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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정과 정치발전
최규하대통령은 6·12담화에서 앞으로의 정치일정을 한층 분명히하고 정치발전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0월 개헌국민투표, 내년 상반기중 선거, 내년 6월말까지 정권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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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화 운동 펴겠다
【대구=한남규 기자】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3일 자랑스런 전통을 가진 신민당은 대통령 후보를 내는데 있어 문제가 별로 없으며 대화와 사전 조정으로 후보 문제를 논의하다 안되면 정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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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우리서로한번 믿어보자
최규하대통령이 당선됨으로써 한국은 바야흐로 새로운 시기에 돌입된다. 차제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몇 가지 소회를 밝혀두는 것이 도리 일 줄로 생각한다. 우선 국가적 차원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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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의식 조사 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 기획
안정에 대한 욕구는 모든 면에서 강렬하게 나타났다. 『자녀들에게 어떤 직업을 권하겠느냐』는 질문에 ①의사 (14·9%) ②대학교수 (13·4%) ③공무원 (10·3%) ④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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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료금|인도의 정정과 「인디라·간디」
20일부터 청량음료가격이 인상된데 이어 9윌부터는 접객업소의 각종「서비스」요금이 최고 34%까지 오를 예정으로 있다. 이밖에 개학을 맞아 학생 하숙비와 각급학교의 참고서적값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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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신도환 의원(신민)질문=국회를 행정부의 필요에 의해 절차상의 형식적인 기구로 전락시킨 집권층에 경고한다. 미국안에 미군철수와 인권문제를 결부시키는 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중요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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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두기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의 각 분야에 관해 당면시책과 장기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통일·안보분야에선 남북한 상호불가침협정이 체결된다면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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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요지)
▲이회남 의원(신민) 질문=9대 국회에 들어와 정치 부재라는 말이 생겼다. 행정은 있어도 정치는 없고 행정은 활보해도 사법의 독립은 없다. 행정비대를 시정하여 행정과 정치의 조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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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부패
언제부터인지「돈이 제일」이란 배금 풍조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팽배해 있다. 사회에 만연된 부패와 부조리, 자주 문제가 되는 도박 풍조와 끔찍스런 사고를 빚는 인명경시 경향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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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앙관서 연도순시 결산-난국극복·관기숙정 강조
박정희 대통령의 중앙 각 부처에 대한 올해 연두 순시는 3일 통일원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나 5일부터는 지방순시가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2원 13부 3처의 중앙관서에 대한 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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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이후
이유야 어디 있든 간에 국민투표에 관해 국민들은 그 자체보다도 국민투표이후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있던 것이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그만큼 우리 정치는 각박했고, 숨가빴다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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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 핵으로 가는 법가|사법 파동…각계 인사의 마무리 방안
사법 파동은 파동 7일째 들어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고비에 들어섰다. 신직수 법무장관이 현직 판사 독직 사건을 불기소 처분키로 발표한데 이어 민복기 대법원장도 대법원 판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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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박대통령은 8일 하오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서정쇄신 방안을 보고 받고 『해당부처별로 장관책임아래 조용히 실천토록 하라』고 지시하고 『서정쇄신은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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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단지 사기돈 7억원의 행방
6일 서울지검은 광주군중부면 일대 4천2백만평의 국유지를 개간한다고 속여 1만여명의 영세민들로부터 7억원의 돈을 거둬들여 착복한 혐의로, 소위 「모란개척단장」 김창숙씨를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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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풍토의 정화 구상|전국 경제인 연합회 발표
①지나친 정치「코스트」의 팽창이 국민 경제의 건실한 성장과 효율적 운영을 크게 저해하고 있음에 비추어 선거 자금의 대폭 절감, 대선거구제 원칙에 입각한 선거구 및 제도의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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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횡행의 삼제
23일 이호법무부장관은 올해는 믿고 살 수있는 밝은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검찰이 주동이 되어 『범죄를 저지르고는 살수없다』는 일반적인 믿음을 심어놓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믿고 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