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북한산 술과 담배

    70년대 초 남북조절위원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사람들이 너나 없이 들고 온 선물이 있었다. 북한산 뱀술과 담배였다. 2홉들이나 4홉들이 소주병에 독사를 집어넣어 담근

    중앙일보

    1989.02.21 00:00

  • 미 영협, "상영방해" 또 301조 엄포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졌던 대우조선 처리문제가 조정부총리 귀국을 계기로 다시 숨가쁘게 전개될 전망. 상공부는 대우조선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한승수 상공부장관이

    중앙일보

    1989.02.07 00:00

  • 설날 찬세주 마시고 시루떡 차례

    「민속의 날」이 설날로 바뀌고 3일간의 연휴가 돼 옛 설날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설날부터 보름후인 정월대보름날까지에는 세시풍속과 복을 빌고 풍년

    중앙일보

    1989.02.02 00:00

  • "달라진 북한 믿기지 않는다"-김만철 씨|북한탈출 김만철 씨-방북 이찬삼 특파원 대담

    최근 북한을 다녀와 본지에「가서 본 북한」을 연재했던 중앙일보 미국 시카코 지사 편집국장 이찬삼 씨와 김만철 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씨는 개방의 미풍이 북한사회에도 서서히 불고

    중앙일보

    1988.12.30 00:00

  • "소, 한국 좋아하나 북한 눈치본다."|크렘린의 한반도 줄타기외교

    소련은 한국문제에 대해 노회한 줄타기 입장에 있다. 소련은 한국과의 경제관계확대와 동맹국인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두 가지 국가이익을 만족시키는 아주 복잡한 노선을 찾아야 한다.

    중앙일보

    1988.12.01 00:00

  • 북한뉴스

    ○…북한이 최근 개성에 설립한 고려박물관의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졌다. 북한은 지난 9월 5일 개성의 성균관일대 2만평방m의 부지 위에 6백 점의 유물을 모아 고려 박물관을 세웠는

    중앙일보

    1988.10.19 00:00

  • 북한「주체 경제」변화조짐

    북한의 이른바「주체경제」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방 관측통들은 최근 들어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 등과 관련, 그동안 경제발전을 저해해온 속박위주의 경제구조를 파기할 것을

    중앙일보

    1988.09.27 00:00

  • 생활-개방에 안간힘

    『위대한 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덕분으로 아무런 부자유 없이 살고 있다. 가지고 싶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한 재일 동포를 평양에서 만난 부모로부

    중앙일보

    1988.09.22 00:00

  • 북한서 반체제단체 활약

    【동경=최철주 특파원】북한에서는 식량부족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노동자·농민· 군인들이 이른바「조선인민자유연맹」이라는 반체제조직을 만들어 원산·남포등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중앙일보

    1988.04.25 00:00

  • 북한서 반체제단체 활약

    【동경=최철주 특파원】북한에서는 식량부족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노동자·농민· 군인들이 이른바「조선인민자유연맹」이라는 반체제조직을 만들어 원산·남포등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중앙일보

    1988.04.23 00:00

  • "북한, 군시설 노출 꺼려 관광개방 제한"|신상옥·최은희씨 수기내용

    북한을 탈출,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최은희·신상옥씨는 그들의 북한납치수기 『조국은 저 하늘 저 멀리』하권을 통해 북한주민의 비참한 생활상을 폭로하고 당간부 등 권력층의 천국인 북한

    중앙일보

    1988.02.16 00:00

  • 역광선

    정부, 유가 인하등 물가대책 강구. 둑 터진 것, 호미로 막을 수 있을까. 민주·평민당 서로 원색적 비방. 한번 진거로는 성이 안차서. 미, 북한을 테러국으로 규정. 아호는 원래

    중앙일보

    1988.01.21 00:00

  • 사선을 넘어서|청진서 서울까지 동토탈출기|김만철|시베리아 벌목상

    표류 4일째. 청진호는 파도치는대로 곤두박질쳤다. 가족들은 추위와 멀미, 그리고 허기와 갈증으로 탈진상태. 「아직도 북한영해에서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길한 예감이 공포를

    중앙일보

    1987.04.17 00:00

  • 자유와 풍요를 선사하자

    북한을 탈출 해온 김만철씨 일가의 기자회견은 북한 공산체제의 단면을 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짐작 못한바는 아니지만 김씨는 이제까지 우리가 보아온 귀순자들둘과는 입장이 좀 다르다

    중앙일보

    1987.02.21 00:00

  • "정치 바로하라" 편지

    이밖에 가까운 연간에 이밥(쌀밥)에 고깃국을 먹이고 고래 등같은 기와집에서 살게하겠다는 말이 25년도 넘었는데 인민들은 먹을것조차 없어 굶주리고 있는 사실을 아느냐. 당간부들은「옛

    중앙일보

    1987.02.20 00:00

  • 성분나빠 승진안돼 탈출|김만철씨 일가 회견 뇌물주고 기록확인후 결심

    북한탈출 김만철씨 일가는 김씨가 출신성분이 나쁘다는 것을 확인하고 탈출을 결심, 부인과 작은처남등 3명이 준비해 북한을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일가는 2O일 상오9시30분 서

    중앙일보

    1987.02.20 00:00

  • 「혈육의 정」은 뜨거웠다.

    혈육의 정은 뜨거웠다. 43년의 긴 세월도 남매의 정은 갈라놓지 못했다. 남매는 1시간동안 만나면서 떨어질 줄을 몰랐고, 부모 형제안부를 확인할 때마다 부둥켜안으며 통곡했다. 김만

    중앙일보

    1987.02.11 00:00

  • 「남쪽나라」 찾은 김만철씨 일가와 일문일답

    한국 서울에 도착한 소감은. ▲조국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조선인민들이 저희를 성심성의로 도와주고 자유로 돌아오게 된데 대해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

    중앙일보

    1987.02.09 00:00

  • 소지, 북한경제난 묘사 르포

    【동경=최철주 특파원】소련작가 동맹의 기관지인 「문학신문」3일자)이 북한의 철저한 집단주의와 심각한 물자부족에 관한 르포기사를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9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

    중앙일보

    1986.12.20 00:00

  • 해란강줄기엔 오늘도 한인의 숨결이

    장원호박사(49·미 미주리대교수·신문학)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19일까지 중공의 북경·상해및 연변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했었다. 장박사는 미 미주리대와 중공언론의 언론인 훈련계획에

    중앙일보

    1986.09.22 00:00

  • "내년부터 영화제작"

    지난3월 오스트리아 빈주재 미대사관을 통해 북한을 탈출, 미국에서 살고있는 신상옥·최은희씨 부부는 『아직 미국의 보호조치를 받고있으며 87년부터 미국에서 영화를 제작할 예정』 이라

    중앙일보

    1986.09.06 00:00

  • 오늘부터 6일간 "가상전쟁"

    정부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 동안 금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북한의 화생방전에 대비한 전시국민 행동요령을 익히기 의한 훈련과 ▲차량통제훈련 ▲야

    중앙일보

    1986.07.14 00:00

  • 명동인파에 "엄청나게 동원됐군"

    ○북한기자 47명과 북적대표단 7명등 54명은 3일하오 명동과 롯데백화점을 1시간동안 둘러봤다. 이들은 버스편으로 하오3시5분쯤 충무로쪽 명동입구에 도착해 제일백화점앞·한일관앞·명

    중앙일보

    1985.12.04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중앙일보

    1985.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