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20일 오전 별세…향년 79세
故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0일 오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3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이 전 총재는 부산상고와 고려대 상학과를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청년정치 맞수, 이재영·정호준 의원
정호준 의원(왼쪽)과 이재영 의원은 “청년들에게 상황은 안 좋지만 이렇게 해보라고 하는 게 조심스럽고 죄송하다. 그렇지만 희망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유력 정치인과 재·보선
현일훈 기자 지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천정배 의원의 화려한 재기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의 국회 복귀는 야권 재편
-
"국회, 중앙당서 독립 … 상임위원장이 당 움직여야"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중앙당의 공천권을 뺏고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꿔 사생결단식의 당론 정치를 막아야 국회 중심의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박관용(76
-
[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간추린 뉴스] 이완구·박영선 이르면 오늘 첫 회동 外
정치 이완구·박영선 이르면 오늘 첫 회동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르면 10일 만나 5월 국회 일정과 세월호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두 원내대표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노무현과 한광옥
2001년 9월 10일 당무회의가 끝난 후 악수하고 있는 새천년민주당 한광옥 신임 대표(오른쪽)와 노무현 고문. 두 사람은 1998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려고 했지만 고건 전
-
중국에도 화해 손짓 … 극우 발톱 숨기는 아베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한국·중국과의 외교에서 안전운전을 하고 있다. 26일 총리 취임을 앞둔 그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 대해서도 연거푸 유화 제스처를 취하
-
[고정애의 시시각각] 박근혜는 여성 정치인이다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인간은 망각한다. 멀지 않은 과거의 일인데도 말이다. 근래 여성 대통령 논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어두운 밤 매캐한 담배 연기 속에
-
문성근 ‘백만민란’ 17개월 만에 제1야당 2인자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59)가 정계 데뷔전에서 ‘넘버 투(2인자)’ 자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2월 19일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뚜껑을 열기 전엔 “
-
“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
“평생 DJ에게 딱 한번 거짓말, 영원히 마음에 걸려”
권노갑은 DJ의 ‘평생동지’였다. 한보 사건에 연루돼 부담을 안겼지만 DJ는 한마디 질책도 안 했다. 희한하게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왼쪽부터 권노갑, DJ,
-
[정치특집] 여의도의 여자들
"결혼도 미루고 청춘 다 바친 당원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300여 명의 여성이 금배지를 향해 날개짓을 한다"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의도가 술렁거린다. 덩달아 정당에 청춘
-
그리스 태풍에 ‘종이 호랑이’ 될 수도
산 넘어 산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차기 총재에 가장 가까이 있는 크리스틴 라가르드(55·사진) 프랑스 재무장관의 앞길이 험난해 보인다. IMF 총재 자리는 지난달 도미니크
-
[삶과 추억] 김학원 전 국회의원 별세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학원(사진) 전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별세했다.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지난 달 농양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합
-
DJ 대권 디딤돌 된 이기택, 정치는 한 치 앞을 모른다
995년부터 DJ와 JP는 급속히 가까워지기 시작했지만 자리를 함께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러다 9월 22일 중앙일보 창간 30주년 행사장에서 만났다. 맨 오른쪽부터 JP와 D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나간 역사는 필연(必然)이란 말이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1994~95년 사이 DJ의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
[인터뷰] 김문수 ‘중국쇼크’ 를 말하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그는 “중국은 잘짜인 정치 리더십 때문에 내가 갈 때마다 쇼크를 받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가 정신
-
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재오가 돌아왔다’. 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 7·2
-
박근혜-이재오 가까이하기엔 멀고 박근혜-이상득 멀리하기엔 필요하고
관련기사 이상득·박근혜·이재오 삼각관계 ‘이재오가 돌아왔다’.아니, 충분치 않다. ‘이재오가 돌아왔다’. 이 한 문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여의도를 반분할 수 있겠다.7·28
-
정진석 “정권 재창출하자는 임 실장 제안에 합류 결심”
3기 청와대 정무 라인을 이끌어갈 정진석 정무수석(왼쪽)과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정 수석은 3선 의원직을 던지고 차관급인 정무수석을 맡았고, 김 실장은 수석급인 정책기획관 제안을
-
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