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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수술 다음날 담당 간호사 보고 깜짝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김태우·오현석·이경현 간호사(오른쪽부터)가 동료 여자 간호사들과 환자 간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전북 전주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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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선 우리 의술 생약·침 쓰는데 한국은 뭡니까
“미슬토(겨우살이)라는 식물 추출물을 암 환자에게 투여하면 암을 이길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미슬토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인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을 높일뿐 아니라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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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닥터 2011 병원평가 암 수술의 현주소
12일 화순전남대병원 ‘치유의 숲’에서 위암 수술을 앞둔 양순임씨(오른쪽)가 박영규 교수(왼쪽), 박애자 간호사와 얘기하고 있다. 양씨는 “수술을 잘한다는 명성을 듣고 병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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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큰 의사와 큰 교육자의 꿈 이루는 경원대 이길여 총장
‘이길여’란 이름은 ‘여풍당당’의 상징이다. 일제시대 남존여비(男尊女卑)의 척박한 토양에서 태어나 의사의 꿈을 실현했다.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산부인과를 열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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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주검으로 증거조작? 드라마 '싸인' 황당"
매일 시신과 대화하는 사람들. "시신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만 말한다"며 주검과 정을 나누는 사람들. 그들은 시신이 말하는 사연을 듣기 위해 밤을 지샌다. 국립과학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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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따라 간 해부학 실험실은 내 어릴 적 놀이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자 의사들의 국제적 연대모임인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차기 회장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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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따라 간 해부학 실험실은 내 어릴 적 놀이터”
여자 의사들의 국제적 연대모임인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차기 회장에 한국인 교수가 선출됐다. 연세대 의대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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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부산 경남지역 의료소송 전문변호사 박행남 변호사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박행남 법률사무소는 전 법무법인 청해에서 활동한 박행남 변호사가 개업한 법률 사무소이다. 의료소송, 보험소송, 해상법 및 각종 손해배상 등에 대해서 변론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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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2부 수술·항암치료의 현주소 수술 잘하는 병원은 어디
암 수술 싸고 잘하는 병원 부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하무일(66)씨는 지난해 3월 간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서울 등에 분가해 사는 자녀들을 통해 간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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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러시아 의사에 ‘의술기부’
좋은문화병원 황소민 미용성형재건센터 소장(오른쪽)이 몽골의사 숀코이 오이운투야에게 미용성형 과정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좋은 문화병원 제공]6일 오전 부산시 동구 범일2동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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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외국인 2만5000명, 3조 시장 … ‘성형 허브’ 코리아 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BK동양성형외과에서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장면을 참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과 동남아에서 이 병원을 찾은 참관의사가 1000명을 넘는다. 이들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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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능 장애 어떻게 고치나
조루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었던 30대 초반의 직장인 P씨. 지난 10월 중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 치료제 프릴리지(한국얀센)가 시판되자 바로 비뇨기과를 찾았다. ‘마(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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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장기려 선생
누가 뭐래도 의사는 선택받은 직업인이다. 어렵게 공부한 덕에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남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될 정도의 부도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시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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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를 시대 주도
의사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사람들. '더블 라이센스(double license)' 소지자가 뜨고 있다. 이들은 법원·검찰·대학·변호사업계에 활약하고 있다. 의학과 법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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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 시대 주도
관련기사 의사·변호사 같이 딴 28명 오전엔 의사나 의대 교수로, 오후엔 법조인으로 일하며 산다면 어떨까. 의사로 수십 년간 일하다가 판·검사, 변호사 또는 법대 교수로 전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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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곳곳에 눈높이 맞춘 놀이시설
개원 보름을 맞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 부산대 어린이병원이 특화된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진료를 시작한 부산대 어린이병원엔 8일까지 1489명의 환자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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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 “1억원 기부하겠다” 대학·재단 돌며 밥만 얻어먹고 사라져
25일 47세의 오모(여)씨가 서울 신교동 푸르메재단 사무실을 찾아왔다. 오씨는 재단 직원에게 “재단이 장애인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봤다. 재단이 추진 중인 재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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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릭 무조건 병원행’ 옛말, 술맛 떨어지는 약!
담배 끊게 하는 금연보조제가 술도 끊게 한다? 최근 니코틴 중독을 막는 금연보조제인 화이자의 '챔픽스'가 알코올 중독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성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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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 성분명 처방 제도 서둘러서 이로울 게 없다
지금은 병원에서 처방전을 들고 나오는 게 어색하지 않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다. 2000년 의사 파업, 의사와 약사의 갈등을 견뎌야 했고 이듬해에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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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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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인공관절 수술 1위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 데스크 [사진=신인섭 기자] 본지가 9~11일 '6대 암과 백내장.치핵.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에 관한 기사를 내보낸 이후 독자들의 질문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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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결단의 순간] “병원 불지르고 감옥 가려 했다”
2002년 가을 부인과 함께 강원도 오대산 적멸보궁을 오를 때만 해도 백용기(52) 이사장은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했다. 거제 백병원 직원에겐 병원에 있는 환자를 옮길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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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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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바이퍼트족
치열한 경쟁시대의 선택 전문가? 요즘 세상에 어느 한구석이라도 전문가 아닌 사람 있나. 적어도 두세 가지 이상의 전문분야는 있어야 명함을 내밀지. 경쟁 사회가 고도화하면서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