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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된 '부동산 투자법칙'
#1.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김모(43)씨는 요즘 살맛이 안난다. 지난해에는 매물이 나오는 대로 소화되며 호황을 누렸지만 올들어서는 변변한 중개 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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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싸게 내놔도 안팔려요"
건자재 유통업을 하는 민모씨(45)는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 샾 스타시티에 들어가기 위해 작년 말 분당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내놓았으나 아직도 팔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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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동부증권 外
◆동부증권은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 선정위원회에서 매달 유망 펀드를 골라 모은 '동부 더 베스트 컬렉션'을 9월부터 추천한다. 이달 추천 펀드로는 '동부더클래식' '동부더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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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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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쩐의 이동’ 부자들 투자 트렌드가 바뀐다
교사 김은숙(42)씨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신문의 재테크 면을 꼼꼼히 읽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재테크 정보를 얻는 게 하루 일과다. 어느새 1억원을 훌쩍 넘은 금융자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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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장들 "임원도 싫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소형주 분석을 담당하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의 1억원을 주고 경쟁사에서 스카우트했다. 예전에는 스몰캡 애널리스트들이 1억원을 받기는 어려웠는데 증권사들이 한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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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골드만삭스를 갖는다면…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글로벌 기업이 금융 분야에서도 나올수 있을까. 나온다면 누가 주인공이 될까. 자산 200조원대로'금융의 삼성'같이 덩치 큰 국민은행, 효율과 혁신으로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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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 70대까지 임대 투자로 고수익 올리는 사람들
임대 투자는 안정성+고정 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재테크 수단이다. 한 박자 빨리 출발한 30대 직장인, 경매로 임대 고수익 내는 40대 전업 주부, 상가 투자로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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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뭉칫돈 '양평~홍천' 땅에 몰렸다
서울 사람들이 전국을 누비며 해마다 서울만한 넓이의 땅을 사들이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200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년5개월간의 토지 거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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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뭉칫돈 ‘양평~홍천’ 땅에 몰렸다
서울 사람들이 전국을 누비며 해마다 서울만한 넓이의 땅을 사들이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200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년5개월간의 토지 거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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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중동 더스테이트몰
2004년 4월 분양 당시 평균 84 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경기도 부천시 중동 두산위브더스테이트 주상복합. 삼능건설은 이 주상복합 단지 내에 있는 상가 더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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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펀드평가2007년상반기] 해외펀드 톱10 중 미래에셋이 7개
올 상반기 펀드업계 화두는 중소형주와 미래에셋이다. 중소형주는 올 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펀드시장 수익률을 주도했다. 거래소 상장 대형주는 올 상반기 동안 19.21%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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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시간 자본시장 맹주 가 되다
“미래에셋이 한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미래에셋 10년사’가 화제다. 금융업력으로 따지면 신생사에 불과한 미래에셋이 주목받는 이유는 성장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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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EALESTATE] 아파트가 '상식'을 버렸다
'만능 주택'. 요즘 분양되는 주택들의 테마다. 아파트가 단독주택을 닮아가 주택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평면과 기능에서도 다양화·첨단화해진다. 업체들은 주택 수요자들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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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용기자의행복연금술] 장기투자 키워드는 고령화·인구감소
스트레스 학설 창시자인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한스 셀리 교수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인간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큰 스트레스의 조건이 무엇이냐?" 그의 답은 뜻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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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①] 외국어 공부 필요없고, 로봇 보편화
샌드위치 경제, 성장잠재력 하락, 임금상승 압력…. 기업은 답답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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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부자는 랩어카운트로 간다
간접투자라는 신작로가 넓게 트였다. 1600선을 훌쩍 넘긴 코스피지수와 승승장구하는 해외펀드가 불도저 역할을 했다. 새로 뚫린 이 길을 버스들이 달린다. 여러 명이 함께 타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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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특별한 당신 만의 ‘엑센트’
골드와 다이아몬드·핑크 사파이어 등으로 꽃을 형상화한, 섬세한 디자인의 하이 주얼리. 카르티에 제품. 한때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불꽃 튀는 경쟁 한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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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소호’ 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
헬로’의 먹음직스러운 와플. 1. 회원들이 맡긴 옷과 가방, 액세서리를 파는 애나스 바자. 2. 깔끔한 디자인의 문구류로 눈길을 끄는 북바인더스 디자인. 나무만큼이나 길도 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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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집 쏟아낼 것” vs “가구 늘어 수요 계속 탄탄”
부동산시장이 점차 가라앉는 가운데 장기 시장 전망을 놓고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일본을 닮은 버블 붕괴 양상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드는가 하면, 일시적 침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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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집 쏟아낼 것” vs “가구 늘어 수요 계속 탄탄”
부동산시장이 점차 가라앉는 가운데 장기 시장 전망을 놓고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일본을 닮은 버블 붕괴 양상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드는가 하면,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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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좇으면 부동산 시장 보인다
부동산시장이 점차 가라앉는 가운데 장기 시장 전망을 놓고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일본을 닮은 버블 붕괴 양상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드는가 하면, 일시적 침체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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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눈’ 으로 시장을 본다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인디펜던스 펀드입니다.꼭 3년 전이었죠. 저는 현대중공업 주식을 왕성하게 섭취했어요. 그땐 기름값이 많이 올라 떠들썩했지요. 한국 기업들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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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으로 본 한인경제계 인맥-끝] USC '명문 사학' 막강한 황금라인
1810년 설립된 USC는 남가주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USC를 졸업한 25만여명의 동문들은 남가주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연결된 막강한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