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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기리다 임시정부 100주년] 독립운동가 9인의 희생·헌신 재해석 … 광화문 사옥에 초대형 래핑 선보여
━ 교보생명 지난 8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특별한 그림이 내걸렸다. 김구·김상옥·안창호·남자현·안중근·윤봉길·여운형·이봉창·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9인의 모습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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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석영, 2019 맨부커상 후보 올랐다
소설가 황석영 [사진 중앙포토]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76) 소설가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일컫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Man Booker Internationa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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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막겠다" 거센 여풍···대선 뛰어든 트럼프 저격수
━ 역대급 여풍, 돌아온 샌더스…'빈손' 트럼프, 재선 가도도 험로 세기의 하노이 회담이 ‘노딜’로 귀결되면서 이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재선가도를 탄탄히 다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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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뼈아픈 인식의 충격을 준다”
━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말하는 독서, 글쓰기의 의미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지음 한겨레출판사 풍요로울 것만 같은 돼지띠 새해. 문학·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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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어 아들도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문화훈장 받는다
신용호 대(代)를 이어 문화훈장을 받는 기업인 부자(父子)가 탄생했다. 대산문화재단을 통해 ‘문학 한류’를 주도한 공로로 24일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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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부커상에 폴란드 작가 토카르추크의 ‘플라이츠’
올해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은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가 수상했다. 23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에서 미소 짓고 있는 토카르추크. [AP] 폴란드 작가 토카르추크(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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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본·대]독서량 1위 서울대생이 가장 많이 본 책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중 지난 1년간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비율이 59.9%에 그쳤습니다. 5명 중 2명은 책을 한 권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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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흰』맨부커인터내셔널 최종 후보 "삶에 대한 탐구"
소설가 한강(48)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같은 상을 탄 데 이어 두 번째 후보에 포함됐다.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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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 한수] 우리는 무엇을 건너는 중일까
━ 전새벽의 시집 읽기(4)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Me Too)'이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중앙포토] ‘난리도 아니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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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진작 날 뛰어넘었다, ‘강이 아버지’ 기분 나쁘지 않다
한승원 작가가 13일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출간 간담회에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소설가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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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 또 맨부커상 후보 올랐다…소설 『흰』 주목
소설가 한강(48)이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또다시 올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후보 지명이 됐다. 작가 한강.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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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차대전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 “짐승처럼 살고 행동하고 이해했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영화가 있듯이, ‘문학세포’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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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문학세포 확 깨우는 아름다운 문장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2차 대전 때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의 이야기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양성희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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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이 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중 상당수는 정규 교육을 마친 뒤 독서 같은 지식 습득 노력을 하지 않는다. [중앙포토]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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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래 잡으러 포경선을 타다 인간의 욕망에 작살을 꽂다
━ 문학이 있는 주말 얼어붙은 바다 얼어붙은 바다 이언 맥과이어 지음 정병선 옮김, 열린책들 좋은 소설은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나. 재미와 의미(문학성), 난이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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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젊은 작가들 ‘평창의 평화’ 외친다
왼쪽부터 장강명, 김연수, 데버러 스미스. 김정은 정권 붕괴 이후 한반도를 상상한 장편 『우리의 소원은 전쟁』을 쓴 한국 작가 장강명이 비슷한 분단, 이산 체험을 간직한 아제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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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상 이기호 “4수 끝 수상, 신인상으로 생각”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 강지이, 소설 부문 수상자 이현석, 미당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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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받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슈발리에) 훈장을 받는다.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한국과 프랑스 문화 교류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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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된 『채식주의자』 한국·터키, 문학으로 통하다
한강의 『채식주의자』 터키어판 표지. 지난 2월 터키에서 출간돼 1만 부 이상 판매됐다. 아이돌 그룹 콘서트장도 아닌데, 문을 열기 전부터 행사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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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 정 당선시키자" 민주당 총력전
4일 뉴저지주 웨스트우드에서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왼쪽)이 재니 정씨 등 39선거구 주 상.하원의원 민주당 후보들과 공동으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본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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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부는 K문화 열풍..이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4일 개막한 터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 “오, ‘지민’이다!!” “가첵텐 미?(정말로?)” 한국 잡지를 넘겨보던 히잡을 쓴 여학생 세 명이 아이돌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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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술 한류로 거듭나기 위해
CJ그룹이 6년째 개최하고 있는 KCON은 올해 멕시코시티·도쿄·뉴욕·LA·시드니에서 25만 명의 한류 팬을 만났다. 사진은 LA 스테이플 센터 공연. “요즘 ‘한류’는 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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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VR로 보는 2017 맨부커상 수상작 '링컨 인더 바르도'
[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상 수상자에 미국 작가 조지 손더스(58)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2월 뉴욕타임스가 제작한 손더스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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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맨부커상 수상자에 美작가 조지 손더스
조지 손더스 [EPA=연합뉴스]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상의 올해 수상자로 미국 작가인 조지 손더스(58)가 선정 됐다. 17일 AP·AFP통신 등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