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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만원 항암제 350만원으로…에이즈·난소암 약에도 건보
서울의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의 모습. 뉴스1 오는 10월부터 에이즈ㆍ난소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3개 의약품에 대해 신규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최고 7100만원에 달하는 약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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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부작용 안 알린 약사 과태료…의사는 제재 못해
보건 당국이 부산 중학생 추락사와 관련한 타미플루를 조제해준 약국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작용 설명 같은 복약 지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숨진 중학생의 가족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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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타미플루 조제 약사 과태료…의사, 규정없어 제재 못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보건 당국이 부산 중학생 추락사와 관련한 타미플루를 조제해준 약국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복약지도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적용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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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드세요" 복약지도에 3833억원 지출
"식후 몇 분 이내에 드세요"라는 말에 연 3833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복약지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개선이 미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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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0명 중 9명은 "약국 조제료 높아 선택분업 필요"
대부분의 의사들은 의료기관이나 약국 중 한 곳을 선택해 약을 조제하는 ‘선택분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의료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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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약사 인력난, 이것부터 개선해야...
병원의 약사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이 발간한 '병원 약사 수급 개선 방안' 정책리포트를 통해서다. 병원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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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국서 사야 안전하다고?
회사원 최은숙(44·여·서울 관악구)씨는 일주일 전 퇴근길에 동네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머리가 아파서다. 최씨가 약사에게 타이레놀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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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박카스 수퍼 판매 이후 … 할 일 안 하는 약사회
신성식선임기자 우리 국민은 약을 많이 먹는다. 처방전에 평균 4.16개의 약이 들어간다. 선진국의 두 배 정도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사 먹는 일반약도 많다. 약이 많으면 약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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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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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약사들 불법진료” “리베이트 받는 의사 …” 막말 의약토론회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4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의약분업제도 평가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와 병원협회·약사회가 11년의 평가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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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식후 30분 드세요” 약사 한마디 … 720원은 과하다
박유미사회부문 기자 ‘진료는 의사에게, 조제는 약사에게’ 2000년 7월 시행된 의약분업의 슬로건이다. 의사에게서 약을 떼내 약사에게 넘겼다. 의사보다 약사가 약을 더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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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 드세요 …” 약사 복약지도료 720원의 비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의 한 약국. 정신과 환자 김모(44·여)씨가 처방전을 내밀었다. 잠시 후 약사가 “아침·저녁 식후 30분 후에 드세요”라며 약을 건넸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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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Q&A
신종 플루 검사와 치료제 투약을 두고 혼선이 빚어지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황별 대처법을 정리했다. -열 나면 어떡하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야 한다. 마스크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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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진찰료 9월1일부터 27% 인상
9월 1일부터 30병상 이상의 병원급 재진환자의 진찰료가 3천7백원에서 4천7백원으로 27% 오른다. 또 만 6세미만의 소아의 약국 조제료가 2백원 오르고 야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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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진찰료 9월1일부터 27% 인상
9월 1일부터 30병상 이상의 병원급 재진환자의 진찰료가 3천7백원에서 4천7백원으로 27% 오른다. 또 만 6세미만의 소아의 약국 조제료가 2백원 오르고 야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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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료 69.3%, 조제료 39.7% 인상
의약분업이 실시되는 오는 7월부터 처방료는 69.3%, 조제료는 39.7% 인상된다. 또 총진료비 1만2천원 이하인 일반환자들은 지금까지 병.의원에 내던 본인부담금 3천2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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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료 한해 1조 샌다] 단순 두통환자도 CT촬영
'의보재정 적자 = 의보료 인상' . 보험재정에 구멍이 날 때마다 정부가 앵무새처럼 되풀이해 온 악순환이다. 그러나 보험료 인상은 보험운영 주체의 알뜰한 살림살이가 전제될 때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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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7월 의약분업…1가구 5만여원 매년 추가부담
내년 7월 의약분업이 실시돼 의원급 의료기관의 원외 처방전 발행이 의무화되면 최소한 가구당 연간 5만여원의 추가 부담이 생길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와 의약계에 따르면 현행 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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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료」신설 검토/약국의보환자 1회처방 2백30원
◎“환자상담 대가”… 논란/“실시땐 보험자 연 백14억 부담” 약국에서 의료보험환자에게 약을 지어 주며 종합상담하는 대가로 「복약지도료」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