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에 벚꽃활짝|「3월추위」퇴각…봄날씨에 화신북상
우수·경칩·춘분이 지나도록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풀려 27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고 낮 기온은 호남지방에서 18도까지 올라가 단숨에 꽃철로 접어들었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읍사
-
이 봄을 아름답게|화장과 피부손질
겨울 동안의 폐쇄된 분위기에서 나와 밝은 태양광선을 쬐는 요즈음, 꽃샘 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가 건조해지기 쉽다. 어둡고 두터웠던 화장도 고쳐야 할 때-. 새봄의 상쾌한 기
-
전방 고지엔 최고 백 62cm 적설
18일 새벽 3시부터 중부 이북에는 폭설이 내려 전방 고지에는 최고 1m 50cm, 서울은 7cm, 문산은 15cm 등이 쌓였다. 중부 이남 지역에는 봄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미미
-
(9) 봄을 당겨 입은 「매니킨」…3월은 아직 차다
봄은 여인들이 무거운 「오버코트」를 벗는데서 시작된다. 「매니킨」은 이미 무르익은 봄에 젖어 「쇼윈도」안에서 가벼운 차림. 「매니킨」을 바라보는 여인들의 시선도 봄을 만끽하고 있는
-
봄맞이 환경정리
따사로운 봄의 입김이 추녀끝에서 안방구석구석에 까지 깊숙이 파고드는 3월-. 요즘의 이상기온이 풀리면 주부들의 일손은「봄맞이 단장」에 바빠진다. 창문의 문풍지도 뜯어야하고 겨울동안
-
울릉중심 동해에 꽁치떼|보리밟기·질소시비토록
첫 등교길의 국민학교 신입생 책가방 이에 봄이 서려있다. 입춘에서부터 서린 봄기운은 이제 남해에선 완연한 봄철, 한춘섬에는 남쪽섬에서 겨울을 보낸 왜가리 16쌍이 벌써 날아드러 앙
-
「콜레라」는 살아있다|드러난 [체내 월동]과 재발 대비책
겨울철에는 당연히 자연소멸 하는 것으로 여겨왔던 「콜레라」균이 인체 내에서 겨울을 난 것이 확인되어 보사부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l일 보사부는 국립보건연구원이 고창군의
-
봄추위 영하 10도1분
8일 하오 3시부터 갑자기 초속10m의 차가운 북서 계절풍이 휘몰아치기 시작, 9일 아침 서울지방의 최저 기온은 l0도1분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예년보다 4도나 낮은 추위 속에
-
철새의 날개에 겨울은 실려가고…오늘「입춘」
4일은 입춘. 봄이 열리는 날이다. 19일에 우수가 들어 한 겨울 깊은 얼음에 잠겼던 한강도 오래지 않아 풀리게 될 것. 벌써 속초의 청초호에는 철새인 물오리 떼가 수백 마리나 밀
-
해빙기
요즘의 일기는 거의 매일 영상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지방의 기온은 28일 최저 2.8도, 최고 8도9분이었으며 29일에는 최저 0도, 최고 7도를 기록했다. 입춘과 구정을 며칠 앞
-
서울에 첫눈
10일하오1시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올들어 첫눈이 왔다. 중앙관상대는 이눈이 양을잴수없는 극히 적은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이날 새벽1시28분부터 42분까지 약40분동안 서울
-
전국에 비
13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와 동해중부해상을 제외한 각해상에 짙게 깔린 안개때문에 남해통영 앞바다에서 화물선2척이 침몰되고 인천항에는 이틀째 정기여객선의 출항이 금지
-
오늘부터 창경원 밤놀이
4월은 봄놀이달. 창경원은 1일부터 5월7일사이, 밤11시까지 문을열어 상춘객의 밤벚꽃놀이채비에 부산하다. 그러나 이날 중앙관상대는 4윌한달동안 우리나라의 날씨는 변덕을부려 하순께
-
꽃전선
범볕이 따스하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4도C. 이제부터 일로 봄이다. 중앙관상대의 화신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달31일이면 벚꽃이 만발한다. 서울은 4월16일깨나 벚꽃이 피리라고한다.
-
영동설악 최고 127센티|각급학교 휴교 속출
영동지방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각급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12일 아침8시 현재 강원도 고성에 1백27센티, 속초1백센티, 강릉65센티, 삼척65센티의 폭설이 내려
-
내일 경칩
6일은 경칩(경칩) ,겨울동안 땅속에서 잠을 자던 개구리가 땅위로 기어나온다는 날이다. 그러나 문턱에 이른 봄을 시샘하는듯 5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8분이 낮은 영하
-
봄재촉…진눈깨비
13일부터 서울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4일 새벽부터 눈으로 바뀌어 길거리는 온통 눈과빗물 투성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14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예년보다 4도4분이
-
봄의 전령이 성큼
은은한 해조옴에 실려 항도부산에 봄의 전령이 찾아왔다. 지난 11일 부산시내 동대신동 구덕산 마루에는 매화가 화사하게 피어 길손의 눈을 끌었고…. 부산진구 남천동 바닷가에는 쑥·달
-
입춘의 달 … 2월
눈난리속에 2월이 온다. 2월은 봄이 기지개를 켜는달. 입춘이 4월로 다가와 봄의 입김이 서리고 남쪽에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 19일은 우수. 전국국민학교가 일제히 개학(1일)
-
분수대
동장군의 마지막 총공격이 있는 날이 대한이다. 그래서 대한추위라는 말까지 있다. 물론 입춘을 전후해서 또 한번 산발적인추위외 공격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대한만 지나면 겨울은 눈에
-
동계체전 낙수
○…「스피드·스케이팅」「아이스하키」등 경기장에는 5백여명의 관증들이 있는 반면「피겨」장에는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 자못 대성황을 이뤄ㅡ「피겨」임원들은 즐거운 비명. 이런 현상은
-
눈없는 「대설」
평년보다 10도이상 높은 따뜻한 날씨속에 때이른 대설. 이날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명년보다 13도9분 높은 10도4분이었고 최고기온도 10도 높은 15도. 지난달l2일부터 계속되는
-
(173)김장
입동, 고개마루턱에 겨우살이의 채비를 알리는 바람 끝이 차지면 여인들의 일손은 마냥 부산해진다. 1년에 한번씩 큰일처럼 치러지는 김장담그기가 집집마다 한창이다. 바쁜 일거리에 못지
-
중부·서울에 복사안개
초겨울에 잦은 짙은 복사안개 때문에 l2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지방은 눈앞의 거리도 잘 안 보여 서울시내에서만도 5중 충돌사고 등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그 중 1명이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