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주안의 시선] '허경영 세대'의 비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거리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있다. 임현동 기자
-
발열 체크·개인 물·예비 마스크…달라진 '코로나 수능'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동래구 금정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수능 D-8…감독관 요청땐 마스크 내려 얼굴 확인…가림막에 문제 적으면 '부정행위'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둔 24일 부산 구덕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
[조용필 50년]⑩"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보고싶다 친구야
1984년 팍스 뮤지카에서 '친구여'를 부르는 조용필, 일본의 다니무라 신지, 홍콩의 알란 탐. [중앙포토] 우정에 대한 노래는 특별하다. 사랑은 아름다우면 아름다
-
뿔테 낀 전인권, 말춤 싸이...한국 100대 LP에 담긴 역사
가수 전인권(왼쪽 사진)이 1979년 솔로 데뷔앨범 속에서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오른쪽은 2012년 미국에서 제작된 앨범 속에서 말춤을 추는 싸이. 최승식 기자 짙은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타블로와 하루가 인도네시아 게임카드를 챙기는 이유?
“공항을 찾아가는 까닭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 아닐까.”소설가 김연수는 산문집『여행할 권리』에 이렇게 썼다. ‘공항을 찾아가는 까닭’은 곧 ‘여행을 떠나
-
남상태, 대학동창에 특혜 주고 수억 받은 의혹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대학 동창 정모(65)씨에게 각종 특혜를 주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
함평 나비 15만 마리, 깜짝 연휴에 날개 활짝
5월 연휴 관광객을 잡기 위한 지자체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함평나비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직원들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사진 함평군·고양
-
5월엔 ‘돌아와요 부산항’… 깜짝 연휴에 과거 여행 어때요
봄 여행주간인 다음달 1~14일 전국을 돌며 부산관광을 홍보할 이동식 홍보관 앞에서 부산관광공사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관광공사]여행 즐기고, 호텔·음식 할인도
-
봄 여행주간 어디를 가볼까
'기차여행 떠날까? 버스투어 해볼까?'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진행되는 ‘2016 봄여행주간’을 맞아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pr
-
[세상 속으로] 175㎝ 넘는 깔끔한 조직원 뽑아 금융업·M&A … 싸움은 ‘아웃소싱’
| 강남으로 몰리는 ‘기업형 조폭’10년 새 부산·대구·광주·대전은 줄고서울만 26개파서 40개파로 85% 늘어 ‘조폭’이 서울로, 그중에서도 강남으로 몰린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
떠다니는 군사기지 스테니스함에 올라 보니
존 C. 스테니스함이 13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 훈련에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한 건 2009년 이후 7년만
-
[단독] 한글문화연대, "'하이서울' 대체할 서울 브랜드, 한글 표기 고려해야"
서울시의 '하이서울'을 대체할 서울 브랜드에 우리말 표기를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글문화연대는 "새로운 서울 브랜드 최종 후보 3개가 모두 영어로 된 로마자 표기를 쓰
-
서울시, 고층건물 화재 시 재난현장 투입할 드론 전국 최초 도입
드론을 조종하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대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무인비행기)’을 띄운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드론 2대를 11
-
[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사진] 1945~1952년 항공사진 공개
국토지리정보원이 1945년부터 1952년 사이의 아날로그 항공사진 5923매를 디지털화해 인터넷(http://air.ngii.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된
-
노트,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② 가수 겸 배우 서인국
드라마 ‘아들녀석들’ 촬영에 ‘갤럭시 노트데이’ 연습까지. 새해를 분주하게 시작한 서인국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Ⅱ로 신년 인사를 전했다.2012년은 1990년대를 추억했다. 불씨를
-
[특별기고] 그들에게 응원은 놀이
롯데의 응원문구는 독특한 지역 정서를 사투리에 녹여낸 것이 많다. ?오빠야 쌔리도’는 안타를 때려 달라는 염원을 표현한 것이다. [중앙포토]해를 거듭할수록 프로야구의 인기가 치솟고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3) 남양주종합촬영소 건립 내막 (하)
1970년대 초 TBC가 주최한 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병철 삼성그룹회장·김종필 전 총리·신성일, 그리고 한 명 건너 가수 패티김(오른쪽부터). [중앙포토] 내가 몸 바치
-
지는 게 두려워 일부러 넘어진 적은 없었습니까?
관련기사 “흑백의 기억에 컬러를 입힌 판타지” 눈이 침침한 담임선생님이 보시기엔 다 비슷한 얼굴들이었으리라. 1970년대, 세상에 컬러TV가 나오기 전 흑백의 추억이기에 더 그랬
-
[me] 신년특집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 10. 친구여
“세상은 4차원으로 변해가는데, 광고는 점점 아날로그로 돌아가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아요?” 카피라이터가 물었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디지털과 교조와 현학에 질린 대중이 “놀라
-
[me] 베를린·칸 영화제서 각각 호평 받은 두 동포 감독의 ‘영화 생각’
한국 밖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동포 감독 장률(右)과 정이삭. 영화로 하나가 된 그들에게는 국적도,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진=송봉근 기자 12회째를 맞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
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