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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오늘만 같아라”
스웨덴 현지에서 대회 유치활동을 한 현정화·유남규 감독과 유승민 IOC위원(왼쪽부터). [연합뉴스] 2020년 세계선수권 유치, 남북 단일팀 추진 급물살. 침체기에 빠졌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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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퇴진, 되풀이된 '포스코 잔혹사'
정권이 바뀌면 수장도 바뀌는 '포스코 잔혹사'가 재연됐다. 권오준(68) 포스코 회장이 18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다. 권 회장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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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그거를 막 이렇게 딱”해서 결정된 국정 기조
▼ “그렇게 그거를 막 이렇게 딱”해서 결정된 국정 기조 ▼ 2013년 2월 25일 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 8일 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그동안 경제 부흥이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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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50년역사 집대성…과기부 “정부 정책에도 반영”
26일 개관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발자동차. 1955년 미군이 쓰던 자동차 엔진에 드럼통을 펴서 차체로 활용해 처음 제작했다. 전시품은 재현한 것이다.O·X 퀴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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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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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기업인 해외 진출이 곧 영토 확장”
백성학(77) 영안모자 회장은 007 가방 크기의 오래된 가죽 가방을 늘 들고다닌다. 그 안에서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오려붙인 흑백 세계지도를 꺼냈다. 거기에 미국 댈러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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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창립 기념식... 회장에 류재선 대표 취임
한국전기공사협회는 4일(화) 오전 11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의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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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최후변론 전문] "국정농단·사익추구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대리인단을 통해 최후 진술 의견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 의견서 전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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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산은·수은이 해운사 지원하면 해운·조선업 모두 산다”
김영무5대 해양강국을 꿈꾸던 한국 해운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한진해운은 법정관리에 돌입해 사실상 침몰했고, 현대상선도 2M 해운동맹의 공식 파트너가 되는 데 실패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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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비자금 밝혀낼 것” “비자금 없다, 적극 해명할 것”
롯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0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15일 2차 압수수색 대상이던 롯데건설에서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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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흥상 "지진 때 한 명의 희생자도 없도록 부흥 힘써"
동일본 대지진 직후 세계 각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한국이 구조견 팀을 가장 먼저 파견했다. 이후 100명 이상의 구조대를 보냈고 기부·격려 편지 등 여러 형태로 일본을 응원해준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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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미국, 부끄러워서라도 금리 올릴 것”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지역은 일본, 분야는 하이일드(고수익 채권)가 유망하다.”(케네스 그리핀 시타델 최고경영자) “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대체 투자 유망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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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명품관 대신 신관 … 면세점 면적 3배 늘린 신세계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세계DF 기자간담회에서 정준호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유커를 잡기 위한 일본과의 경쟁을 감안하면 도심관광 활성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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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00개 … 첫삽 뜬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
박 대통령, 삼성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8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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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사커 드림’ 골인할까
[뉴스위크] 월드컵 본선 진출, 대회 개최 등 50개 항목의 축구 발전 계획 발표해 2013년 서울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오성홍기를 두르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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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내 OECD 능가" … 시진핑 꿈 '신실크로드'에 관심 집중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15 보아오포럼’에서 27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운데)를 이사장으로 하는 포럼 이사회의 멤버들이 토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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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축구와 경영 모두 잡은 사나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 회장은 10월 30일(한국시각) 스위스로 날아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를 방문, 2018 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및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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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주식시세표 56년째 정독 … ‘삼보’는 아직도 가슴 뛰는 단어
강성진 전 회장은 1927년 충남 예산 출생. 경성상고를 졸업한 뒤 동아건설에 입사해 경리부장을 지냈다. 58년 동아건설이 인수한 동명증권 상무이사로 증권업에 몸을 담았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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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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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정해 놓고 압박 마라, 그건 너무나 한국적
토니 페르난데스 엡솜 칼리지 말레이시아 이사장이 지난달 20일 쿠알라룸푸르의 엡솜 칼리지 캠퍼스에 아시아 각국 기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축구 실력을 뽐냈다. 이곳은 국제축구연맹(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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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비제조업 비즈니스지수 56%…서비스업 활성화
[ 12월 4일 10면]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와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가 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56%로 전달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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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 경협 2.0시대
박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재계는 한·중 경제 협력 2.0 시대의 개막을 확인했다. 방중 기간 중 SK그룹은 총 투자비 3조3000억원 규모의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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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중국 정상과도 협력 토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베이징 현대자동차 중국 3공장을 방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왼쪽 사진). 박 대통령은 30일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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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vs 넷심, 두 개의 여론 … 시진핑 '중국꿈' 길은 어디에
중국에 가면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就沒有新中國)’는 표어나 노래를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다. 중국에서 차지하는 중국 공산당의 절대적 위상을 웅변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