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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교계 반발 겸허하게 수용하라
불교계가 27일 서울광장에서 ‘헌법 파괴, 종교 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조계종뿐 아니라 천태종·태고종 등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불교계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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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교편향 항의’ 릴레이 단식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성을 내세워 반발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헌법 파괴와 종교 편향 규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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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리정보에도 ‘사찰’ 빠져
교육과학기술부가 운영하는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에 ‘사찰’ 표시가 빠져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불교 조계종 관계자는 8일 “각급 학교의 위치와 주변 현황을 보여주는 공공서비스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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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도들 '이명박 정부 항의' 법회…불교계 반발 확산
스님들에 이어 불교신도들도 공개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교계의 반발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 회원 수백여 명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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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 100여 명 반드시 검거”
어청수 경찰청장은 4일 “촛불시위 도중 불법·폭력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채증된 참가자 100여 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어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과격 시위만큼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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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경찰청장 사퇴 요구 “총무원장 범죄자 취급 … 불교 폄훼”
대한불교 조계종은 30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2000만 불자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범죄자 취급한 것은 불교 폄훼”라며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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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해양 장관 “전자지도 사찰 누락 진심으로 사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8일 수도권 대중교통 정보제공 시스템인 ‘알고가’(www.algoga.go.kr)의 전자 지도에서 사찰 명칭이 빠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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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봉쇄했더니 사제단 “매일 미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30일 시국 미사를 열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미사엔 198명의 사제단 소속 신부와 수녀·신도 등을 포함해 8000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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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운영 지도엔 '절이 없다'?
국토해양부가 관리·운영하는 대중교통정보이용시스템에서 수도권내 주요 사찰에 대한 정보가 누락돼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법보신문'은 20일자 보도에서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알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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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30년 꿈 대운하, 촛불에 막혔다
‘정치인 이명박’에게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오랜 꿈이었다. 하지만 이 꿈은 꿈으로만 머물게 됐다. 이 대통령은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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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케이블카, 언제 다시 달리나
지난달 18일 가동을 시작한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시민들을 태우고 오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개통 한달도 안돼 세차례나 고장으로 운행중단된 뒤 지난 10일부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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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한산도·쓰시마섬은 점·점·점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18일 정상 가동을 앞두고 15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케이블카가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미륵산 전망대로 오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15일 케이블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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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으로 열고 '항명'으로 닫는 노무현 정부
2003년 3월 평검사들이 … 2003년 3월 검찰 인사 등을 둘러싸고 평검사들이 집단 반발하자 노무현 대통령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항명(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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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권력 개입설 수사 의뢰할 것”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종교계까지 확산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빚고 있다. 불교 재단인 동국대가 탈락하자 조계종이 발끈했다. 조계종은 2일 최고의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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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은 법정으로 … 총장들은 거리로
로스쿨 선정과 관련해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대립한 가운데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보고회에서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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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탈락한 대학들 반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서 탈락한 동국대 법대는 30일 충격에 휩싸였다. 이틀 전인 28일 로스쿨 전환을 위해 지난해 10월 임용한 방희선 변호사를 새 학장으로 선출한 뒤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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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장로 이승만·김영삼, 불심 깊은 노태우·전두환
대통령의 종교는 항상 관심거리였다. 최고지도자에게 종교는 주요한 정치적 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지나친 종교 편향이 구설에 올라 표를 갉아먹기도 했다.역대 대통령 중 교회 장로는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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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이명박 당선 4대 종교 다 도왔다?
기독교 신자인 이명박 당선자가 세계 4대 종교의 도움을 받았다? 무슨 소리일까? 대권을 거머쥐기까지 이 후보에게 행운이 따랐다는 뜻의 우스갯소리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의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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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단호한 입장 밝힐 것" … 조계종, 오늘 긴급 주지회의
'신정아 사건'을 계기로 술렁이기 시작한 불교계가 일부 언론의 '의혹 보도'에 대한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 스님은 최근 "전국의 교구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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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송추IC '4분'
그래픽 크게보기 1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4공구 사패산 터널 공사현장.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 끝 자락인 사패산 아래로 대형 터널 2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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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단협 "음해성 수사·보도 중지하라"
'월정사가 신정아씨 교수 임용 때부터 지금까지 47억원을 지원받았다'는 모 언론사 보도에 대해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가 21일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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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절차 밟아 교부세 집행" 조계종 반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다니던 경기도 과천시 보광사에 대한 예산 지원 문제에 '변 전 실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19일 조계종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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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신씨 동국대 임용 전부터 e-메일 교환
변양균 실장이 머물렀던 서울 종로구 수송동 A레지던스호텔(左). 변 실장은 자택인 과천에서 출퇴근하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청와대 인근의 이곳에서 장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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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거침없는' 성지순례중단 발표에 남북 '어쩌나' 당황
25일 오전 한때 개성 인근 영통사는 천태종의 ‘리틀 해방구’가 됐다. 천태종은 오전 11시부터 영통사에서 백중(우란분절) 천도 대법회를 시작했다. 이날은 목련 존자가 지옥에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