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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유센터 ‘치솟은 처마’…JP “자유냄새 물씬” 주문했다 (108)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100회를 넘어 이제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 대부분을 차지했던 혁명과 정치, 권력 쟁투를 기록한 뜨거운 장면들에선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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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자국 나도 속상하더라"…창덕궁 청소원들의 뒷얘기
6일 서울 창덕궁 내 희정당에서 문화지킴이로 자원봉사를 나선 신한은행 직원들이 전각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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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중앙청 게양대는 남기죠” YS “씰~데없는 소리 마십쇼” (92) 유료 전용
김영삼(YS)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2년. 나는 집권 민주자유당의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있었다. 나는 YS를 대통령으로서 깍듯이 예우했다. 정권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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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결혼 전 데이트한 카페, 떡볶이집…아이와 함께 갈 ‘미래유산’ 찾아볼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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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자 병원 폭발 참사 사망자 100~300명으로 추정"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벌어진 폭발로 인한 사망자 규모가 100~30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미국 정보 당국(DNI)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DNI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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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겨울, 오전 6시 남산…'1억 짜리 가방 3개' 미스터리
구 남산자유센터는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다. 주차장과 맞닿은 면에 위로 구부러진 처마 모양의 콘크리트 지붕이 특징적이다. 군사정부 초기에 결성된 아세아 반공연맹을 위한 본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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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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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도 쓴 '제주 청와대' 변신…年17만 찾는 어린이 도서관 됐다 [공관 대수술, 그 후]
지난달 28일 제주시 연동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984년 대통령 지방 공관으로 지었다가 1996년 대통령 경호 시설 해제 후 2014년까지 제주지사 관사로 사용됐다. 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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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관사, 전시관 변신...울산시장 관사터엔 행복주택 [공관 대수술, 그 후]
━ 공관 대수술, 그 후 과거 대통령 숙소로 쓰던 공관이 2017년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으로 변신했다. 최충일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꿈바당어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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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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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톤만 불법 아니었다, 그 골목 17곳중 정상 건물 단 3곳
핼러윈 데이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증축된 해밀턴호텔 주점 테라스(왼쪽)가 눈에 띈다. 이 시설은 불법 증축으로 적발됐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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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밀톤호텔 불법 건축이 '3.2m 병목' 만들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왼쪽 계단과 출입구가 건축한계선을 넘은 불법 건축물이고, 벽돌과 붙어있는 분홍색 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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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맘대로 활보하는 권력, 대통령 말고 ‘흑임자’ 있었다 유료 전용
청와대 경내 구조를 잘 모르는 이들은 본관과 관저를 혼동하기도 한다. 본관은 대통령 집무실이다. 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외국 국가원수나 외교사절을 맞던 공간이다. 광화문광장에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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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세종 학교 90곳 집중호우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10일 오후 폭우로 토사가 무너져 내린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측면에 출입 통제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10일 오전 1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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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말타고 달렸다더라...베일 벗는 靑, 인기코스는 '여기' [청와대 백과사전]
일러스트=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 백악산 아래 청와대는 대통령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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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활용모델 ‘장제스 기념관’?…대만선 정권따라 우여곡절
대만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중정기념당 외관. 대만의 휘장인 청천백일기와 난징의 중산릉을 본따 푸른색 기와와 흰색 본관으로 디자인했다. 신경진 기자 지난 2007년 대만 천수이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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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같이 쓰는 ‘한지붕 두가족’…살림까지 합칠까
현대건설이 지난해 리뉴얼한 ‘힐스테이트’ BI. [사진 현대건설] 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개인 최대주주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공개(IPO) 작업이 잰걸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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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이상기후…적응·예측 능력 키워 기후재난 막는다
올한해 한국에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들. 왼쪽부터 1월 이상고온으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공무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7월 서울 은평구 봉산에 대발생한 대벌레떼. 8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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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청와대는 왜 외따로 있을까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개천절이었던 10월 3일, 광화문 광장 일대는 차벽으로 봉쇄됐다. 광장과 세종대로를 둘러싸고 경찰 버스가 사람 지나갈 틈 없이 주차됐다. 태평로 어느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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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청와대는 왜 외따로 있을까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개천절이었던 10월 3일, 광화문 광장 일대는 차벽으로 봉쇄됐다. 광장과 세종대로를 둘러싸고 경찰 버스가 사람 지나갈 틈 없이 주차됐다. 태평로 어느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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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된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드론 활약 커진다
━ [더,오래] 신동연의 드론이 뭐기에(21) 세계문화유산인 노트르담 성당이 소실되어 전 세계인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AP]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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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천장 구멍… "신이시여" 시민들 밤새 탄식
비통하게 송가를 부르거나 나직하게 서로를 위로하는 사람들.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은 전날의 화마가 남긴 상처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바리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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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참나무 뼈대도 잿더미로…전세계 '노트르담 쇼크'
15일 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AP=연합뉴스] “오, 신이시여.” 하늘을 향해 치솟았던 96m 높이 첨탑이 힘없이 무너지자 현장을 지켜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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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은 프랑스의 역사" 대성당 화재에 시민들 충격
노트르담 대성당 지붕이 15일 화염에 휩싸여 있다. [EPA]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원인에 대해 프랑스 소방 당국이 잠정적으로 방화 등 범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