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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장영자·이철희 구속한 첫 중수부장
이종남 검찰 특별수사통 검사들의 대부(大父) 이종남(사진)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초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시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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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통 검사 대부 이종남 전 감사원장 별세…장영자 부부 구속
2002년 10월 1일 당시 이종남 감사원장. 중앙포토 검찰의 특별수사통 검사들의 대부(大父) 이종남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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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장영자, 전두환 부인 고소 "이순자 측근이라 한 적 없다"
전두환 정권 당시 '어음 사기 사건'으로 구속됐던 장영자 씨가 사기혐의로 네번째로 구속돼 지난해 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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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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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와대, 중국은 외교부 … 남관표·쿵쉬안유 3개월 교섭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31일 오전 춘추관에서 베트남 다낭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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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다시 일어나는 복원력 갖춘 기업이 성공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모파상의 『목걸이』 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로 인정을 받는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1850~1893)이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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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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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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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사 망해도 연봉 45억 챙긴 동양그룹 오너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부부가 올해 9월까지 급여로 받아간 돈이 45억원이나 됐다. 현 회장은 동양·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 3개 계열사에서 34억5500만원, 이혜경 부회장은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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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한국 자본 시장 60년사
정선언 기자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소(당시 대한증권거래소, 현 한국거래소)가 국내 설립된 건 1956년입니다. 이때부터 한국의 자본시장이 열렸다고도 하지만 업계에선 증권업협회(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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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17) 한국투자금융 전무 시절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사건은 금융시장은 물론 정치권까지 뒤흔든 대형 금융사기 사건이었다. 1982년 7월 7일 첫 공판을 마친 장영자씨가 보도진에 둘러싸인 채 법정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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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원조’ 박영복씨 지난해 사망
국내 ‘금융사기의 원조’격인 박영복(사진)씨가 지난해 7월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나이는 70세였다. 박씨는1974년 부동산등기부와 수출신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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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도 ‘부동산 거지’ ?
서울 강남의 박모(65)씨는 자영업을 하다 1년 전 은퇴하고 아내와 함께 노후를 보내고 있다. 자녀들은 결혼해 따로 산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다. 그에겐 10억원 넘는 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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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도 ‘부동산 거지’ ?
서울 강남의 박모(65)씨는 자영업을 하다 1년 전 은퇴하고 아내와 함께 노후를 보내고 있다. 자녀들은 결혼해 따로 산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다. 그에겐 10억원 넘는 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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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김흥주 사건' 최초 내사했던 前 대검 수사관 박주원(現 안산시장)
내사 후 2002년 10월부터 2003년 5월까지 8개월간 보복수사 시달려 2001 ̄02년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경기도 지역 지청장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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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장영자 사위 김주승, 결혼 17년 만에 이혼
삶의 우여곡절을 거쳐 온 ‘오뚝이 배우’ 김주승이 다시 시련에 빠졌다. 어렵게 내렸을 이번 결정은 김주승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리며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월 중순 이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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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대구 서문시장… 통제선 밖 속 타는 상인들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상인이 장사할 때 사용하던 모자를 쓴 채 멍한 표정으로 경찰통제선 밖에 앉아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손금고.거래 장부를 찾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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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장영자씨 일가 18년]
물욕(物慾)이 빚어낸 기막힌 가족 수난사 - . 17일 구권화폐 사기극으로 장영자씨가 검거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갖가지 대형 경제사건을 만들어냈던 張씨와 그 가족들의 인생유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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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구권화폐사기
검찰이 수사중인 구권(舊券)화폐 사기사건이 1980, 90년대에 이은 '제3의 이철희(李哲熙.77).장영자(張玲子.55) 사건' 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1의 李.張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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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의 변천사] 임지사 부부 '국민의 정부'선 최고액
국정 최고 책임자에서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뇌물은 항상 역사의 뒷골목을 장식했다. 임오군란 때 충주로 피신해있던 민비에게 생선을 매일 올렸던 이근택은 민비가 환궁한 뒤 출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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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수사 어떻게
한보그룹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 구속 이후 거액 대출을 둘러싼 금융계 비리에 집중되고 있다. 은행장들을 포함한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는 정(政).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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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 사건-사채.유가증권.외화도피등 축재회사
노태우(盧泰愚)씨 사건의 성격이 「비자금(비資金)」 아닌 「부정 축재(蓄財)」로 규정되어 가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태우(泰愚)그룹」이라는 간판을 내걸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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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郡 수협 2백56억 手記통장 사고 3가지 의문
手記통장을 이용해 대규모 私債를 조성한 사건이 지방에서 일어나는가 하면 상장회사 명의의 위조어음이 나오고 양도성예금증서(CD)용지가 분실되는 등 때 아닌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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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 정신이상 공방-法院 “병원서 정신감정” 결정
거액어음부도 사기사건으로 구속기소된 張玲子피고인(50)에게 13일 법원이 정신감정 유치결정을 내림으로써 그동안 관심을 모아온 張씨의「정신이상」여부에 판가름이 내려지게 됐다.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