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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연예] 차승원, 내가 아직도 코믹 배우로 보이니
차승원(35)은 러키 보이다. '신라의 달밤'(2001년), '광복절 특사'(2002년), '선생 김봉두'(2003년), '귀신이 산다'(2004년) 등 최근 출연작 모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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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워진 시청자의 눈] 가족드라마 "OK"…현실 왜곡은 "NO"
▶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홍소장의 가을’.▶ 무속·입양 등을 다룬 ‘왕꽃 선녀님’. 시청자의 눈과 입은 매섭다-. 불륜.복수.치정 등 자극적 요소가 일렁이던 안방극장에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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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살
최근 일본의 이미지를 서구인들에게 깊이 새겨준 영화는 '라스트 사무라이'다. 최후의 사무라이는 톰 크루즈(알그랜)가 아니라 와타나베 겐(가쓰모토)이다. 미국의 건달을 거듭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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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거칠게…이동건 '변신'
"나 너 가질 거야. 나 너 뺏을 거야." 8월 1일 방송될 SBS TV 주말극 (극본 김은숙 강은정, 연출 신우철) 16회 마지막 장면의 이동건(24) 대사. 김정은이 혼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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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파파라치
캐머런 디아즈, 여드름과의 전쟁 그녀의 은행 계좌에 들어 있는 수천만 달러의 돈도 여드름이 뒤덮인 얼굴에 미소를 찾아주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베벌리힐스의 유명하다는 피부과 의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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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일본 '대학 도산 시대'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에서 열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사카초(坂町)역 부근에는 하얀색 건물 두동이 테니스코트 두 면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다. 왼쪽 건물은 릿시칸(立志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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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갱스 오브 뉴욕'
마틴 스코시즈(61) 감독은 이름 자체가 브랜드다. 할리우드에서 일관성을 지켜온 몇 안되는 '작가'로 통한다. 개인과 집단, 분열과 폭력이란 명제를 끌어안고 현대 미국 사회를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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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판 '링'
4년 전 일본 도쿄(東京)에서 베스트셀러 공포 소설 '링'의 작가 스즈키 코지(鈴木光司)를 만난 적이 있다. 소설의 끔찍한 내용과 달리 말끔한 인상의 그는 "일본에만 통하는 색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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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변절의 노하우
"눈물을 잘 흘리는 부하를 조심하라. 귀엣말을 잘하는 측근도 마찬가지다"(전두환 전 대통령)―. 눈물엔 배신의 이물질이, 소곤소곤한 말엔 변절의 독소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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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度의 힌두·이슬람 갈등: 종교분쟁 끊이지 않는'종교천국'
지난 10일 인도 동북지역 비하르 주에서 열차 탈선사고로 1백여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철교 이음판 일부를 누군가 제거해 일부 차량이 강물로 떨어진 대형 사고였다. 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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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냐 조직이냐 애끊는 父情
영화 '로드 투 퍼디션'(원제 Road to Perdition)은 제목부터 이해해야 할 것 같다. 지옥·나락 등을 뜻하는 '퍼디션'이 그리 흔하게 쓰이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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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2' 독립기념일 흥행 신기록 수립!
미국 독립기념일 하루전날인 7월 3일 수요일, 북미 3,557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했던 SF 코믹 액션물 '맨 인 블랙 2(Men In Black II)'가 7월 5일부터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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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스릴러 '체인징 레인스' 1위 개봉!
우연한 사건에서 시작되어 극으로 치닫는 인간들의 대립을 그린 벤 애플릭, 샤뮤엘 잭슨 주연의 새로운 타입의 스릴러물 '체인징 레인스(Changeing Lanes)'가 12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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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 데미지', '블랙 호크 다운' 눌렀다
소방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가하는 복수가 견고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강추'할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적어도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는 장악했다. 9.11.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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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의 신작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특정한 감독의 신작을 기대하곤 한다. 아마도 이와이 슌지 역시 그중 한사람일 것 같다. ‘러브레터’에서 ‘스왈로우테일’ 그리고 ‘4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이와이 슌지 영화는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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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앤 독스〉가 〈무서운 영화 2〉를 물다!
악한 고양이에 맞서 '인간들의 영원한 벗'인 개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동물주연의 코믹 액션 드라마 〈캣츠 앤 독스(Cats & Dogs)〉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의 이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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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 워크숍 10시간 난상토론]
민주당 의원 워크숍은 열시간 동안 계속된 마라톤 회의였다. "청와대에 대해서도 주저없이 비판했고 대통령의 인사쇄신과 측근 배제 요구도 나왔다. 최고위원도 면전에서 비판했다" 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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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결산 (1)
드디어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끝나고, 살아남은 8팀이 우승을 향한 또 다른 관문, 2라운드에 돌입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마이애미, 포틀랜드 등 강호들이 1게임도 따내지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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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 친구' 이무영과 박찬욱
"나의 과격한 왼손" 이라고 박찬욱(38) 감독이 이무영(37) 감독을 치켜세우자 이감독은 곧바로 "내 오른손의 양심" 이라고 받아친다. 탁구를 치듯 주고 받는 말이 여간 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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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철과 여경의 사랑은 과연 이뤄질까
회분을 남겨놓은 MBC 주말극 '엄마야 누나야' 의 막판 인기가 뜨겁다. 지난 8일 방영분은 시청률 38.1%를 기록하며 KBS '태조왕건' 에 이어 주간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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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마야…' 종영 앞두고 시청률 급상승
4회분을 남겨놓은 MBC 주말극 '엄마야 누나야' 의 막판 인기가 뜨겁다. 지난 8일 방영분은 시청률 38.1%를 기록하며 KBS '태조왕건' 에 이어 주간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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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카디널스 역사 (2) - 꿈의 시대
1934년의 카디널스는 '개스하우스 갱(Gashouse Gang)'으로 유명하다. 감독겸 2루수 프랭크 프리시, 외야수에서 3루수로 전향한 페퍼 마틴, 유격수 리오 듀로서, 좌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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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재난영화〈퍼펙트 스톰〉미 독립기념일 연휴 1위 차지!
금요일인 6월 30일부터 7월 2일 일요일(현지시간)까지 무려 3일동안 계속된 미국 독립기념일 황금 연휴동안, 1억 2천만불짜리 초대형 재난영화 〈퍼펙트 스톰(The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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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샤프트〉 당당히 1위 개봉!
70년대의 흑인영웅을 부활시킨 사뮤엘 잭슨 주연의〈샤프트(Shaft)〉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시장에서 2,337개의 극장으로부터 2,171만불을 벌어들이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