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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하니 개악이야…
「4ㆍ13담화」이후 정국이 급속 냉각된 가운데 국회법을 고친다는 얘기가 또 나오고 있다. 일설에는 현재국회에 계류중인 민정당의 개정안내용보다 한층 더 까다로운 조문이 삽입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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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 예산심의권 부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절충을 벌인 국회운영제도연구소위(위원장 윤석순)는 8일상·하오에 걸친 두차례의 마지막 협상에서▲상임위의 예산심사권을 부활하고▲상임위 발언시간제한은무제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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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북성명관계 질문|김총리보고-사고의 비약은 금물
국회는 5일 본회의서 김종필 총리로부터 남북정치회담의 경위와 내용에 관한 보고를 듣고 질문을 시작했다. 김총리는 보고에서 『남북정치협상을 추진한 정부의 태도는 무력을 사용 않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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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안 폐기 확실
사법파동의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특조위구성 결의안은 공화당의 반대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폐기될 것 같다. 신민당은 특조위 구성을 위해 10일부터 무제한 토론에 들어갔으나 공화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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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법 단일안난항|여·야5인소위 이견조정
공화·신민양당은 개헌의 절차법인 국민투표법안에 대한 절충에 착수했다. 국회내무위 여야5인소위는 26일하오 양당이 내놓은 두개의 국민투표법안을놓고 찬반운동제한규정, 투표인명부작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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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파안 국회 통과
국회는 사흘동안 낮 밤을 가리지 않고 회의를 강행, 19일 하오2시부터 21시간20분 동안의 질의와 토론 끝에 20일 상오11시20분 국군 월남 증파 동의안을 표결에 붙여 재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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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국회」21시간 20분|증파안 통과되던 국회의 낮과 밤
국군의 월남 증파 동의 안은 21시간의 철야 회의가 강행된 20일 상오11시20분 피로와 여·야의 감정 대립이 뒤엉킨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하룻밤을 꼬박 넘긴 민중당의「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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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올빼미 국회가 됐나|증파 동의안 강행 처리의 공과
국회는 증파 동의안의 본질적인 문제에서 보다 여와 야의 정략, 그리고 감정의 대립 속에서 철야 회의를 강행하였다. 공화당과 민중당은 국군의 월남 증파안을 올려놓고 19일 하오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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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의 여 단독통과에 충격 야, 무제한 질의를 선언
국회는 공화당의 의사강행 처리와 민중당의 강경 저지가 맞선 가운데 재경위원회에서 야당의 추경예산안 수정안이 묵살되고 공화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여·야의 대립은 충돌직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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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사용 동의안 본회의상정
청구권자금 제1차 연도사용계획 동의안이 재경위에서 공화당 단독으로 처리되자 민중당은 강경히 반발, 5일 국회본회의서 「청구권자금 사용계획반려결의안」을 제출, 저지전술로 맞서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