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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평양주재 자국 대사 소환·북한 대사도 외교부로…'초강수'
김정남 말레이시아가 평양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하는 초강수를 뒀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더스타, AP통신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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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미·일 대북정책, 부시 때 강경모드로 되돌아갔다
16일 독일 본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3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더욱 강력한 대응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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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 日 대사 귀임, 일본이 결정할 사안"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일시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가 한달 가까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7일 “일본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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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77.8%…"한국인 신뢰할 수 없어"
'한국을 외교나 경제활동 상대로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인 응답자 중 77.8%가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일본의 극우 정서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이 28,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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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푸틴에게 뺨 맞고 소녀상에 화풀이…야욕 드러낸 아베의 성동격서 작전
동북아시아가 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은 부산총영사관 앞의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주한대사와 부산총영사를 본국으로 소환해 외교적 소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사드와 관련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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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
━ 중앙일보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국익 중심으로 풀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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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반 발짝’ 더 나간 윤병세의 소녀상 발언
유지혜정치부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반 발짝’ 더 나아갔다.기존 외교부 공식 입장은 “외교공관 보호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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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정치에 휘둘린 한·일 외교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원점으로 돌리자는 자극적인 목소리가 9일 야권에서 불거져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소녀상에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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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사드·위안부 문제만큼은 대타협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속 한국 외교가 고립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로, 일본은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로 한국 흔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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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도 리셋 필요, 정치권은 외교의 탈정치 선언해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연초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한·중 간 긴장감이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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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녀상 보복…통화스와프 논의 일방적 중단 통보
‘소녀상’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 정치적 갈등 차원을 넘어 경제동맹의 균열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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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녀상 강수…대사 불러들이고 통화스와프 중단하고
한·일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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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치 건너뛰고 대사소환 초강수…정부 "매우 유감"
일본이 5일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기 위해 주한 일본 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일시귀국 조치한 데 대해 정부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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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멋모르는 어린애" 직격비판에 北 재외공관 비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 [사진 노동신문]최근 국제사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직접 거명하는 비판적 발언이 잇따라 나와 북한 재외공관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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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성형의 중동진출 방해죄? 국정원사찰 3代세무조사 보복
이현주 컨설팅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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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희망의 미국기업, 절망의 한국기업
이철호논설실장당초 미국 증시는 트럼프 당선을 악몽으로 여겼다. 다우지수가 평균 11% 곤두박질할 것이라는 ‘트럼프 탠트럼(발작)’이 대세였다. 월스트리트는 “트럼프는 인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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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러브 “내 별 몇 개와 수백만 목숨 바꾼 건 보람 있는 일”
싱글러브1977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계획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본국에 소환돼 강제 퇴역당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존 싱글러브(95) 전 유엔사령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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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 테러
북한의 핵심 권력기관에 근무하던 고위급 인사의 탈북이 급증하면서 대북단체와 대북매체를 노리는 사이버테러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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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르, 대행 때도 경제 뒷걸음…집권 동시에 레임덕 우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의회에 입장하는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 [AP=뉴시스]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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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임 대통령, 앞길 험난…부인은 32세 미스 상파울루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신임 대통령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테메르(75) 부통령이 지난 4개월 간의 대통령 권한대행 꼬리표를 떼고 지난달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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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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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귀순한 태영호 부인, 빨치산 가문 맞다”
태영호국가정보원이 최근 망명한 주영국 북한 대사관 태영호(55) 공사의 부인 오혜선(50)씨가 김일성의 항일 빨치산 동료이자 노동당 군사부장을 지낸 오백룡(1984년 사망)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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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영호는 범죄자”
북한이 귀순한 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에 대해 “국가 자금을 횡령하고 비밀을 팔아 먹은 범죄자”라고 비난했다.지난 17일 정부가 태 공사의 망명을 공식 발표한 지 사흘 만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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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