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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 돌며 음악 기부 자립 의지 깨운 어윤일…폐교를 예술 사랑방으로, 주민의 비타민 이선철
어윤일 부총장이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바이올린은 희로애락을 함께한 평생의 동반자다. [김경빈 기자]1970년 가을, 동네 학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운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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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경제자유구역에 영국 국제학교 설립
충북 충주에 570년 전통의 영국 국제학교 캠퍼스가 들어선다.충북도와 충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영국 성 던스턴스(St.Dunstan’s) 교육재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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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바꾸는 열정 … 미다스의 ‘손’
손미나(43)에게 가장 적당한 호칭은 뭘까. 서울 이태원에 둥지를 튼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 서울’에서 22일 만난 그녀가 내민 명함은 두 개. 하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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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비 수십억 해외 유용 의혹 ‘덜위치칼리지’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16일 압수수색한 서울 반포동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의 전경. 검찰은 학교 측이 교비 일부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단서를 잡고 학교 관계자들을 곧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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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 사람’이 되는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죠!
사진설명: 영국 ‘웰스커스드럴스쿨’줄리 바로우(Julie Barrow)쥬니어스쿨 교장 “라틴어로 ‘Esto Quod Es’가 웰스커스트럴스쿨의 모토입니다. 영어로 Be what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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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범훈이 만든 재단에 18억 후원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3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 재직 시절인 2011~2012년 자신이 총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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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 박범훈 검찰 출석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30일 오전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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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육부 직원 수사, 장·차관은 책임 없나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박 전 수석을 소환조사할 모양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2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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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특수학교 못 세운 서울, 당신 자녀라면 …
특수학교, 주민 소통 마당으로 4일 오후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의 북카페를 이웃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 학교가 들어서려 하자 상당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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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전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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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링지화(左), 구리핑 [사진 중앙일보DB]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본으로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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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역발상 성공 … 죽전은 IT 천안은 BT 요람될 것
2007년 서울 한남동에서 경기도 죽전으로 학교를 옮긴 단국대의 장호성 총장이 12일 총장실에서 캠퍼스 이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단국대는 대학 경영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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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인사이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생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홈커밍 주(Homecoming weekends)와 미식축구 경기 날은 물론이거니와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사기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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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인사이드] 워싱턴 대학교를 소개합니다
워싱턴 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는 흔히들 ‘유덥’ (UW 또는UDub)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861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이며 2013년 가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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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배타고 등교하는 초·중·고생, 전국에 141명
전남 여수시 남면. 남해안 끝자락에 크고 작은 3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금오열도에선 매일 아침 고등학생 46명이 배를 타고 학교에 간다. 이 학교는 금오도(金鰲島)에 있는 여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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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유학생 잡아라 … 어학·요리학원 수강생 비자 발급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에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유망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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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개 캠퍼스별 특성화 교육
단국대는 정보통신·문화콘텐트와 생명공학·외국어로 캠퍼스를 구분·특화했다. 학생들이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 단국대는 캠퍼스별 특성화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단국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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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읽고 독후감 쓰세요 … 책 값 돌려줍니다
김상근 교수인문학 서적을 구입해 읽은 독자가 간단한 독후감을 써서 책과 함께 돌려 보내면 구입비용 전액을 돌려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독자가 반납한 책은 전국 각지의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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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시아 교육 허브 전쟁, 한국은 지금
아시아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중·일 등과 얽히고 설킨 역사관(歷史觀) 다툼이나 영토 분쟁 얘기가 아닙니다. 바로 교육 허브 쟁탈전 얘기입니다. 교육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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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규과정 그대로... 조기유학 효과 누린다.
지난 2006년 개교해 2011년 2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쉐마기독학교(경기도 양주시 은현면)는 경기 양주시와 미국 텍사스(州)의 노스 리칠랜드 힐스(North Richland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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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내년부터 자회사 만들어 여행·숙박업 가능
내년부터는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만들어 영리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여행이나 숙박·건강식품 판매 등 환자 진료와 직접 관련이 없는 업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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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종교인의 말·행동 일치하는지 주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풀러신학교의 마크 래버튼 신임 총장은 사회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진정한 신앙 태도라고 역설해 왔다. [사진 풀러신학교] 정치에서건 종교에서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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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종교인의 말·행동 일치하는지 주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풀러신학교의 마크 래버튼 신임 총장은 사회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진정한 신앙 태도라고 역설해 왔다. [사진 풀러신학교] 정치에서건 종교에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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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기식 사회공헌 이젠 그만 … 자선 넘어 책임시대로
지난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족 5쌍이 합동결혼식을 치렀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수매이(54·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