둔 아들이 오한을 동반한 심한 몸살로 응급실에 간 것. "내신에 반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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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여름철 최고 보약
우리 몸의 70%는 물. 물은 위 소장 대장에서 흡수돼 몸 속 구석구석에 영양을 담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실어 낸다. 또 체온을 조절하고 세포가 제대로 활동하도록 돕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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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치과치료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입안도 예외는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치과에 내원하는 임신부들의 한결같은 호소는 임신이후에 잇몸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또한 뱃속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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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사랑방]수입통조림 먹고 입원 누구에게 책임
문 :집 근처 편의점에서 수입 과일통조림을 사먹고 구토.설사에 시달리다 5일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통조림통 안쪽이 녹슬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편의점을 찾아가 보상을 요구했으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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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안되는데 “이상없다”면 기능성 소화불량 의심을
경제 불황 탓인지 소화불량증 환자가 늘고 있다. 지방공사 강남병원 김나영 (金那英) 박사는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폭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외래를 찾는 소화불량증 환자가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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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고향주변 들러볼만한 유명 장터
장터에 가면 잊혀졌던 옛추억의 편린들을 하나 둘 되찾을 수 있다. 먼동이 트기 전. 아직 밖은 어둡지만 전등불을 훤히 밝힌 밥집에는 아침을 거르고 나온 행상들로 시끄럽다. 국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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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라리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34 "그래도 다방 지킴이 아니랄까봐 눈 깜짝할 사이에 이천오백원짜리 생강차 한 잔 어느 새 홀라당 마셔버렸네?" 때마침 주방 언저리에 설치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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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릉 33.6도 폭염 황사 7일째 계속
엘니뇨 영향으로 봄철 '기상 대란' 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14일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 (黃砂) 현상이 20일까지 7일째 기승을 부린데 이어 이날 강릉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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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일본의 영컬처]上.영상문화로 달린다…음식도 성적쾌락도 시각화
‘마요라’란 말이 있다. ‘뭐든지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사람’-젊은이들을 일컫는다. 야채나 과일은 물론 밥·라면·생선회에도 마요네즈를 뿌려먹고 마요네즈 소주 칵테일을 즐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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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병 다스리기]1.변비
의사보다 환자가 똑똑해야 득을 보는 질환이 있다. 암이나 심장병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기나 소화불량이 대표적 사례다. 가볍고 흔한 질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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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보상판매제
수원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최성택(38)씨는 최근 뉴코아백화점에 들렀다가'수박보상판매제도'란 이색적인 행사를 보고 마음이 솔깃해져 이곳을 찾았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손님이 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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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노인등 돕는 고양 노점상 모임
길거리에서 호떡.떡볶이.붕어빵.과일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한데 뭉쳤다.어려운 형편으로 치자면 자신들도 더 말할 수 없는 처지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모인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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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농가 비닐하우스 비닐 불량으로 인한 피해보상 요구
경남합천군삼가면외토리 삼가수출농단의 김홍렬(50)씨등 20여 농가는 최근 비닐하우스 비닐의 불량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에 요구했다. 이 지역 1만5천여평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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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 리콜제 불량농산물 회수키로
농협에서도 판매한 모든 농산물에 대해 리콜제를 실시한다. 농협 부산지역본부는 25일'부산시부전동 농협공판장에서 설날 선물로 구입한 배가 썩은채 배달됐다'는 보도(본지 2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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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농협공판장 택배 과일 썩거나 멍들어
“농협공판장에서 설날 선물용으로 사 보낸 최고급 배들이 대부분 썩었거나 멍든 배였습니다.어디 그 뿐입니까.일부는 무게까지도 적었습니다.” 부산시동구초량동에서 선박부품 수입대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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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악덕장사꾼 영농후계 사칭 막아야
얼마전 가족과 함께 모처럼 야외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시골길 국도변에서 파는 포도를한상자 샀다.그런데 집에 와서 포도를 옮겨 담는데 덜 익어서 먹지도 못할 것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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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시판 반찬류 위생불결 개선안돼-시민의모임 조사
백화점들이 지하 식품매장에서 김치.젓갈류등 식품을 뚜껑이 없는 용기에 담아 팔고 있어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지난 8~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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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식품에 열중 밤새워 고스톱소동등 해외관광 추태 여전
지난달 25일 S여행사를 통해 6일 일정의 단체관광으로 태국과 베트남을 다녀온 조은영(28.서울종로구혜화동)씨는 말로만 듣던 「추한 한국인」의 실상을 본 것같아 못내 부끄럽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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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장애인과 함께 공예품 제작
〈정.관계〉 …이홍구(李洪九)총리와 강봉균(康奉均)행정조정실장등 총리실 직원 50여명은 21일 오전 경기도고양시탄현동 「홀트아동복지회일산타운」을 방문,1시간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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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폭염惡夢-생활경제속에 남아있는 지난여름 파장들
미더덕값이 금싸라기아 맞먹어요. 지난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들렀던 주부 전영순씨는 해물탕 재료인 미더덕을 사려다 상인말에 멈칫했다. 소매값으로 kg당 1만원. 소비자들은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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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호.9호 농장
북한에선 8호농장 혹은 9호농장이란게 별도로 있다.김일성(金日成)부자나 이들이 주최하는 연회에 들어가는 농업특산품을 재배하는 농장이다.귀순자들의 증언-. 『농업특산품이 나오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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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종량제 百態-지역정보지에 공짜물건 폭주
종량제가 1일부터 전면 실시되면서 새로운 생활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알뜰 주부들은 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업소들도 이에맞춰 판매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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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특산물 農協서 통신판매도 선물로 인기
연말연시를 맞아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내고향 특산물이 가족과 친지간에 주고 받는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선물을 준비하려고 마음먹고서도 막상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망설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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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식구6명 완구주물공장 정병순 사장
정병순 사장은 나와 고교 동창이다.우리는 졸업 후 35년만에처음 서로 만났다.그것이 3년전 일이다.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았고 얼굴도 잘 알아 볼 수 없었다. 친구를 알아 보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