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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서 발명, 독일인이 전파 종교·교파 뛰어넘는 희망의 상징
백악관 인근 일립스(Ellipse) 공원에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점등한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가 서 있다. 대통령이 트리에 불을 밝히는 행사는 1923년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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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수원 천일초 모의 G20 정상회담
3일 경기도 수원 천일초 어학실에서는 ‘2010 천일어린이나라 모의 G20 정상회담’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본떠 모의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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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 프레데리의 솔로, 숨이 막힐 듯 격정적
프랑스 출신 안무가 롤랑 프티는 대가급 현역 중 최고령에 속한다. 1924년생이니 올해 나이 86세다.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그보다 3년 아래인 모리스 베자르와 함께 인생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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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싱그런 한나절 나들이, 옷깃에 연둣빛 스미다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화원은 테마파크다. 하나 테마파크의 인공화원은 좀처럼 정이 가지 않는다. 그곳은 사람이 우선이어서다. 테마파크의 꽃은 오로지 사람에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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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테마 유람선 ‘블루밍 크루즈’ 운행
서울시가 시민들의 봄나들이를 위해 한강에서 꽃테마 유람선 ‘블루밍 크루즈’를 운행하고 있다. 봄꽃으로 치장한 유람선은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절두산성지와 당인리 발전소, 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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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를 ‘내 동생’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화사(新華社)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經普春)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 당시 신화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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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를 ‘내 동생’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
신화사(新華社)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經普春)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 당시 신화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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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브리핑] 사관과여행 外
◆사관과여행은 최고급 호텔에서 묵고 지역 맛집들에서 식사하는 등 고급 전국 일주 프로그램인 ‘전국 일주 365일’을 29일부터 선보인다. 전국 일주 전용 28인승 리무진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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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여행 3│봄꽃열차] 막히는 길 위에서 보내기엔 봄날은 너무 짧지요
국내 여행 업계는 1년에 두 번 성수기를 맞는다. 한 번은 봄에, 또 한 번은 가을에. 봄에는 꽃 피는 소식 따라 남녘으로, 가을엔 단풍이 드는 산을 찾아 북쪽으로, 긴 줄 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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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포개지는 우주, 그 떨림의 시학 -장은석- 0. 전주 우리가 헤어진 지 오랜 후에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잊지 않겠지요 오랜 세월 귀먹고 눈멀어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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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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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보다 가슴이 반응할 때 셔터를 눌러라
IN THE BEGINNING 1,1991,95x135, 젤라틴 실버 프린트, 실 구본창 - 숨 쉬는 정물17일 열린 구본창(46) 작가의 마스터 클래스는 그의 대중적 명성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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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봄꽃 여행지’ 꼽으라면…
위드디카(withdica.com)를 운영하는 김용석(46)씨. 20년 째 봄꽃 여행지를 정성스럽게 수집하고 다니는 그는 순수한 아마추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프로 못지않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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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oman style] 어 ?! 울 엄마 처녀 때 머리
“크고, 볼륨 있고, 아름다운 헤어가 2009년을 지배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영국의 패션 정보 사이트 ‘트렌드 스톱 닷컴’이 올 2월 발표한 내용이다. 이 사이트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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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도박·혈투… 경제난 속에 ‘막장 드라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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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 미백 시술로 활짝 웃는 신부가 되자
3월이 되면 꽃보다 아름다운 예비 신부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게 된다. 봄은 한 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절인 만큼 신혼의 부푼 꿈을 안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분주해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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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특별행사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터키항공이 올 겨울부터 내년 봄 초까지 유럽 왕복 비행기를 특별 요금에 선보인다. 이스탄불 왕복 항공 요금(출국세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은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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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게, 한옥의 공간 실험
1 손님 맞이나 가족 휴식용 거실로 꾸민 대청. 푹 파묻히는 서구식 소파와 달리 딱딱하고 낮은 좌식 의자에 바닥에서 솟은 듯한 나무판 같은 탁자를 놓아 사랑방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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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공립미술관이 임대 전시라니
올해 봄 대한민국 미술계는 미술관과 화랑이 옷을 바꿔 입었다. 상업화랑에서 안젤름 키퍼, 줄리앙 슈나벨 같은 거장의 전시가 열려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터에 정작 국공립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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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샐러드 ‘팔자’는 드레싱에 달렸죠
요즘은 가정 식탁에도 샐러드가 올라오는 일이 자연스럽다. 서양식 상차림이 대중화하면서 생야채의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그만큼 는 것이다. 이런 식성 변화에 발맞춰 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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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여심 노리는 커다란 꽃무늬
이번 시즌 들어 커다란 꽃무늬가 패션을 주도하고 있다. 여성의류는 물론 가방·IT기기에도 꽃무늬가 적용되고 있다. 새봄 커다란 꽃무늬가 패션을 리드하고 있다. 여성복은 물론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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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아이템] 화장품을 귀에 걸다
미소니에서 선보인 클립 타입의 꽃 모양 귀걸이이런 경험 해보셨어요?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때. 심지어 얼굴에 윤기를 흐르게 한다는 최신 스킨케어 제품이나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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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아이템] 남자의 손목이 섹시해 보일 때
체인 연결고리의 커프 링크 이브 생 로랑 리브 고슈(Yves Saint-Laurent Rive Gauche) 제품.간혹 혹은 자주, 많은 남자가 ‘여자는 입고 걸치고 치장할 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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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연아는 왜 진분홍을 입었을까
이번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의 핑크 사랑은 유별나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진한 핑크다. ‘푸크시아(Fuchsia·적도 부근에서 자라는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라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