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 무서운 '재벌집 막내아들'…원작자 말한 재벌물 열광 이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막내 진도준 역할을 맡은 배우 송중기. 사진 JTBC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1회 6.1%(닐슨코리아
-
[더오래]외조부가 키우던 딸 강제로 보육원에…이 아빠 유괴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3) 우리 형법에 미성년자의 약취, 유인을 처벌하는 죄가 있습니다(형법 제287조). 쉽게 말하면 미성년자를 유괴하는 것인데요. 유
-
미 ‘앰버경보’ 즉시 발동, 25년간 아이 1064명 부모 품으로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중국에서 아동 실종은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식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매년
-
공포영화 못본다는 공효진 “당신 방이 위험하다”
영화 ‘도어락’에서 혼자 살다 괴한에 습격받는 주인공을 연기한 공효진. ’저도 혼자 살아 무섭더라“면서 ’부모님이 곧 제가 사는 건물로 이사오시는데 조금은 맘이 편해졌다“고 했다
-
"네가 무섭다"…인천 초등생 살해 10대에게 학창시절 교사가 한 말
인천 초등학교 살해범 K양이 지난 3월 30일 경찰 조사 후 구치소로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네가 무섭다. 너는 보통 학생들은 가질 수 없는 생각을 한다.” 초등생(8)을
-
"가해자 심신미약 주장" 가슴 치는 인천 8세 여아 엄마
[인천=연합뉴스] 지난 3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세 여아를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한 17세 소녀, 그리고 공범자. 변호사를 12명이나 선임한 이들이 자신을 심신미
-
[매거진M] '보통사람' 오연아, 이 배우의 존재감
어떤 영화 안에서 한 배우가 발휘하는 존재감은 결코 출연 분량에 비례하지 않는다. ‘보통사람’(3월 23일 개봉, 김봉한 감독)의 오연아가 그렇다. 그는 ‘보통사람’에서 1980년
-
드라마도, 영화도 온통 나쁜 놈들 벌 주는 얘기 … 후련하긴 해, 그래서 뭐?
“정의? 대한민국에 여즉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당가?”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분)는 정의를 외치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에게 이렇게 묻는다. 대신 답하
-
[매거진M] '미스터 홈즈'로 돌아온 영화음악계의 거장 카터 버웰
어쩌면 이렇게 가슴 밑바닥까지 구석구석 훑으며 옴짝달싹 못하게 하느냔 말이다. 올해 초 개봉한 ‘캐롤’(2월 4일 개봉, 토드 헤인즈 감독)을 본 관객이라면, 캐롤(케이트 블란쳇)
-
[매거진M] '미스터 홈즈'로 돌아온 영화음악계의 거장 카터 버웰
어쩌면 이렇게 가슴 밑바닥까지 구석구석 훑으며 옴짝달싹 못하게 하느냔 말이다. 올해 초 개봉한 ‘캐롤’(2월 4일 개봉, 토드 헤인즈 감독)을 본 관객이라면, 캐롤(케이트 블란쳇)
-
日명문대생, 2년간 여중생 유괴해 감금…열도 충격
일본 사이타마(埼玉) 현 경찰본부는 여중생을 유괴한 혐의로 데라우치 가부(寺內樺風·23) 용의자를 28일 체포했다. [뉴시스]2014년 3월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朝霞)시에서 실
-
폭력을 버리고 드라마로 승부했다
[매거진M] 어쩌면 곽경택(49) 감독의 작품 세계는 ‘극비수사’(6월 18일 개봉) 이전과 이후로 나뉠지도 모르겠다. 감독 스스로 “이전에는 자극적인 묘사가 내 무기였다면, 이번
-
[인터뷰]폭력을 버리고 드라마로 승부했다
[매거진M]폭력을 버리고 드라마로 승부했다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어쩌면 곽경택(49) 감독의 작품 세계는 ‘극비수사’(6월 18일 개봉) 이전과 이후로 나뉠지도 모르겠다. 감독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지금도 30년 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기자가 돼서 처음 경찰서를 찾아간 1984년 2월 1일, 해맑은 인상의 청년이 수갑이 채워진 채 형사계 보호실에 수용돼 있었다. 당시 세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지금도 30년 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기자가 돼서 처음 경찰서를 찾아간 1984년 2월 1일, 해맑은 인상의 청년이 수갑이 채워진 채 형사계 보호실에 수용돼 있었다. 당시 세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스님, 죽음은 없다 하셨죠” … 사형대서 평온했던 고금석
1975년 10월 10일 최초의 살인 현장인 전남 광산 인근에서 범행을 재연하고 있는 김대두(오른쪽). 현장 검증 장소로 몰려든 사람들 얼굴에 놀람과 분노가 역력하다. [중앙포토
-
[사설] ‘서상기법’ 추진하려면 사생활 보호 강화해야
통신비밀보호법 5조는 11개 항에 걸쳐 감청 대상 범죄 280건을 상세히 규정한다. 1항엔 내란죄, 방화죄, 아편죄, 약취·인신매매·강간·사기 같은 온갖 범죄가 들어 있다. 2항은
-
[테마 읽기] 지구촌 나라들 이간질하는 노인문제
회색 쇼크 테드 C 피시먼 지음 안세민 옮김, 반비 496쪽, 2만원 2050년 한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리라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망이 나온 바
-
[어린이 책] 문방구집 아들은 사건 해결사
귀신 잡는 방구 탐정 고재현 지음, 창비 236쪽, 9000원 초등 고학년 추리와 동화가 만났다. 이른바 추리동화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우선 추리란
-
괴담집 파는 학교 앞, 동심은 잔혹·엽기에 물든다
빨간 마스크, 홍콩할매귀신, 빨간종이 파란종이 귀신, 통통귀신…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로 전해진 학교괴담들이다. 그런데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유행하는 괴담집이 도를 넘는 잔혹성과 비윤리
-
괴담집 파는 학교 앞, 동심은 잔혹·엽기에 물든다
초등학교 부근 문구점에서 팔리고 있는 담뱃갑 크기의 괴담집들. 같은 내용물을 표지만 바꾸거나 내용과 상관없는 표지를 붙인 경우가 많다. 신인섭 기자 “반지를 잃어버린 엄마는 딸의
-
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
섹시함.긴장감에 ‘언니들’ 빠져든다
쓰릴미 ‘쓰릴 미’와 ‘스핏파이어 그릴’은 막판 반전으로 뒷덜미를 얼얼하게 만드는 극적 긴장감에서도 닮았다. 무엇보다 두 작품은 뮤지컬이 연극 혹은 음악극과 어떻게 다른지를 여실
-
3세 때 잃어버린 아이 30대 얼굴 알 수 있다
"3세 때 아이의 얼굴을 가지고 30대 중반의 사람을 찾을 수 있다구요?" "자 보세요, 아이가 자라면서 서서히 얼굴이 길어지고 골격이 커지면서 이렇게 변했을 겁니다." 최근 종방