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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일자리 추경 10조원 … 사드 문제, 미·중 사이 외교 첫 시험대
[사진 뉴시스] ━ 대기업 법인세, 고소득자 세금 인상한·미 FTA 재협상도 현안으로 경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준비기간은 없었다. 바로 실전이다. 눈앞에 닥친 경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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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 공약분석⑥ 복지] 재원마련 대책 구체적이지 않고 청소년 복지 등 언급 없어
한국경제학회와 중앙일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대선후보 경제공약 심층 분석 시리즈의 여섯 번째 주제는 ‘복지’다. 대표 집필을 맡은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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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대표 교육공약 고교학점제, 학제개편, 교육 법제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원내 5당 대통령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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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블랙홀’무상보육·기초연금·맞춤급여…서울 자치구, 복지비 5년 새 1조9462억 급증
‘ 무상보육 전면 확대(2013년)→기초연금 시행(2014년)→맞춤형 급여 시행(2015년)’.이들 3대 복지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복지예산을 폭증시키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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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5회] 육아
맘스토크 5회 (육아) 참여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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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본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곳
만 네 살, 두 살의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학생 시절 일본으로 유학 와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14년째 신주쿠에서 살고 있다. 결혼 후 3년 동안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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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곳
만 네 살, 두 살의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학생 시절 일본으로 유학 와 이곳에서 만난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14년째 신주쿠에서 살고 있다. 결혼 후 3년 동안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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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 이웃 나라는 협상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전가림호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국내 중국 연구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아마도 “중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가 아닐까 싶다. 모호함이 중국의 대명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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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2시간 무상보육 재검토할 때다
우남희육아정책연구소 소장거지가 동냥깡통을 도로 내놓으라고 했단다. 아이 보기가 힘들어 쩔쩔매는 애 엄마에게 거지가 구걸보다야 쉽지 않겠냐고 큰소리치며 애를 받아들었다. 그런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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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럽다, 중학교 졸업까지 아동수당…일본은 부럽다, 직장어린이집 의무화 제도
지난달 2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직장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와 아이들이 모여 있다. 한국에선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법적 의무사항(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이나 일본에선 회사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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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저임금 최대 9000원으로 인상" 총선 경제공약 발표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새누리당이 3일 총선 경제 공약으로 4년내 최저임금을 시간당 8000~9000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의 임금도 정규직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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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당 대표, 북핵-경제살리기 끝장토론 벌여보라
대선과 함께 총선은 중요한 정책대결이 벌어지는 국가적 행사다. 대결의 결과에 따라 국가의 진로는 큰 영향을 받는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선 복지가 최대 이슈였다. 민주당이 무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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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차별 없는 복지 vs 맞춤형 복지
누리과정 예산 갈등으로 본 복지 논쟁보육 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만 3~5세 무상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예산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중앙정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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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⑮ 당신이 떠안은 복지 비용] ‘세대간 형평성’ 없는 복지 확대의 그늘
[이코노미스트]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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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경남도 무상급식 중단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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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기술적 검토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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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당 못할 복지는 계층 갈등만 일으켜
고경환한국보건사회연구원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최근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무상복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무상 산후조리원, 무상 교복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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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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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갈등 확산의 '확성기'가 두렵다
이규연 논설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상급식을 끊고 남는 예산을 서민층 교육 지원에 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무상급식 1차 대전(大戰)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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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모스크바 회동, 큰 이득 없어 가능성 작습니다
올해는 꺾여지는 해입니다. 해방된 지 70년이 됐습니다. 분단도 70년이 됐고, 한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는 50년이 됩니다. 동양적 사고에서 꺾여지는 해는 우리에게 각별하게 다가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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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복지 '송파 세 모녀 구하라'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난해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남긴 글. [중앙포토] 경기도 이천시 조모(72) 할머니는 지적장애 2급인 손자(17)와 산다. 월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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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증세 없는 복지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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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논하기 전에 해야 할 일
현 정부의 공약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아마도 ‘증세 없는 복지 확대’일 것이다. ‘증세 없는 복지’라고도 하지만 일반 국민에게 복지수혜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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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내리막길 재촉한 부가세 … 노무현 정부 궁지 몬 종부세
드디어 한국에서도 세금이 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 노선을 추구한 구미 선진국에선 세금 문제가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된 지 오래다. 반면 한국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