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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퍼스트레이디 첫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첫날 부인 김윤옥 여사는 행사 성격에 따라 다른 옷차림을 선보였다.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을 땐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검정색 코트를 입었고, 취임식엔 금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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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한·중·일 3국 협력에의 기대
2008년의 동아시아 정세가 어떻게 나아갈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한국·중국·일본의 3개국 관계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리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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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일외교, 이럴 때가 아니다
얼마 전 일본 문제에 정통한 지인 한 분이 일본의 보수 정론지로 알려진 문예춘추(文藝春秋) 8월호에 게재됐던 미쓰이물산 전략연구소장 데라시마 지쓰로(寺島實郞)의 ‘아소(麻生)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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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정상에 바란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부터 2박3일간 평양을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남한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게 된다. 역사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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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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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홍콩달러… 위안화에 밀려 중국내 통용 크게 줄어
중국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중국에서 홍콩달러가 천대를 받고 있다. 홍콩달러를 아예 받지 않는 중국 가게도 계속 느는 추세다. 홍콩달러를 내면 돈을 더 내라는 가게 주인까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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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고이즈미, 정적과 영원한 작별
김현기 도쿄 특파원 내각·자민당 합동 장례식장 8일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69세) 전 총리의 내각.자민당 합동 장례식장(사진). 장례 행렬 선두에서 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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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중국 반일감정
중국 대륙의 반일(反日)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인터넷에서 불붙기 시작해 가두시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에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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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일 감정 심상치 않다
중국 대륙의 반일 감정이 심상치 않다.인터넷에서 불 붙기 시작해 가두 시위,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다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영토 분쟁에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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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국 '태풍의 눈' 으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59) 전외상이 일본 정가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다음달 9일 실시되는 총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다나카 전 외상의 정계 복귀는 일본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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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야유하는 '삐딱이'
연한 파란색의 하늘 아래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은 세모꼴은 북악산이 분명하다. 녹음이 울창한 북악산 아래 타원형으로 조성된 잔디밭의 녹색도 싱그럽기 그지없다. 그런데 맑은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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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폭탄세일 취소 소동
"에어컨은 1위안(元·1백46원), 녹음기는 무료…. " 광둥(廣東)성 선전(深)의 '밍커다(銘可達)'란 가전 유통업체가 내건 파격 세일의 광고 문구다. 베이징(北京)의 경쟁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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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나선 深전 경제특구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경제 성장의 기관차격인 선전(深?)경제특구가 보세구(區)확대와 위성도시 건설 등을 통해 '제2 도약'에 나섰다. 같은 중국내 라이벌인 상하이(上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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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많이 피울수록 딸 낳을 가능성 커" 덴마크·日병원 조사결과
임신 전에 담배를 많이 피운 부부는 딸을 낳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과 일본 효고현 아코(赤穗)시의 후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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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첫 전투지역 파견 의미
일본 해상자위대가 태평양전쟁 이후 처음 해외 전투지역에 파견된 것은 일본 우파들이 주장해온 '보통국가론'이 가시화한 것을 의미한다. 보통국가론은 일본도 다른 국가와 같이 군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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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외교·정책] 우향우 '전진'
개혁바람을 등에 업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정부가 26일 출범함에 따라 일본의 외교.경제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고이즈미가 지금까지 밝힌 정책방향 9개 조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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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평창동 예술촌
웅자(雄姿)와 위엄이 서린 북한산 자락에 안겨있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평창동 주택가'는 각박한 세태를 벗어나 전원생활의 여유와 멋을 그리는 도시인들의 꿈을 상징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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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렴 내조' 캠페인 벌여
고위 공직자들의 부패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이 '부인 총동원령' 을 내렸다. 중국 지도부가 펼치고 있는 부패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당정 고위간부 부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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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라다크서 종합병원 개원
남한의 반만한 넓이에 30만명 가량이 사는 인도 북단의 히말라야 자락 해발 3천6백m의 라다크 중심지 레에 근교에 라다크 최초의 종합병원인 '마하보디 카루나 자비병원' 이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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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26-1930] 핫뉴스-광주 학생 항일 시위
[1929년 11월3일 광주] 지난달 30일 광주 - 나주간 통학열차에서 벌어진 일본인학생 후쿠다 슈조 (福田修三.광주중학 3학년) 의 한국인 여학생 박기옥 (광주여고보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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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6년 평화헌법 고무줄식 해석 자위권 범위 넓혀와
일본은 현행 평화헌법 제정 (46년) 후 지금까지 '헌법해석' 을 바꾸는 방법으로 자위대를 강화해왔다. 경찰 예비대.보안대 형태를 거쳐 54년 창설된 자위대도 헌법해석 변경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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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오픈 外
***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오픈 유럽 자기 예술품과 유리 작품을 포함, 총 5백여 점을 소장한 셀라뮤즈 자기박물관 (관장 복전영자) 이 11일 서울 평창동에 문을 열었다.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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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새청사 주변 부동산 경기 활기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가운데 부산연산동 부산시 새청사 주변의 부동산 경기는 이상 활기를 띠고 있다. 19일까지 입주가 끝나 이 지역이 부산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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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체제인사 '의문사'
중국의 한 반체제인사가 지난 19일 실종된 후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 에서 사망했다고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인 '중국인권과 민주화운동 정보센터' 가 29일 밝혔다. 이 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