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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담은 한국 증류소주, 미 하와이 유혹하다
조태권 회장(오른쪽)이 ‘화요’와 어울리는 음식을 내 준 요리사 앨런 웡에게 도자기 ‘진사’를 선물하고 있다. 진사는 광주요의 도자기 명인 도명 김대용 선생 작품이다. 한식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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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가로수길] 가로수길 맛과 멋, 어디까지 보셨나요
9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두근두근 강남산책」과 「잇츠 핫 서울쇼핑」,「드링크 인 서울」의 내용을 바탕으로 꾸렸다. 책에 수록된 공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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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케니 박 셰프의 이태원 단골집
바토스의 `어반 타코스` 이태원에 있는 멕시코 요리 전문점 바토스 어반 타코스(이하 바토스)의 공동 대표 케니 박(32)은 미 LA에서 나고 자랐지만 음식 솜씨가 뛰어난 어머니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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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미 동맹 60년, 기적의 밑거름
김재창예비역 육군대장 헬기가 아파트 상공을 높이 날아 북쪽으로 가고 있다. 무더위 탓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손자들을 데리고 나온 동네 할머니들이 하늘을 쳐다본다. “훈련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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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서 전범 유골 빼돌려 … 12년 쉬쉬하다 묘역 조성
일본에서 태평양전쟁의 전범을 기리는 곳이라 하면 흔히 야스쿠니(靖國)신사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익세력의 본영(本營)은 다른 곳에 있었다. 아이치(愛知)현 니시오(西尾)시 산가네(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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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서 전범 유골 빼돌려 … 12년 쉬쉬하다 묘역 조성
일본에서 태평양전쟁의 전범을 기리는 곳이라 하면 흔히 야스쿠니(靖國)신사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익세력의 본영(本營)은 다른 곳에 있었다. 아이치(愛知)현 니시오(西尾)시 산가네(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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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뭐라 하든 … 박 대통령 깐깐한 원칙주의 통했다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우리 측 대표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오른쪽)과 북측 대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왼쪽)이 합의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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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저금리와 경기의 불확실성 등으로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이 증시에서 대세로 잡리잡고 있다. 자칫하다간 원금도 까먹는 살얼음판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금리도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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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홈리스 본토로 보내기' 논란
하와이주가 관광지 이미지의 손상을 우려해 노숙자를 항공기에 태워 본토로 보내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와이 주의회는 5일 타주 출신 노숙자가 원할 경우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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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중수익’ 자산배분형랩 인기
요즘 투자자들의 마음이 딱 이럴 것이다.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증시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은행상품은 금리를 감질날 만큼 찔끔 준다. 돈을 굴리는 입장에선 이러지도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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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연 1000만명 찾는 공원에 참전비
지구촌 곳곳에는 많은 이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6·25전쟁 참전비가 세워져 있다. 추모하기 위해 들른 것이 아니어도 방문한 뒤 자연스럽게 추모하게 된다. 사진은 호주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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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이번 방학엔…카르페 디엠!
큰아들이 고3이고,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작은아들과 막내딸이 있다고 할 때 간간이 듣는 질문이 있다. “사회부에 오래 근무했고, 아이들이 초·중·고에 골고루 있다 보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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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이번 방학엔 … 카르페 디엠!
큰아들이 고3이고,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작은아들과 막내딸이 있다고 할 때 간간이 듣는 질문이 있다. “사회부에 오래 근무했고, 아이들이 초·중·고에 골고루 있다 보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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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곳 ④] 렌터카로 둘러보는 오키나와
1 오키나와의 하늘은 맑아서 아름다웠다. 낮에는 새파랬던 하늘이 저녁에는 새빨개졌다. 일몰이 곱다는 선셋비치에서 최근 일본 여행의 핫 트렌드는 단연 렌터카 여행이다. 일본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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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저성장 시대 투자 돌파구
우리나라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성장엔진에 녹이 슬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 2000년대 들어 한국은 생산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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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솔릭 타이완 강타
태풍 솔릭이 타이완 북부지역을 지나면서 13일(현지시간) 타이페이 시내 가로수들이 뿌리채 뽑히거나 부러지면서 차량을 덮쳤다. 또한 부러진 나뭇가지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통행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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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나 작은 새끼 판다
타이완 타이페이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가 6일(현지시간) 오후 8시5분 새끼를 낳았다. 중국본토에서 친선의 뜻으로 2008년 12월23일 타이완에 보낸 '투안투안(團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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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FTA 신속히, 좁게 하자
이 근서울대 교수경제추격연구소장 지난주 ‘중국과 중진국 함정’에 관한 국제회의로 상하이(上海)에 다녀왔다. 놀랍게도 훙차오 공항 야외 승차장에 에어컨을 팍팍 틀어주고 있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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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 눈길
경제는 인간의 합리적·이성적 판단에 의해서만 돌아가지 않고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에 의해서도 지배를 받는 경향이 있다. 20세기 초경제학자 존 케인스는 이런 비경제적 본성을 ‘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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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엑소더스 … 외국인 자금 닷새 만에 8억 달러 썰물
2007년 11월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펀드에 3000만원을 넣은 정모(57)씨는 최근 환매를 결심했다. 6년 가까이 기다렸지만 수익률은 -53%. 은행에 넣었다면 불어났을 이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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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① 1962년 중·인전쟁] 대약진운동에 실패한 마오쩌둥, 쿠바 위기 틈타 진격 명령
중국은 국제 문제를 논할 때마다 언필칭 평화 5원칙을 내세운다. 1954년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인도 자와할랄 네루 수상과 체결한 협정문에 담긴 ▶주권과 영토 보전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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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고수익’ 노리고 펀드 설정액 2조원 돌파
‘돈 굴리기 참 어려운 때다’. 재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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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고수익’ 노리고 펀드 설정액 2조원 돌파
‘돈 굴리기 참 어려운 때다’. 재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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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김치 덕에 현란해진 한국인 젓가락질 솜씨
박찬일 음식 칼럼니스트언젠가 북유럽에서 일식당에 들른 적이 있다. 초밥을 팔고 있었는데 일본 본토인처럼 생긴 내가 들어서자 수많은 현지 손님이 내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