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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열병식 자제하고 올림픽 평화정신 훼손 말라
정부가 북한까지 초청한 평창 겨울올림픽 준비가 막바지인데 북한은 군사 퍼레이드(열병식)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인근의 미림비행장에서 지난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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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모범사례(?)…이란의 ‘김정은 따라하기’
대량살상무기(WMD)를 장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개발 추진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는 이란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과정을 따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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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국가 결정이니 따르라? 공정성 무시"
평창 겨울올림픽은 남북 교류의 물꼬를 텄지만 동시에 남남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남북 단일팀 구성이 20~30대로부터 "사람이 먼저라더니, 북한 사람이 먼저냐"는 반발을 일으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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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대북 인도지원 말 꺼내자 틸러슨·고노가 반대”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북 인도지원 재개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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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의 퍼스펙티브] 강한 대북 제재가 북한을 비핵화 협상으로 이끈다
━ 데이터로 본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남북 고위급 대화, 평창올림픽 참가 논의, 실로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보인다. 불과 수개월 전만 하더라도 남한의 모든 대화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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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핵 폐기 아닌 동결에 만족하는 건 사이비 평화에 불과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우리가 민족주의적 순진성에 빠져 북한 핵 동결에 만족한다면 그것은 열흘도 못 갈 굴종적 사이비 평화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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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공동입장으로 북한에 살짝 자유의 맛을!"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한반도기. [연합뉴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남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공동입장하기로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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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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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에 자유의 맛 보여주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한반도기. [연합뉴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남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공동 입장하기로 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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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객기서 북 ICBM 목격 … 주변에도 민간기 9대 운항”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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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밴쿠버의 한미일 미묘한 대북 해법 차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회의(밴쿠버회의) 진행 도중 세션 휴식시간에 가진 패밀리 포토타임. 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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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와 10번째 통화 “한반도 정세 극적 변화 … 긴장 완화 이어가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쉽게 오지 않는 완화 추세가 계속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방송(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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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한국이 북한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선임연구원 한국 정부는 남북 대화를 시작하려는 조급함에 발을 잘못 내디뎠다.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말자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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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 고위급 회담
━ 중앙일보 남북 고위급 회담은 ‘비핵화’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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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불길한 도발 징후 … 대화 국면 깨는 일 없어야
오는 2월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이 만나 올림픽 공동 참가와 한반도 안보 문제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과 관련된 분야는 성과가 있어 북한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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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 국무부는 “평창대화 없다”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11일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북한과 지금 많은 좋은 대화가 진행 중이며 선한 기운(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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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美 남북회담 지지, 다음 단계 북미대화로 넘어갈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이 10~12일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대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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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림픽 대표단 파견 청구서 준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언론들이 12일 전했다. 국가과학원은 우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같은 곳이다. 특히 핵과 미사일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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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친분" 급한 트럼프에 국무부 "평창대화 없다"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북한과 지금 많은 좋은 대화가 진행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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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김정은 소양있고 성숙한 정치인…핵 문제는 대화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앙포토]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소양 있고 성숙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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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대화 징검다리 삼아 북·미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화를 원할 경우 열려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시점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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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은 없다” … 대화 공로 챙기고 비핵화 관망 추측
“북한과 전쟁은 없다. 나는 전쟁을 예상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평화가 지속할 것이다.” (10일 백악관 기자회견) “나도 핵 버튼이 있고 김정은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강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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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없다" 북미 대화 모드로 확바뀐 트럼프, 文설득 통했나
강경한 대북 기조를 유지해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형성된 남북 대화 재개에 대해 "100% 신뢰한다"는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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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 국면서 높아지는 한·미 정상 '싱크로율'…美 ‘펜스 평창행=北 도발억지 trip’ 규정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밤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남북 간 대화가 가동되면서 한·미 정상의 ‘메시지 싱크로율’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