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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평가 안 받고 연구 몰두…“세상 바꿀 원리 찾을 것”
━ [SUNDAY 인터뷰] KAIST 첫 ‘싱귤래러티’ 교수 2명 카이스트 첫 싱귤래러티(singularity·특이점) 교수로 선정된 백세범(왼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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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의 파격, 20년 연구만 한다…'싱귤래리티 교수' 된 2인
KAIST 첫 싱귤래리티 교수에 선정된 백세범(오른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양용수 물리학과 교수. 프리랜서 김성태 교수사회에서도 연말은 스트레스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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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남성, 마땅히 여성 존중해야" 노벨경제학상 뒤플로의 뒤끝작렬 발언 나온 이유
“더 많은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고, 남성은 여성에게 마땅한 존경을 보이길 바랍니다.” 여성으로 역대 두 번째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에스테르 뒤플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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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폴 새뮤얼슨
2000년대에 새로 나온 경제학 개론·원론서 곳곳에도 197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새뮤얼슨 교수의 영향이 묻어 있다. 1948년에 발간된 『경제학』은 당시 MIT에서 전공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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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신규채용 절반 '반쪽 교수' … 강의 많고 연봉은 정교수의 49%
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4년 전에 귀국한 김모(41)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A대에서 교수 자리를 얻었다. 그를 뒷바라지해온 김씨의 부모는 “공부한 지 20여 년 만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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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절차 없이 '성추행' 교수 재임용 거부한 고대…억대 배상금 지급하라 판결
성추행 시비를 일으킨 교수의 재임용을 거부한 고려대가 교수에게 억대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정당한 징계절차 없이 재임용을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 김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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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련 "김명수 논문표절 의혹만 11건 낙마 1순위"
김명수 후보자29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청문회 정국이 개막됐다. 한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회 대상은 9명이다. 새누리당은 9명 후보자를 전원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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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학생 보기 부끄러운 장관 아닌지 돌아보라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사교육 업체 주식 보유, 경력 부풀리기, 논문 표절·가로채기…. 자고 나면 하나씩 불거지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들이다. 24일엔 김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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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김명수, 승진 때 박사 논문 재사용"
김명수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신규임용 때 낸 박사 학위논문을 부교수 승진 심사에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제자 논문 가로채기’ ‘연구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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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교수에게 억대 물어주게 된 고려대
사립 명문인 고려대가 적절치 못한 성추행 사건 뒤처리로 가해자인 교수에게 억대의 돈을 물어주게 됐다. 이 대학 교수·학생이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각각 수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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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평가 낮은 점수 받은 교수가 정년 보장 받다니 … ”
국내 유명 한의대에 다니는 박진철(가명·23)씨는 “지난해 2학기 수강했던 전공과목 교수만 생각하면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강의 평가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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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개 대학, 등록금 10조 걷어 교직원 봉급에 5조9000억 써
2008년부터 국내 한 사립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외국인 교수 K씨는 한국 대학의 느슨한 승진심사와 고액 연봉에 깜짝 놀랐다. K교수는 7일 “한국에선 심각한 실수(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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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논문 수보다 동료 학자 평가 중시
물량 위주의 연구방식에서 품질관리 쪽에 비중을 더 두려는 움직임이 일부 대학에서 일고 있다. 서남표(사진) KAIST 총장은 일찍이 3년 전 교수의 승진과 정년보장(테뉴어)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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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2015년부터 성과연봉제
2015년부터 모든 국립대에 교수 성과연봉제가 도입된다. 우선 올 하반기 이후 새로 임용되는 교수들부터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일부 사립대에서 교수 승진·정년 심사를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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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정년·승진 탈락 교수 1년 내 퇴출”
POSTECH(포스텍·옛 포항공대)이 3월부터 승진과 정년 보장(테뉴어) 심사에서 탈락하는 교수를 1년 안에 퇴출시키는 제도를 도입한다. 250명의 교수 중 테뉴어를 받지 못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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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교수 승진 절반 넘게 탈락
서울대 본부 인사위원회는 1학기 정교수 승진 대상자 61명 중 28명(45.9%)만이 승진 및 정년보장 결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 정교수 승진율이 절반에 못 미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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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성과 빛난 호남지역 대학 2제
‘자동승진’ 틀 깨고 연구 채찍 전북대, 일본능률협회 글로벌 경영대상 받아 전북대가 일본능률협회가 주최하는 ‘2008 글로벌 경영대상(대학경영부분)’을 수상했다. ‘국내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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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타 교수 ‘파격 채용’
서울대가 교수 한 명을 채용하기 위해 학칙을 바꾸고 연구비로 현금 5억원을 지원했다. ‘공채 공고를 낸 뒤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급 학자를 찍어 총력전을 펼치는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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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의 교수 철밥통 깨기 확산돼야
정년 보장(테뉴어) 심사를 강화해 교수 경쟁력을 높이려는 서울대의 행보가 거침없다. 서울대는 올 1학기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정년 보장 심사에서 교수를 대거 탈락시켜 대학사회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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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교수 = 정년보장’ 공식 깬다
‘정교수 승진은 자동으로 정년 보장’이라는 서울대의 오랜 규칙이 깨진다. 서울대는 승진심사위와 분리된 ‘정년 보장 심사위원회’를 최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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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수사회 경쟁풍토 더 확산돼야
서울대가 정년보장 심사에서 교수들을 대거 탈락시켰다. 심사를 신청한 부교수 39명 가운데 26%인 10명이 정년보장을 받지 못했다. 서울대 본부의 정년보장 심사에서 탈락자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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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년보장 교수’ 대거 탈락
서울대 교수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27일 열린 서울대 본부 인사위원회에서 테뉴어(tenure·정년보장) 심사를 신청한 부교수 39명 가운데 10명을 탈락시켰다. 26%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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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파벌 악습 깬 ‘서울대 최대 사건’
서울대에 인사태풍이 불어 닥쳤다. 27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서울대 본부 인사위원회는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례적이었다. 정년보장과 승진을 최종 결정하는 인사위는 그동안 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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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포의 외인구단’ 뜬다
서울대 교수의 테뉴어(tenure·정년 보장) 심사를 외부인이 주도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외부인 참여도 처음이다.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학자도 심사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온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