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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슛 막다 손가락 빠져, 철커덕 끼워넣고 울며 뛴 적도
━ [스포츠 오디세이] 레전드 골키퍼 이세연 1960년대부터 70년대 중반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세연 선생은 A매치 81경기에 나서 55골만 허용한 짠돌이였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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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사인 좀 부탁해~요
장혜수 스포츠팀장 정확히 누구였는지, 또 언제였는지는 가물가물하다. 대략 1980년대 중반이었고, 개그맨 또는 가수였을 거다. 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너스레를 떨었다.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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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부 外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천 ▶전통시장육성과장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 이하녕 ◆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장 윤주봉 ▶충북지방병무청장 이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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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올드보이 셋, 잃어버린 훈장 찾다
[사진 이재형 축구 자료 수집가, 대한축구협회] “잊고 살았는데,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주니 고맙죠.” 70 가까운 나이가 돼서야 뒤늦게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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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 헤딩’ 2년 만에 기업 회생…7만원의 기적 일군 축구인
━ [스포츠 오디세이] 전 올림픽축구 8강팀 코치 이상철 큰 선박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었다. 특허 기술도 여러 개 있고 국내 3대 조선사(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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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좀..." 신태용호 졸전에 축구협회 향해 질타 쏟아낸 축구팬들
=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 티쏘 아레나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의 경기. 3-1로 패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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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기술위 연다... 히딩크 역할 논의
4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A대표팀 감독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김호곤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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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북한전 … 권중사와 이병장 특명
이정협(左), 권하늘(右)“현역 군인 신분인 내게 북한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투나 다름없다.” 여자축구대표팀 권하늘(27) 중사가 밝힌 북한전 출사표다. 남자대표팀 이정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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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남북전 예고 … 남북대결 앞둔 남녀대표팀 출사표
"현역 군인 신분인 내게 북한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투나 다름없다." 여자축구대표팀 권하늘(27) 중사가 밝힌 북한전 출사표다. 남자대표팀 이정협(24) 병장도 같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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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해서 뿌듯한데 최고령 감독 돼 허망
박항서 감독은 “더 나이 들기 전에 우승했으니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정시종 기자] “K리그 클래식 최고령 감독이 되다니…, 허망하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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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은 김신욱
수상자들의 ‘5기통 춤’ 2013 K리그 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MVP 김신욱(울산), 영플레이어상 고무열(포항), 개그맨 이기쁨,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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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산 vs 포항 … 챔프전이 된 최종전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1년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 전을 ‘동해안 더비(east-coast derby)’라 부르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벌전이라고 소개했다. 어쩌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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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우승 못 봐주지 … 태클 건 부산
부산 수비수 이정호(왼쪽에서 둘째)가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3분 울산 골키퍼 김승규와 경합하며 헤딩슛을 하고 있다. 이정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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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턱밑에 포항 … 아차하면 뒤집힌다
김호곤 울산 감독(左), 황선홍 포항 감독(右)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 경쟁이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1위 울산(승점 70·21승7무7패)과 2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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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 실력 … 냉철한 홍명보
대표팀 명단을 들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는 홍명보 감독. [뉴스1] 김신욱(25·울산 현대) 복귀, 박주영(28·아스널)은 여전히 대표팀 제외. ‘홍명보 코드’가 뒤바뀌었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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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리더십' 홍명보, 대표팀 차기 사령탑 유력
[중앙포토]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향후 한국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홍명보(44)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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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트] 골키퍼 빼고 다해본 만능 축구선수 송종국
송종국은 지난 3월부터 유소년 축구클럽 ‘송종국 FC’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기초를 튼튼히 가르쳐 대표선수를 길러내고 싶다”고 했다. [용인=이호형 기자] 송종국과 딸 지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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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고·최고 … 서울의 피날레
FC 서울 데얀이 2일 부산전에서 한 시즌 최다골(31호)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데얀은 중앙일보·일간스포츠 선정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임현동 기자] FC 서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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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첼시다 … 호거슨의 ‘철퇴’ 매직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이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알아흘리를 3-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선수단으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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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 ‘레알 경찰청’
경찰청 축구단이 각광받고 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경찰청에 몰리는 과정에서 프로팀과 경찰청 감독 간에 설전까지 벌어졌다. 김호곤(61) 울산 현대 감독은 23일 부산 아이파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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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이승렬 다시 날다
이승렬‘피터팬’ 이승렬(23)이 모처럼 날았다.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었다. 이승렬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32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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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년 전은 잊어라” 고양에 6-1 대승
3년 전 울산 현대가 아니었다. 울산이 ‘K-리그 킬러’로 불리는 고양 KB국민은행에 ‘철퇴’의 위력을 보여 줬다.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FA컵 8강전에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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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퍼거슨, 승자는 호거슨
‘호거슨’이 ‘학범슨’과의 대결에서 웃었다. 울산 현대가 강원도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5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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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1도움 … ‘컵’에 입 맞춘 설기현
설기현 울산이 간절히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그 골이 터지면서 팀은 축포를 쏘아 올렸다. 프로축구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리그컵 결승에서 1골·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