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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보선 참패가 국민의힘 총선 승리 ‘백신’ 될까
이정민 칼럼니스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로 시끌시끌하던 국민의힘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권력 순응적인 여당 체질 때문인지 겉보기엔 큰 동요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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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퍼스펙티브] 재산은 같은데 세금 40배 차이…개편 외치는 대선 후보들
━ 뜨겁게 달아오른 종부세·양도세 논란 집값 안정을 위해 도입된 종부세·양도세가 ‘세금 폭탄’ 논란을 낳으며 내년 대통령선거의 쟁점이 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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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타구니…집 나간 장기 의심하세요
━ 집 나간 장기·조직 ‘탈출 질환’ 신체의 각 장기·조직은 주인의 건강을 위해 저마다 담당한 기능과 역할이 있다. 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기본적으로 장기·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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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모발이식, 구준엽처럼 문신…감쪽같이 젊어졌네
━ [서정민의 ‘찐’ 트렌드] 모발 산업의 진화 “중년에 이르기 위해 우리 몸의 일부를 내놓아야 한다면, 털집이야말로 희생해도 좋은 대상이다. 어쨌거나 대머리 때문에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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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施善集中] 1만5000례 이상 집도, 다양한 척추질환에 효과 높은 ‘추간공확장술’
추간공접근법으로 추간공 전방부에 위치한 신경가지(왼쪽)와 혈관(오른쪽)을 피해 추간공확장술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서울 광혜병원] 다양한 척추질환에 효과가 높은 서울 광혜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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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미·중 갈등 헤쳐나갈 대책 있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가 다시 갈라지고 있다. 코로나19 발병과 확산 책임을 놓고서다. 한쪽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다른 한쪽은 중국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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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발목 잡힌 화웨이, CIA가 움직인다
5G 통신망 장비 시장을 놓고 화웨이 봉쇄를 둘러싼 공방전이 점입가경이다. 미국의 공세는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화웨이 장비로 인한 정보 유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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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는 ‘새 부대에 헌 술’ 담는 3T 공격
이동률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중국에서 유행하는 유머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엔 4명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활약 중이란다. 진짜 푸틴, 푸틴을 넘어선 김정은, 푸틴을 좋아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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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막판으로 치닫는 미국 대통령 선거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미국은 지친 발걸음으로 11월 8일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다수가 느끼는 감정은 ‘탈진’이다. 비속한 말싸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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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그냥 팔면 될 걸 … 샤오미만 띄워준 판촉 중단 자충수
전영선 경제부문 기자샤오미(小米)가 뭐라고 이 난리가 났을까. 최근 통신업계의 최대 소동은 온라인 쇼핑사이트 인터파크가 KT 일부 대리점과 제휴해 중국 단말제조업체 샤오미의 ‘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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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굿 디자인' 상 펑크 걱정 없는 타이어
금호 실란트 타이어는 자가 봉합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유수 기관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사진 금호타이어]디자인을 정의할 때 보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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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못이 박혀도 걱정 마시라
‘발’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몸 전체를 떠받치기에 가장 많이 피로가 쌓인다. 그러기에 발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해진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자동차도 비슷하다. 발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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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매거진M]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비평]형편없는 현실을 넘어서는 판타지 자본에 대한 통쾌한 도발인가, 아니면 허무한 조롱인가. ‘나의 절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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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생존 위한 귀가 음악 즐기는 귀 되기까지 3억 년 걸려
파충류의 방형뼈와 관절뼈의 주요 역할은 아래턱과 두개(頭蓋)를 엮어주는 것이다. 동시에 소리를 속귀로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포유류로 진화하면서 두개의 뼈들이 굳게 봉합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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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주부 사장님’ 4인의 조언] ‘돈 벌 일’ 말고 ‘잘할 일’ 찾아라
구현정 블랑메종 대표(1번째) / 전경옥 크린토피아 서초GS자이점 점주(2번째) / 김혜진 혜진스커피 대표(3번째) / 강혜숙 위드미 반포예일점 점주(4번째) 결혼 18년차 주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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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렌즈 삽입, 노안·백내장·시력 세마리 토끼 잡는다
박영순 대표원장(왼쪽)이 김익환(가명)씨의 왼쪽 눈에 특수렌즈를 삽입하고 있다. 김씨는 수술 다음날 신문의 깨알 같은 글자를 술술 읽었다. [김수정 기자] 충남 서산에서 엔지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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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일의 마켓 워치] 남유럽발 위기, 단기 치유 힘들지만 중장기적 안목으로 틈새시장 노려
글로벌 주식시장이 그리스를 포함한 남유럽발 위기로 조정을 받고 있다. 단기간에 재정위기가 봉합돼 이런 위기감이 치유될 것으로 보긴 힘들다. 그러나 항상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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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너무 일찍 붙은 두개골
사람의 머리뼈를 공처럼 만드는 데는 조물주의 많은 ‘고심’이 있었던 듯하다. 헬멧처럼 주물로 찍어낼 수 없어 고안해낸 것이 바로 ‘조각보’처럼 이어 붙이는 방식이다. 출생 후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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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애 황토팩 소송 중 안타까운 파경
22일 발간되는 프리미엄 여성중앙에서 탤런트 김영애의 파경 소식을 특종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내용 전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 그래도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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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신의 못 생긴 여자는 없다] 미스코리아 미간 33㎜
‘숨은 그림 찾기’는 고전적인 게임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술래잡기나 수사드라마처럼 감추려는 사람과 이를 찾아 밝히려는 사람의 두되 경쟁의 속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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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신의 못 생긴 여자는 없다] 미스코리아 미간 33㎜
‘숨은 그림 찾기’는 고전적인 게임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술래잡기나 수사드라마처럼 감추려는 사람과 이를 찾아 밝히려는 사람의 두되 경쟁의 속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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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얼굴 없는 사제의 숭고한 문장들 - 김훈의 '칼의 노래', '강산무진'을 중심으로 1. 항아리 속 하늘 중국 우화 중에 ‘항아리 속 하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우화는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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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절반이 눈꺼풀 처짐 증상"
강북삼성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는 서울시 3개 노인복지센터와 충청도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남녀 346명을 대상으로 안검하수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인 199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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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3인이 추천한 영화 3편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처럼 저 예산 B급 영화 취향의 '삐딱이' 가 이렇게 위험한 소재의 작품을, 그것도 대작을 과연 제대로 요리해 낼 수 있을까. 흥행에 대한 지나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