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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민 본지 칼럼니스트 ‘최은희여기자상’
이정민 본지 칼럼니스트 ‘최은희여기자상’ 이정민(꽃을 든 사람)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가 13일 제40회 최은희여기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 촬영하는 역대 수상자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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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러시아에 정착한 말년의 홍범도 장군. KBS제공 연합뉴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E. H. 카) 역사는 과거에 묻혀있지 않고, 현재의 필요에 의해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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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와 소설 『명인』
신진서 신진서 9단의 응씨배 우승 소식이 신문에 크게 실려 기분이 좋아진 날 아침, 조그만 책 한 권이 배달됐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바둑소설 『명인』(사진)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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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본지 이정민 칼럼니스트 ‘최은희여기자상’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정민(사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가 제40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여성기자의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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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서 역대급 성적…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 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사진 콩쿠르 홈페이지] 성적은 화려하지만, 마냥 기뻐하기엔 묘하다.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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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라이프톡] ‘확증편향’에 빠지지 않는 법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이성을 획득했지만 여전히 감정이란 본능에 좌우되는 동물이다. 이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지 못할 경우 감정에 지배받기 마련이다. 확증편향이 그 전형적 왜곡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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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켄 피셔의 픽, 그래서 ‘블록’ 유료 전용
지난해 주식시장에는 비관론이 팽배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행보에 주식시장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역대급 긴축 속도전에 투자 구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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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방치땐 횃불 된다"…尹퇴진 집회 때리는 與의 트라우마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진보단체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및 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 촛불집회’의 모습. 뉴스1 “광장에서는 정치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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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진석, 與 의원 전체에 공주 밤떡과 ‘이 책’ 돌렸다
본지 남정호 칼럼니스트 저서 '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12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실에 이 책을 돌렸다. 국민의힘 관계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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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영원한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양선희 대기자 태어나보니 군사 독재 시절의 대한민국이었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군사 정권의 권위주의 통치 시대를 살았다. 어린 시절 학교에선 ‘이르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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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치를 애국주의 소재로 이용하는 중국의 ‘문화공정’
박정배 음식 칼럼니스트 중국이 왜 이럴까. 2020년 겨울에 시작된 김치와 파오차이(泡菜)의 원조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엔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백과사전에 “삼계탕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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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앞둔 문재인 대통령께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수신자: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발신자:청와대 고문을 자처하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마이클 그린. 내용:5월 21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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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약하느냐 주저앉느냐, 재정에 답이 있다
신해룡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한국인의 뛰어난 자질과 향상심(向上心), 그리고 잘살아 보려는 의지에서 찾아야 하겠지만, 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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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린] '찐 홀더'여, 사격을 중지하오
[출처: 셔터스톡] [스존의 존생각] 특정 코인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 커뮤니티 방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커뮤니티’라면 필자에겐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생긴 주제다. 코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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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관련 칼럼, 사실 아냐" vs "논점 흐리고 있다"
[출처: 레이븐] 레이븐 국내 커뮤니티가 11월 2일 조인디 외부 칼럼니스트이자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린이 개나리반 운영자 타로핀의 칼럼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보내왔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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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내양 모욕” 상영 중단도…'뮬란' 계기로 본 영화 보이콧
9월17일 국내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숱한 논란 끝에 17일 국내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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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與 180석 통합당 덕분? 꼼수 판친 연동형 선거법 역풍
21대 총선은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준연동형 선거법도 중요한 이유의 하나다.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이런 꼼수로 연동형 제도를 도입한 취지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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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 7년 만의 신작, 호평 줄어든 까닭
2014년 방한해 기자회견을 하는 토마 피케티 교수. 그의 2013년작 『21세기 자본』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렀다. [뉴스1] 소득 불평등 문제 담론에 불을 붙였던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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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받은 프리드먼 “김영희 대기자 만남은 내게 영광”
지난 2017년 퓰리처상 수상자인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기자와 인터뷰 중인 김영희 대기자. 당시 방한 때 ‘60년 현장 경력’의 김 대기자 인터뷰를 먼저 요청했던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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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프리드먼의 추모 "김영희 대기자 인터뷰, 영광이었다"
고(故)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15일부터 사흘 내내 각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성룡 기자 “그 사람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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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사공일과 김인호가 말하고 싶은 것
김동호 논설위원 최근 어느 모임에 나갔다가 참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왕년에 경제 칼럼니스트로 필명을 날린 원로 언론인이 꺼낸 얘기다. 최근 한국경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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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험하고 무책임한 조국 수석의 스마트폰 선동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페북 여론몰이’가 도를 넘고 있다. 최근 나흘 동안에만 17건에 달한 그의 게시물을 보면 “대법원 (징용) 판결을 부정하는 한국인은 친일파”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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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영기 칼럼 제목 조작' 수사의뢰
중앙일보는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의 15일자 칼럼 ‘대법관들이 잘못 끼운 첫 단추’라는 제목의 기사가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합법’이라는 제목으로 변조돼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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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런 KBS에 수신료 낼 필요 있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방송공사(KBS·사장 양승동)는 국민의 자산이다. 5000여 명 직원이 일하는 KBS의 1년 예산은 약 1조4000억원. 이 중 6500억원은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