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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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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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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부산국제영화제서 위상 드높였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즈전문대학원 관련 스텝들이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 재능과 열정으로 무장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우리나라 영화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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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첫 무대, 부탄 스님이 엽니다
키엔체 노르부히말라야 동쪽자락 부탄왕국. 스위스와 비슷한 면적에 인구 70여만 명이 산다. 인구의 75%가 티베트 불교 신자인 신비에 쌓여 있는 작은 나라다. 부탄 정부로부터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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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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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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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 ‘린새니티’내레이션 “아시아계 미국인의 상처 고민 공감”
대니얼 대 김재미교포 배우 대니얼 대 김(45)과 대만계 NBA(미 프로농구) 스타 제러미 린(25·휴스턴 로케츠)이 만났다.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선댄스 영화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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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팬이라면 광주·전주 오셔야죠
영화 마니아들은 즐겁다. 영화 잔치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25∼28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독립영화제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 모두 40여 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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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박찬욱 그리고 김기덕 … 그 다음이 문제다
영화 ‘피에타’에서 ‘엄마’(조민수·왼쪽’)가 ‘강도’(이정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피에타’는 청계천의 철물공장 등을 배경으로 돈에 짓눌려 사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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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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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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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백남준, 나의 유치원 친구 저자 이경희출판사 디자인하우스 가격 2만2000원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그의 예술세계를 다룬 저술은 많지만 인간 백남준에 대한 기록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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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기막힌 절망, 우린 희망을 말할 수 있나
박정범 감독은 영화 ‘무산일기’에서 “자본주의의 모순뿐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 선악과 구원의 문제 등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주인공도 연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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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 7년 … 제작자 J J의 열정에 난 최선으로 답했죠 ”
언젠가 한번쯤 이 배우와 마주 앉아 차분히 후일담을 듣고 싶었다.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로스트’와 배우 김윤진(37). 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드라마 주연을 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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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리메이크작으로 처음 한국에 온 ‘색, 계’의 탕웨이
탕웨이가 8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경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만추’의 한 장면이다. [부산=연합뉴스]2007년 영화 ‘색, 계’의 격정적인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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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가면 할리우드 가는 길 보인다
올 하반기 충무로에는 반가운 뉴스가 두 개 날아들었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진귀한 풍경이다. 둘 다 한국영화의 할리우드 진입에 이정표 같은 사건으로 평가된다. 첫째, 이달 3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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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안 부럽다, 빈자리 없는 작은 영화제
10년을 거치며 유럽영화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메가박스유럽영화제의 올해 화제작들. 신데렐라의 작가 샤를 페로의 동명작품을 영화화한 ‘푸른 수염’(프랑스). [메가박스 제공]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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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여 500억 대박 … 부산영화제 비결은 ‘역발상’
14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과 배우, 관객과 감독이 함께하는 ‘고객 중심’형 문화 행사로 성가를 높여 가고 있다. 해운대 특설무대에도 연일 영화 팬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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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초만에 표 다 팔린 그 영화 이 남자 눈빛이 한몫했지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톱스타들과의 공동 작업이 즐거웠다”는 이병헌. “생각지 않게 잇따라 악역을 맡았다”며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는 별 행동이나 표정 없이도 관객을 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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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면 배 아플 프로그래머 ‘강추’ 영화들
올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해온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8~16일 부산시내 6개 극장에서 14회째 행사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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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3대의 신산한 가족사 22년 동안 그들을 추적하다
1986년 나이 마흔의 사회학자 조은(63·동국대 교수·사진)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철거가 한창이던 사당동으로 들어갔다. 유니세프의 철거지역 아동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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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황소 ‘30년의 동행’
소는 사람을 닮았다. 그것도 평생 묵묵히 노동하는 늙은 촌부, 우리 아버지들을 닮았다. 소의 해 벽두에 찾아오는 다큐 ‘워낭소리’는 늙은 농부와 그를 빼닮은 늙은 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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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의 신세계’로 떠나볼까
개막작-일본영화 ‘입맞춤’ 구로사와 기요시의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직접 감독이 된 만다 구니토시의 최신작이다. 일가족을 살해한 낯선 범인과 평범한 직장여성 사이의 미묘한 만남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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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네 편의 영화로 본 중국
요즘 중국 대학과 직장에서 젊은이 사이에 유행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연말과 연초 중국에서 상영된 네 편의 영화 내용을 엮어 비튼 것이다. 한 두 명의 대학생이 만든 문자메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