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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구호품 바닷길 전달 고집
27일 오후 개성 자남산 여관에 나온 북측 최성익 내각참사는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남측 대표단을 맞았다. 1984년 9월 북한이 남한에 수재 구호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던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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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교계 거물 대거 서울行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8·15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하는 북측 대표단은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소속 대남 관계자를 중심으로 사회·종교·학술 등 각계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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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이산상봉 선물 기준 제안
남북 적십자회담 북측 단장인 최승철(崔承哲) 북한 적십자회 상무위원은 9일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때 기념품 교환 등과 관련,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네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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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합의 스케치]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은 30일 막판 산고(産苦) 끝에 마침내 합의서를 타결지었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 회의 때부터 합의서 초안을 제시했으나 면회소 설치 문제로 팽팽히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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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기수 송환시기' 협상카드로 활용
남북한이 금강산 적십자회담에서 합의안을 내놓았다. 6.15 공동선언 이후 첫번째 남북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당국대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 비전향 장기수 송환과 이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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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회담태도 달라졌다
적십자 회담에서 북한 대표단이 과거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금강산호텔에 함께 머물고 있다. 양측 대표가 한 호텔에서 숙식하며 회담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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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회담 표정]
남북한은 29일 2차 회담에서 두차례 회의와 한번의 정회를 거치며 비전향 장기수 송환과 면회소 설치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혀 나갔다. 우리 대표단은 낮 12시7분 회의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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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회담 사실상 타결
남북한은 29일 8.15에 맞춘 이산가족 방문단 상호교환과 9월 초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송환에 사실상 합의했다. 또 앞으로 적십자회담을 계속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설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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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군포로 해결' 공감
남북한은 29일 8.15에 맞춘 이산가족 방문단 상호교환과 9월 초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송환에 사실상 합의했다. 또 앞으로 적십자회담을 계속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설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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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기수 먼저 송환" 요구로 이상상봉 회담 진통
북한이 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에 앞서 비전향장기수를 먼저 송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적십자회담은 이산가족 방문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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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적십자회담 안팎]
27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온정리) 2층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은 이산가족의 8.15 교환방문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박기륜(朴基崙.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수석대표와 북측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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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판문점 이산면회소 설치 제의
남북 적십자회담이 27일 오후 3시 북측지역인 금강산호텔 2층 회담장에서 열렸다. 1시간20분 동안 열린 첫 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기륜(朴基崙)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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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 대표단, 금강산호텔 도착
남북적십자회담에 참석하기위해 관광선편으로 북한 장전항에 하선한 박기륜 남측 수석대표 등 15명의 대표단 일행은 27일 오전 9시 50분께 입북 수속을 마친후 북측이 제공한 벤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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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소년예술단 최휘 단장은 누구…]
서울에서 공연 중인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최휘(46)단장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북한의 신진 인사로 우리측은 파악하고 있다. 崔단장은 회원 5백만명의 청년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