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을 당원 뜻대로 뽑자? 그게 정당정치 망치는 지름길 [하헌기가 소리내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결과가 열성 당원의 뜻과 다르게 나타나면서 당내에서 후보 선출 과정에 당원의 뜻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래픽=정근영 기자 최근 더불
-
與 일각서 거론된 '尹 명예대표론'…친윤 "형식 중요치 않다" 일축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오른쪽)과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가 연일 ‘당정일체론’을 언급하며 당과 정부의 결속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
尹 명예 대표론에…주호영 "당원 뜻 따르자" 이철규 "가능한 일"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 대표론이 여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명예대표론에 대해 15일 “당과 어떻게 관계 맺을지는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
文 “현 정부 검찰총장이 野후보로 당선…참 아이러니한 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다는 의미의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과 관련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의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의회민주주의에도 맞는
-
수사권 일단 뺏고 보자는 민주당, 대안도 없이 밀어붙여
김오수 검찰총장이 12일 오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과 관련해 1시간 가량 긴급회동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복귀하고 있다.
-
"檢수사권 뺏자"만 있고 대안 없다…OECD 27개국 수사권 보장 [Law談 스페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검찰 간 ‘강대강’ 충돌이 부각될 뿐 대안 논의는 보이지 않는다. 검찰에 남은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
-
[월간중앙] ‘넘사벽’ 친문, 대선후보 선출 뒤 주류·비주류로 갈린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맞물려 신문·구문 분화 시작돼 경선 승자가 권력 독식 못하도록 ‘연합 내각’ 구상도 집권 5년 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일자리 문제와 인사 난맥 등으
-
[월간중앙] 이슈인터뷰 | 체육계 폭력 몸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10여 개 정부 부처에 체육 업무 분산돼있어 통합 시스템 절실 “스포츠토토 체육계 수익금 배분 28% 불과… 50%로 늘려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장 연임의 기쁨에
-
LH사태, 윤석열탓 돌린 박범계…김종민 "조국 놀았다는 고백"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여론이 악화하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
윤석열, 전국 검사에 '수사청' 물었다···秋 "버티기 몰염치" 맹공
윤석열 이미지.연합뉴스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신설 법안에 대해 전국 검사들의 의견을 묻는 작업을 시작했다. 윤석열
-
[노트북을 열며] 돈
전수진 경제정책팀 차장 “돈,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라.” 20세기의 전설적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1906~1999)가 남긴 말이다. 그가 남긴 유작의 한국어 번역본
-
'秋 금부분리' 경제학자들이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분리해?
“이제부터라도 금융의 부동산 지배를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
-
듣보잡 조롱받은 '금부분리'···秋 뒤엔 '헨리조지포럼' 있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
-
오세훈 "듣보잡이론" 추미애 "뜬금없지 않다"…'금부분리' 공방
오세훈 전 서울시장(왼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주말 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페이스북에서
-
이낙연 “국가적 위기 상황, 가시밭길 마다하지 않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9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한다.
-
'반낙' 위험 알고도 당권 도전한 이낙연···그 뒤엔 이천 화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열린 국난극복위 충청지역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
‘친낙 vs 반낙’ 당권 갈등 모락모락…이낙연 측 “당분간 코로나 집중”
이해찬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8월 29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낙(친이낙연) 대 반낙(반이낙연)’ 구도로 흐르
-
사그라들지 않는 ‘친낙 대 반낙’ 갈등 불씨…이낙연측 “당분간 코로나 집중”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오는 8월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당권-대권 분리를 둘러싼 일부 분열 기류에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은 급히 진화에
-
‘친낙’ 설훈 “대세는 정해져”…홍영표 “조기에 대선 과열” 견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친낙(친이낙연)-반낙(반이낙연)' 구도로 흐르는 가운데 당내 친낙계로 분류되는 설훈 최고위원이 12일 '이낙연 대세론'을 폈다. 당권 주자 중 하나인
-
유시민 과거 비판했던 당권-대권 분리론…민주당 10년 전 못박아
“당권-대권 분리 주장은 문제제기 자체가 잘못이다. 대통령 선거는 피선거권자라면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2005년 열린우리당 4·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8인의 의장
-
피고인 현직 총경, 재판서 '수사·기소 분리' 꺼내며 檢저격
김병찬 총경이 2017년 11월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판·검사 못 믿으면 시민이 기소·판결할 수도
━ ‘수사·기소 분리론’의 바닥을 보다 (과천=뉴스1) 이광호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소장 공
-
[특파원리포트]“주1회 일치단결 도시락” 아베 떠받치는 자민당 파벌 정치
지난 20일 목요일 낮 12시.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나가타초(永田町)의 자민당 당사 8층의 회의실 '리버티 클럽'에 100명 가까운 소속 의원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5
-
나경원 "'조조라인' 사퇴하라"…박지원은 "조현옥만 책임져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임명하면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