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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전운동」 서로 비난
여·야당은 사전 선거운동 문제를 싸고 서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 맞고소 상태로 번지게 되었으며 또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질「사전 선거운동 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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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소사
【부산】30일 밤9시50분쯤 부산시 서구감천1동 허환준(36)씨의 장녀 선옥(10·감천국민교 3년)양, 장남윤(9·감천국민교 1년), 차남군(6)군 등 3어린이가 잠자다 호롱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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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 사전선거운동"
민중당은 정부와 공화당이 선거준비공작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사전선거운동이 되는 선심공세를 전국각지방에서 행하고 있다고 주장, 명년 연두국회에서 정총리 엄내무 권법무장관 등을 출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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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지역구 진단 끝내
민중·신한 양당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1백31개 지역구의 일단계 조직진단을 끝내고 약세구의 조직책임자 대체를 위한 당외 인사포섭 계획에 착수했다. 우세구(A지구) 가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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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당 조직책임명
윤보선 신한당 총재는 16일 상오 7개 지구의 조직책을 다음과 같이 새로 임명하고 전북 금산지구 조직책 이종국씨를 해임했다. ▲부산서구=김동욱(전 국회의원) ▲진안·장수·무주=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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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 34·가능 33·백중 48구
공화당은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전국 1백31개 지구당의 조직진단을 끝내고 이를 우세·가능·백중·약세 등 4개로 분류, 이에 대응하는 종합선거전략을 마련하고있다. 15일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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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목 졸라 죽이고 어머니 분신자살
【부산】2일 새벽 3시30분쯤 부산시 서구 괴정동 5통5반 이수지(31)씨 집 아랫방에 세들고 있던 박주호(42·부산극장경리주임)씨의 처 신숙애(35) 여인은 남편의 외박에 참다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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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사한 세 태권 교관 비둘기 부대 정병들
지난 26일 상오8시25분 월남 사이공 북폭 30「킬로」지점에서 베트콩이 묻은 클레이모 지뢰 폭발로 사망한 한국 태권도 교관 3명은 비둘기 부대 경비대대 3중대 소속 조계훈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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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자더니…|비보를들은유족들
「베트콩」의 기습으로 참변을당한 비보를 전해들은 가족들은 너무나 뜻밖의 충격에 넋을잃었다. 이들은 모두 『좀 더 잘 살아보겠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떠났던 몸이지만 설마 죽을줄은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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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손련순씨 (경경신문편집국장) 23일 부산시서구동대신동2가371 ??제에서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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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구속
【부산】국제마약사건을 수사중인 밀수합동수사반은 21일 밤8시 운반책인 해공소속 부산호 선원 양만호(37)와 일차적인 화주 임중섭(37·서구초장동)을 마약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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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 등 검거 문초|해공 선박이 마약 밀수
【부산】21일 부산지검 김두수 검사는 태국으로부터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로 해운공사소속 부산호(3천8백톤·선장 도남규·37) 선원 양만수(38·서구남부민동2가17) 씨와 돈을 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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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인사의 조직을진단
○…공화당은 요즘 사무국요원을 대거동원해 몇몇 유력야당인사의 지구당에 대한 중점적인 조직진단에 나서고있어 벌써부터 야당과의 신경전을 유발. 공화당은 지난24일 사무국요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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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방송가요대상 수상자「프로필」
중앙일보및 동양라디오·동양 텔리비전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회「방송가요대상」에서 영예의 「트로피」를 안은 9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여기 소개한다. 최창권(작곡·편곡) 평남출생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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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선 대영호 압류|두목조영세 검거, 선장등 수배
【부산】7일 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밀수선 대영호 (3토)를 압류하고 사무장겸 화주인 밀수상습자조영세(48·부산시초량동982)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 선장 박모씨듬 2명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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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까지여·야?|부산 의원출신구따라 차별급수
【부산】 부산시당국이 수도물을 여당출신구와 야당출신구를 차별급수하고 있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있다. 시당국은 지난31일 봉래구 맹장정수장송수관송수식을 계기로 현재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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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여름 바다|「원색의 환희」흠뻑
바다는 여름을 유혹한다-. 「바캉스」가 오기 무섭게 젊은이나 늙은이나 푸른 꿈을 안고 달려가는 바다, 작열하는 태양, 풍성대는 낭만, 파도 소리가 귀를 적시는 바다엔 여름이 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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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음모만 조장|NYT지 등 논평
[파리 20일 AFP합동]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극적인 소련방문에 관해서 세계의 신문들은 20일 일제히 논진을 펴고 그 진의와 참된 의의를 펴느라고 부산했다. ▲「뉴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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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밝아오는 「경지」| 투고분석
시적인 감동은 누구에게나 있다. 훌륭한 말을, 훌륭한 운율로, 훌륭한 배열을 하면 그것은 한 편의 시가 된다. 그러나 기도하는 자세와 같은 마음자리가 필요하다. 한 줄의 시를 읊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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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마등 셋 검거|메사돈 일의 대한밀수단서 조종
【부산=심준번·고두남기자】대규모의 메사돈 윈료 밀수입사건을 수사중인 밀수 합동수사반 (반장서주연 대검검사)은 11일 수배했던 수송책임자 김석균 (43·전제17남진호 사무장), 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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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내정이 발라야… 주년의 서슬, 말속에 번득여 여생은 3·l정신선양"
역대의 법무부장관 가운데 국무회의서 발언권이 가장 컸다해서 유명한 제6대 법무장관 서상환(79) 옹은 오륙도가 눈앞에 가물거리는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23의51 아담한 옛적산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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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세계문자전|본사와 「유네스코」한위주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본사와 공동주최로 「세계문자전」을 마련, 18일부터 1주일간 서울중앙공보관제1실에서 그 첫선을 보이게 된다. 「유네스코」창립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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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 불 2명 화상
【부산】12일 상오 10시쯤 부산서부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불이 일어나 상 하층 11개 감방의 내부가 모두 불타버렸다. 이 불 소동으로 재감자 66명중 64명은 긴급 대피시켰으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