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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 시대 생긴 비밀 공간, 현대인에게 ‘정서적 쉼표’
━ POLITE SOCIETY 뉴욕 지하철 입구의 반지하층 구석에 위치한 바. [사진 박진배] 뉴욕 유학 시절 알고 지냈던 미국 친구 요하네스(Johannes Kn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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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 美최악 토네이도…"최소 79명 사망, 마을 절반 사라졌다" [이 시각]
미국 중서부 및 남동부 6개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최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CNN, A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켄터키주 메이필드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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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3연승, 올해는 달라진 삼성?
21일 광주에서 열린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한 삼성 선수단. [연합뉴스] 이번엔 달라진 사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3연승을 달리며 희망을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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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손혜원의 ‘선한 의도’와 ‘이기적 행동’
이훈범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정치인들은 흔히 ‘선한 의도’를 신봉하지만 행동은 자기 이익에 맞게 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경제학자 제임스 부캐넌(2013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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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총기협회도 범프스탁 금지법 찬성
소총 자동화장치 `범프스탁` 금지법안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4일 의사당에서 총기 규제 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AP]라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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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즈 역사를 바꾼 혁명가, 그의 숨겨진 5년
‘마일스’(원제 Miles Ahead, 8월 10일 개봉, 돈 치들 감독)는 현대 대중음악의 혁신가로 평가받는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19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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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태우고 음주운전 한인 엄마 '쇠고랑'
어린 자녀 두 명을 태운 채 세 번이나 음주운전을 한 한인 여성에게 5년간의 보호관찰과 중독 치료 명령이 내려졌다. 클리프뷰파일럿에 따르면 한인으로 알려진 낸시 부캐넌은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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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전 장관 딸, 이민아 목사 암투병 끝 별세
베스트셀러 신앙 간증집 『땅끝의 아이들』의 저자 이민아(사진) 목사가 15일 오후 별세했다. 53세. 지난해 5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고인은 세 달 후인 8월 신앙 간증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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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인간은 이성적 존재 아니다’ 전통 경제학에 대한 일침
신간 『사회적 원자』에서 저자 부캐넌의 시선은 경제학 비판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심리학자, 진화생물학자, 심지어 경제학자들조차 이제는 경제학자들이 꿈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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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애니스턴 단편 영화로 영화제서 수상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사진)이 직접 감독한 단편영화'10호(Room 10)'으로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제9회 시네베가스 영화제에서 단편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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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저격… 40代 피살
[워싱턴=이효준 특파원]미국을 뒤흔들고 있는 연쇄 저격사건의 13번째 희생자가 22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56분(현지시간)쯤 워싱턴DC의 인근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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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IT교육 현장을 찾아서]
호주 멜버른시 부캐넌가에 위치한 볼윈하이스쿨의 중국어 수업 교실.학생들이 회화 수업을 위해 미리 준비한 대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하자 지도교사가 첨단 동화상 압축 방식인 MPE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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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포토] 우린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마크 벨호른(오른쪽)이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어슬레틱스는 연장 10회말에 터진 프랭크 메니치노의 끝내기 안타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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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후보 지지율 급상승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에게 줄곧 뒤져온 앨 고어 부통령의 지지율이 민주당 전당대회 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 웹사이트 지난 17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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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한국.일본의 차이
일본열도를 휩쓰는 노무라(野村)증권과 다이치강쿄(第一勸銀)은행의 총회꾼 고이케에 대한 불법이익 공여사건의 모습은 얼마전 한반도를 뒤흔든 한보(韓寶)사태를 그대로 닮았다.그런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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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블루스
.대전 부르스'.무정 부르스'.영동 부르스'….우리 가요중에는 이처럼.부르스'란 용어를 제목으로 삼고 있는 노래들이 많다.일본식 영어란 심증이 짙은 이 용어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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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게이터 컬렉션/로보'아시안 문'/비행기
□『앨리게이터 컬렉션』 금세기 초 미국 남부의 농장지대에서 태어나 로큰롤로 발전하면서 대중음악의 뿌리가 된 블루스 음악의역사를 한꺼번에 들을수 있는 음반이 나왔다.70년 설립돼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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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돌 맞대결 압축-파월없는 美 대선 전망
내년도 미국대통령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남아있던 콜린 파월 전 미합참의장의 출마포기선언으로 공화당 보브 돌 상원 원내총무는 물론 빌 클린턴 대통령 재선캠페인진영간 선거전은 더욱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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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내년 한국등 개방압력 강화
96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선거전 출마자들이 내년2월부터 시작되는 예비선거를 계기로 통상문제를 두고뜨거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여파는 빌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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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美 퍼스트레이디像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퍼스트 레이디상은 무엇일까.최소한 현재까지는 뒤에서 조용히 남편을 내조하는 현모양처형이보다 선호돼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공화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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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신분』 번역서 나와
○…임무가 있을 때마다 완벽한 위장신분으로 활동하는 특수부대요원의 위험천만한 활약과 사랑을 담은 미국의 장편추리소설 『위장신분』(Assumed Identity.전3권)이 나왔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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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력지 뉴욕타임스 記者자질 極과極
『어떤 기자가 좋은 기사를 쓰고 어떤 기자가 엉터리기사를 쓰는가.』 내로라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차없이 점수를 매긴 책이 출판되어 주목을 끌고있다.포브스社가 출간한『미디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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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美논란속 졸업필수 채택 점차확산
『학교는 지역사회 봉사를 강요(force)해서는 안된다.』 지난해 9월16일 유 에스 에이 투데이란 신문은 사설란에 이같은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그리고 그 밑에 나란히 전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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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잇단 실책/취임 4개월… 지지율 39%로 급락
◎공화당 신바람 났다/“극단 자유주의” 민주당내서도 비판/96년 선거대비 벌써 후보거명까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잇단 실책이 미 공화당을 신나게 만들고 있다. 지난번 대통령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