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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밥상이 약 상” 모녀 3대 내림손맛…서산 농가맛집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의 정순자·강태갑 모녀 집안의 가훈으로 여겨지는 "밥상은 약(藥)상"이라는 경구를 목판에 새긴 편액이 음식점 벽에 걸려있다. 모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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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선물 10만원까지 올린다더니..."허탈한 농어민들
완도 전복. [중앙포토] 농ㆍ축ㆍ수산물에 한정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규정한 선물 상한액을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막판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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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낮춰 쪼개 파는 영광굴비
━ 김영란법 1년, 특산물 거리 가 보니 3·5·10(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으로 상징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지난해 9월 28일 시행된 지 1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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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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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뼈 폭 좁고 가늘면 국산, 넓고 굵으면 수입산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조경자(60)씨는 집 근처 역 앞에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다. 흥정도 할 수 있고 대형마트보다 값도 싸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씨는 “나물이나 채소를 쭉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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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대물 부세보리굴비, 두툼한 살집에 감칠맛 탁월
남양굴비 김은주 씨가 이번 설에 특판하는 부세 보리굴비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보리굴비 정식은 1인분이 2만~3만원 대이다. 길이 30㎝의 보리굴비가 상에 오른다.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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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대물 부세보리굴비, 두툼한 살집에 감칠맛 탁월
남양굴비 김은주 씨가 이번 설에 특판하는 부세 보리굴비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보리굴비 정식은 1인분이 2만~3만원 대이다. 길이 30㎝의 보리굴비가 상에 오른다.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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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 진품 사려면…전통 있고 단골 많은 가게로 오세요
김은주·이광영씨 모자가 운영하는 남양굴비는 오랜 기간 거래하는 단골이 많다.굴비는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영광 특산품. 법성포의 기후와 장인의 손맛이 만들어낸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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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더 묵직하고 지갑은 덜 가볍죠, 한숨 돌릴 겸 호떡집 들를까요
강남에도 재래시장이 있을까.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왕복 10차선 대로 안쪽 이면도로에는 강남구 유일의 재래시장 ‘영동전통시장’이 있다. ‘고객님~’ 하는 판매원도 없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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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대세 … 안전성 관리해야"
'중국산 낙지, 중국산 고춧가루, 중국산 마늘….' 최근 A공공기관의 점심 식사에 들어간 중국산 재료들이다. 김치 등 밑반찬은 국산이었으나 전체 단가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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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대세 … 안전성 관리해야"
'중국산 낙지, 중국산 고춧가루, 중국산 마늘….' 최근 A공공기관의 점심 식사에 들어간 중국산 재료들이다. 김치 등 밑반찬은 국산이었으나 전체 단가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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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 곡식·과일 싸지만 채소류 비싸
올 추석에는 사과.채소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쇠고기.배.밤 등 주요 제수거리의 값이 작년보다 10~25% 싸질 전망이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늦어지면서 곡식과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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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광굴비
굴비 하면 으레 전남 북서해안의 영광군을 떠올릴 만큼 보편화돼 있지만 실상 '영광굴비' 를 유명하게 한 것은 칠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산란 (産卵) 직전의 조기였다. 동중국해에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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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 참조기보다 비싼값에 팔려
『참조기 대신 부세』는 옛말이 돼 버렸다. 참조기에 밀려 80년대까지 생선취급을 받지 못하고 「멸시」당하던 조기 4촌,부세가 이제는 참조기보다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23일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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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값 참조기보다 비싸졌다-도다리도 광어 앞서
어물전에서 부세가 참조기보다,도다리가 광어보다 더 비싸졌다. 참조기와 광어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값이 워낙 비싸 서민들은 제수용이나 횟감으로 이와 모양이 비슷한 부세.도다리를 대용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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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출하 급증 수요늘어 값은 제자리
○…추석을 앞두고 제수품인 조기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반입량도 평소보다 30~40%나 늘어 서울 가락동도매시장은 하루평균 60여t이상,노량진수산시장도 30t씩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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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짙고 값이 싸면 외국산/추석대목 수입수산물 식별법
◎국내산은 신선하고 색깔 고와 국내산 수산물을 속지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수산청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수입수산물이 늘어나면서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비싼 값에 팔거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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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여파 채소 값 "껑충"
한동안 몰아닥친 때아닌 추위의 여파로 채소값이 크게 올랐다. 산지에서의 출하작업이 잘 안돼 반입물량이 줄어든 때문인데 반면 설날을 넘기며 가정에서의 햇김치 수요가 본격적으로 일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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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값 "껑충" 건어물 가장 올라
○…설날(15일)을 1주일 남짓 앞두고 일찌감치 제수용품·명절음식 거리들을 장만하러 나온 주부들로 도매시장은 벌써부터 술렁이는 분위기다. 주부들의 이같은 이른 발길은 대목 때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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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어종 조기는 물가통계서 빼달라"
★…수산청은 이미 서민의 식탁과는 무관해진 조기를 물가편제대상에서 빼달라고 당국에 요청. 수산청은 조기나 굴비가 자원고갈로 대중 어종에서 떠난지 오랜데도 아직 도매물가에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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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비슷하변 굴비로 둔갑
봄철 입맛을 잃었을때 밥상에 올려지던 굴비맛은 이제 보통 사람들에게는 옛말일뿐이다. 특상품이라곤 해도 굴비10마리 한두름이 20만원을 홋가하고 웬만큼 큰 굵기의 굴비가 8만∼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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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도 세월 따라 바뀐다
식탁에 오르는 어종이 달라지고 있다. 흔하던 생선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사라졌는가 하면 새로운 생선이 나타나 식탁을 장식한다. 원양어업 덕택으로 먼 바닷고기를 맛볼 수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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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조기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생명태·오징어 등의 겨울생선이 들어가고 꽁치·꽃게·조기·고등어·갈치 등 여름 생선류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1년 내내 입하 량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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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류 값은 오르고 과일은 떨어져|채소·수산물 값 등을 알아본다
성하를 맞아 시장에는 갖가지 소채와 여름철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산시장에도 여름철 생선들이 등장해 미각을 돋우고 있다. 각 시장에 나온 상품의 동향과 가격을 알아본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