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자고, 함께 공부 … 24시간 돌아가는 중국 바둑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기원 외관. 중국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대결을 펼치는 곳이다. [정아람 기자] 중국 바둑의 기세가 무섭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뒤쫓고 있었는데,
-
북경시내 팽팽한 긴장감/「천안문사태」 4돌 표정
◎군경병력 증강배치… 통금은 없어/겉은 평온… 이붕유고땐 소요우려 지난 89년 전세계를 경악시켰던 6·4 천안문사태 발발 4주년을 하루앞둔 중국 북경시는 외부적으론 별다른 움직임없
-
뜨거워질 한국열풍(북경으로 달린다:4)
◎경기장마다 한국광고 물결/모자부터 차량까지 “무상기증”/이미지 제고 호기… “과투자” 우려도/제11회 아시안게임 D25 북경에는 이미 한국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안게
-
「북교」의 대역사(북경으로 달린다:2)
◎허허벌판이 신도시 탈바꿈/선수촌 등 주요시설 총 집결/33개 경기장 보수ㆍ신축으로 단장 마무리/제11회 아시안게임 D29 북경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인구 1천3백만명의 7백년 고도
-
시위 주동자 검거 선풍|북경 강경파 대세 장악한 듯
【북경=박병석 특파원】북경시의 혼란이 수습 기미를 보이고 「리펑」 (이붕) 수상·「양상쿤」 (양상곤) 국가 주석 등 강경파들이 대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 학생 지도자인 북경
-
혼미 속의 권력 투쟁 중국군 동향|「이·양 집단」유리한 고지 선점
북경 시위군 중 학살의 주역인 27군이 천안문 광장에서 철수한 7일을 고비로 북경시의 분위기가 눈에 띄게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8일에는 강경 진압을 주도한 「리펑」 (이붕) 수상이
-
계엄군-저항군 대치
【북경=박병석 특파원】피의 진압 선봉 부대 27군 중 수천명이 7일 오전 북경시 외곽으로 이동한데 이어 보급품을 실은 약 3백대의 군용 트럭이 8일 오전 동장안가를 따라 천안문 광
-
중국 계엄군 북경시내 진입
【북경=연합】북경에 계엄령이 선포된지 11일째인 31일 오후부터 일부 계엄군이 북경 공항과 북경 철도역, 그리고 북경 전신전화국을 장악, 경찰을 도와 질서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
조-이 모두사퇴 만리 전면부상 가능성
【북경=박병석 특파원】 ○…중공 전정치국 회의가 24일 오후 북경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정치국원들은 「자오쯔양」(조자양) 총서기와 「리펑」(이붕) 수상이 모두 사퇴하는 한편
-
중국 시위진압 경온대립
【북경=박병석 특파원】계엄선포 4일째를 맞고 있는 북경에서는 학생·시민들이 계엄군의 진입을 계속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군 원로들이 군 투입에 반대하고 나선 데 이어 전인대(
-
학생지도자들 새「인민대표기구」촉구
○…북경시외 학생지도자들은 민주주의 요구시위를 지도하고 그들 운동의 당파적 분열을 피하기 위해 천안문광장에서 배포된 유인물을 통해 새로운 인민대의 기구로 「북경시 대표기구」의 구성
-
천안문 광장 곳곳에 인간 바리케이드|비무장 증원군인들 "의무 수행할뿐"|학생지도부 "끝까지 요구관철…동요말라"방송
다음은 중앙일보 박병석특파원이 19일 자정무렵부터 20일 새벽까지 천안문광장과 북경시외곽에 증파된 군대주둔 현장을 직접 취재한 것이다. 19일 오후 11시30분 북경의 중앙TV는
-
북경공원「연애코너」인기
【홍콩=박병석특파원】비교적 나이가 든 총각·처녀들이 누구의 소개를 거치지않고 자유롭게 만나 짝을 찾을수 있는 「연애코너」(연애각)가 북경의 한 공원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인기를 끌고
-
세계배드민턴 선수권 한국대표단 북경 도착…워밍업
【북경=문일현특파원】 제5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15∼24일)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13일 하오 일본 도쿄를 경유, 중공 수도 뻬이징(북경)에 도착했다. 국내스포츠팀으로는 사상
-
중공서도 입시 「일류병」골치|북경대로 가는「엘리트·코스」|유치원부터 10대1 경쟁률
입시제도로 골치를 앓고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중공은 최근 문화혁명이후 과열현상을 빚고있는 입시위주의 교육제도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숙제를 제한하는가하면, 우열반을 없
-
화국봉지지 백만명 집회-"화에게 책무 맡기니 내 마음 평안" 모 서한 공개
【북경 24일 로이터합동】중공은 24일 하오4시(한국시간) 북경 중심부인 천안문 광장에서 하국봉 당주석을 비롯한 당 및 정부요인과 노동자·농민·군경·학생 및 시민 등 1백만명이 참
-
북경 이모저모|워싱턴·포스트지「버거」기자의 인상기
다음은「워싱턴·포스트」지의 북경 주재특파원「마릴린·버거」가 본 북경인상기이다. 서방인의 눈에 비친 북경시의 모습, 잘 알려지지 않던 단면을 소개한 점이 이색적이다. 중공의 지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